조글로로고
리종걸 사진전 수상 조직사업에서 풍성한 한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22일 23시10분    조회:129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무자년인 2008년은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사진전과 수상 그리고 촬영가협회 사업 등 여러 면에서 모두 결실을 이루었지요.”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사진작가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고 또 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의 자리에 오른 리종걸씨이지만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의미가 다르다.현재 주촬영가협회 전직부주석인 리종걸씨는 작년에 있은 제9회 상해국제사진대전에서 “태양을 따르는 사람”  등 5점의 사진작품이 입선됐다.   그리고 1월에는 한국에서 “조선을 찾아서”사진전을, 11월에는 “자연의 정취—장백산과 구채구(九寨沟)의 만남”사진전을 가졌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의 정취—장백산과 구채구의 만남”사진전은 장백산과 구채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우르면서 웅위롭고 신비한 장백산과 아름답고 동화의 세계 같은 구채구의 자연풍경을 공통점과 구별점에 력점을 두고 표현했고 아울러 이런 풍경을 통해 인간은 환경오염과 생태파괴를 막고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해 후세에 원 모습 그대로의 산을 넘겨주어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보내고있다.


리종걸씨는 작년에 있은 2008년 중국북방관광교역회 동북아국제관광사진전의 총기획, 집행위원회 부주임, 평심위원을 맡았는데 사진전에는 우리 나라 북방 10개 성과 시는 물론 조선, 한국, 일본, 로씨야 등 나라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작품 도합 380점이 전시되였고 소기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하였다. 그가 몸담고있는 연변촬영가협회는 물론 그 개인도 주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그는 또 길림성 제18회 사진예술전시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새해의 타산에 대해 리종걸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연변촬영가협회 설립 50돐이 되는 해이다. 이에 맞추어 연변촬영가협회는 300페지 분량의 대형사진작품집 “연변촬영 50년”을 출간할 타산이다.  그리고 건국 60돐사진전 및 제3회중국연변국제사진문화주간도 기획중이며 천리두만강사진창작활동도 기획중에 있다. 촬영예술의 기교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변사진리론론문집”도 출간할 타산이다. 대형행사 기획과 조직을 하는외 리종걸씨는 사진창작에서 사진의 본질은 현장기록에 있는만큼 사진다큐멘터리창작에 모를 박고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반영하고 아울러 철리가 내포되고 방향을 제시할수 있는 사진작품을 창작하겠다고 했다.


연변일보 김인선기자


중간사진: 설나들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정품창작에 집착하는 사나이 연변의 소품무대에서 연극계의 원로이신 리영근선생님은 김문혁과 함께 《렬사증문제》에  출연하여 뛰여난 연기력을 자랑하고 최인호와 김정자는 《첫날이불》로 장끼를 보여주었으며 한석봉과 원용란은 《계약서》로 무대인생의 전성기를 장식하고 리동훈과 오선옥은 《우장거리》 등...
  • 2009-04-02
  • 민족창법과 통속창법의 조화를 위해―연변가무단 김선희가수의 이야기우리 민족의 전통민요며 판소리는 물론 통속가요도 잘 불러 중국조선족청년가수들가운데서 전도유망한 인기가수의 한사람으로 각광받고있는 연변가무단의 김선희가수가 소띠해의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지난 2월 1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9년도 《3...
  • 2009-04-01
  • 독자들은 연변TV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선을 보인 소품 《선물》을 기억하고있나요? 아들, 며느리와 함께 지내면서도 시집간 딸자식만 생각하는 속좁은 시어머니, 정월 초하루날 아침부터 《솟았네 솟았네》라고 노래를 부르며 밤늦게 귀가한 며느리를 들볶는 시어머니의 형상은 어찌나 진실감이 나는지 많은 시청자들에게...
  • 2009-03-31
  • 무순 조선족사회의 코기러기 고 무순시조경협 리사장 박수빈선생을 추모하여 2009년 3월 22일, 장장 36년간(교육사업 39년)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사업하다가 퇴직한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의 사령탑을 맡아 10년을 숨가쁘게 일해온 박수빈선생이 70세를 일기로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다. 그의 서거로 무순시 ...
  • 2009-03-30
  • 딸과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메아리 연변TV 뉴스종합채널에서 올해 정월 초하루날 저녁에 방송한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남저음독창가수 림성호선생이 딸 림경진가수와 함께 부른 노래 《하고싶은 말》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쥐면 부서질가 불면 날아갈가 애지중지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 2009-03-30
  • 꿈이 있는 곳에 신화가 있다 상해동진(上海東進)10년,김원준사장 상해에서 (조선족인물열전)을 준비하며 제일 먼저 떠올렸던 기업인은 당연히 동진그룹의 김원준사장이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고, 평판도 한결같이 좋았던 김원준사장이다. 전화로 인터뷰의 취지 등을 꼼꼼히 설명하고, 서...
  • 2009-03-29
  • 소시적 그에겐 야무진 꿈도 있었고 사업에서 그에겐 드높은 열정도 있었다. 하지만 가난이라는 보따리는 그의 꿈도 열정도 무시한채 그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싸우도록 핍박했고 결국 그는 예술의 무대에서 주렁진 이야기를 엮어가게 되였다. 꿈을 쫓는 젊은이 1965년 7월 20일 안도현 명월진 홍기가의 한 로동자가정에서 태...
  • 2009-03-27
  •   "야망의 바다"와 저자 김장혁씨를 노크하다 김장혁작가가 조선족문단의 첫 장편과학환상소설로 알려진  "야망의 바다"(이하 "야망"으로 략칭)를  펴내  우리 문단에 과학환상소설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재차 시사해주었다.TV애니메이션 "트...
  • 2009-03-27
  • 한글발전 유공자 류은종 교수 최근 월수외대에서 과학연구 특수공헌상 수상 절강 월수대학교의 류은종 교수는 조선민족의 문화창달과 한중문화교류,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과 보급에 전력을 다 하여 중국에서 우리말 위상을 높이는데 공로자의 한사람으로 활약을 떨치고 있다. 류은종교수는 일찍 ...
  • 2009-03-26
  •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은 유럽 통합 제안보다 35년이나 앞섰습니다.”중국 다롄(大連)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로 구성된 ‘안중근연구회’를 이끄는 박룡근(58·사진) 회장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체 정신은 지금도 유효한 안 의사의 대표 사상”이라고 말했다.2000년에 출범한...
  • 2009-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