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에 나선 김명옥 |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흑룡강성 학강시의 조선족녀성 김명옥(44세)씨가 2009년 '룡강감동' 년도인물 립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김명옥씨는 학강시환경위생처 공농환경위생소 3대대 대장이다. 김명옥씨는 '도시미용사'사업에 종사한 27년간 자기가 책임진 청소팀을 이끌고 평범한 일터에서 '비자루 정신'을 출연해 사람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1982년, 만 17세였던 그녀는 '도시미용사' 직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따라 학강시환경위생처에 가서 청소공으로 됐다. 청소공이라면 남들의 눈에는 하찮은 직업이였다.
그래서 그는 처음에는 주저심이 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복적인 교육을 받은 이후에는 드디여 마음을 튼튼히 다잡고 대담하게 대비자루를 메고 큰거리에 나섰다.
2006년 학강시는 대규모 건설을 시작했다. 가두의 청소질을 담보하기 위해 그녀는 자기가 책임진 청소팀을 이끌고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일터를 고수했으며 앞당겨 거리 로면을 깨끗이 청소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일상사업에서 김명옥씨는 자기에 대해 아주 엄격히 요구했으며 공산당원의 솔선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그녀는 자기가 이끄는 청소공팀원들의 가정생활을 진심으로 관심했다.
그녀가 이끄는 청소팀에는 로동규률을 위반하는 한 남성 청소공이 있었다. 그는 여러차 그와 개별담화를 했다. 하지만 이 남성청소공은 불복하는 태도를 보였다. 얼마 안되여 김명옥씨는 이 남성청소공의 안해가 뜻밖의 사고로 상했으며 가정생활도 곤난하다는것을 알게 됐다.
김명옥씨는 전체 청소공팀원들을 동원하여 '사랑의 성금'을 모아 기부, 어려운 고비를 넘기게 했다. 이 남성 청소공은 김명옥씨의 거동에 크게 감동을 받아 그후부터는 집단를 더욱 사랑하고 사업도 더욱 열심히 했다.
김명옥씨는 평범한 일터에서 평범하지 않은 사업성과를 따냈을뿐만 아니라 당과 정부의 긍정을 받았다.
김명옥씨는 2005년에는 중화전국총공회로부터 전국도시환경선진 사업자 '시전상(珂눈卷)상'을 수여받았으며 2006년에는 흑룡강성 '5.1로력훈장', 흑룡강성건설계통 로력모범 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2007년에는 흑룡강성로력모범 칭호를 수여받았고 2008년에는 학강시 10대 뉴스인물로 선정, 올해에는 전국 '5.1로력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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