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동일-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하는 기업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3월29일 10시43분    조회:87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기업인 신동일, 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
'랑시기금회'장학금 설립식 베이징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기업인이 거금을 내어 장학금을 설립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3월 23일, 감사의 마음으로 꿈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의 '랑시(朗姿)기금회'장학금 설립식이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되었다.

중앙민족대학과   베이징랑시(朗姿)복장실업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설립식에는 중앙민족대학 및 사회각계 지도자와 랑시복장 대표,언론사가 참가한 가운데 랑시장학금기금회 제막식이 진행되었고 랑시복장 신동일 대표가 10만위안의 은행수표를 장학회에 전달했으며 경제형편이 어려운 중앙민족대학의 우수한 학생 15명 장학생에게 일인당 2000위안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베이징랑시복장실업유한회사는 디자인,개발,생산,판매를 일체화한 복장기업으로 고급여성패션 브랜드 랑시,주크,라임(朗姿LANCY FROM 25,卓可ZOOC,莱茵LIME FLARE)을 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랑시브랜드는 현재 국내 고급여성패션업계의 명브랜드로 자리잡아 시장점유율이 여성패션브랜드 10위이내이며 선후로 '베이징억위안상가베스트브랜드', '베이징 10대 잘 팔리는 브랜드', '베이징10대패션브랜드'칭호를 수여받았다.

2007년에 이 회사의 랑시, 라임 브랜드는 선후로 ISO9001 품질표준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현재 주식 상장을 준비 중이다.

베이징랑시복장실업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은 흑룡강성 오상사람으로 1994년 중앙민족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장강상학원에서 EMBA 재학중이며 베이징 순의구 정협위원이다. 또한 '유행베이징'잡지 부이사장,중국청년기업가협회 이사,베이징청년기업가 협회 상무이사이기도 하다. 

다년간 사회공익사업에 적극 참여, 2008년 순의구의 가난퇴치지원행사,사천지진에 대량의  물자지원,2009년 정의넷과 여검찰관협회가 공동주최한 '축복•어머니' 등 대형행사에 참가해 사회적으로 높은 찬사를 받고있다.

사회에 대한 기여로 그는 2009년 '지역경제걸출기여상',순의구'제2회우수건설자'칭호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그가 랑시장학금을 설립한 목적은 사회에 환원하고 모교와 고향의 고마움에 보답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주어 보다 훌륭한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여 민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심을 높이고 박애정신으로 서로 돕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가 수요하는 유용한 인재로 자라나게 하려는데 있다.

랑시장학금은 중앙민족대학과 흑룡강신문 및 베이징랑시복장실업유한회사가  공동 관리하며 랑시장학금은 2010년부터 해마다 품행과 학업이 우수하고 가정경제형편이 어려운 흑룡강성 당해 고중졸업생과 베이징지역 우수대학생 중 5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복선 특약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미시간 대학을 졸업한 강유진 군은 2005년 재학시 앤아버 시의원직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3년만에 의원보다 더 나은 대통령 특별보좌관이라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다. 강 군은 지난해 11월 10일 비행기에 오르면서 오바마 후보가 강유진 군의 등을 치며 격려하는 사진과 12월 21일 하와이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골프...
  • 2009-05-26
  • 1흔히 기자들을 일컬어서 발로 뛰는 사람들이라 칭한다. 견문이 많아야 현장감이 있는 신문기사를 많이 써낼수 있다느 말로 풀이된다.  하지만 음악가가 발로 뛴다면 보편적인 통념을 거부할수도 있다. 그런데 이 통념을 깨친 음악가가 있는데 그가 바로 《중국조선족민 간음악집》(이하 음악집으로 략함)을 펴낸...
  • 2009-05-22
  • “성공자의 과거가 비참할수록 행복하다.” 한국련속극에 나오는 이 대사를 좌우명처럼 여기는 예술인이 있다. 가요 “모두다 갔다”, “인생살이”, “금이야”, “마음부자 제일부자” 등 노래를 불러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안은 대중가수 최승화, 신물나는 가난...
  • 2009-05-22
  • “동포연구 ‘한우물 파기’ 올해로 20년 맞았다” 해외한민족연구소 이윤기 소장, 다음달 1일 연구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동포문제가 주목받지 못하던 1989년부터 중국과 CIS지역 동포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해외한민족연구소(소장 이윤기·사진)가 다음달 1일로 창립 20주년을 맞...
  • 2009-05-21
  • 지난 12일, 금융위기와 조선족기업경제발전 포럼에 참석한 장춘(长春)의 대화호텔 이규광 동사장이 포럼을 통해 '건전한 기업과 충실한 경영가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규광 동사장은 "창춘은 정치와 문화가 함께 발달한 도시로써 창춘의 기업인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경제활동에서 치밀한 ...
  • 2009-05-18
  • "평범속의 휘황" -조선예술품소장애호가 위배평 취재기 중조수교 60주년을 맞으며 가동된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조선예술품 소장가 위배평씨를 취재하기위해 그의 사업터를 찾은 것은 해빛도 따사로운 5월의 하루였다. 위배평씨의 사업터인 베이징시 공상행정관리국 해전분국 자죽원 공상소를...
  • 2009-05-16
  • 연변에서 코리아복장 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손향 동사장이 지난 13일, 금융위기와 중국조선족기업발전 포럼에 참석했다. "기업인들이 한대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점을 상호 보완해주는 자리라 생각돼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게 됐다"고 포럼참석 계기를 밝혔다.손향 동사장은 "작년보다 참석 인원이 많...
  • 2009-05-15
  • 색스폰으로 엮는 연주와 전수의 인생—음악학원 군악학교 등에 18명의 제자 수송우리 연변은 해방전에 이미 규모를 갖춘 관악대가 여럿 있었고 해방후엔 학교를 위주로 각 현, 시마다 관악대가 활약했다. 또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관악연주가들을 양성해 국내 큰 악단은 물론 해방군 각 군악대에도 대량 수송했다. 오...
  • 2009-05-14
  • 20여년간 한 일터에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 현재 연변대학부속병원 영상1과 주임으로 활약하고있는 조지매는 대학입시를 회복한뒤의 첫 패 대학생으로 1982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의학원 의료전업을 졸업하고 학교에 남아 근무했다. 20여년간 그는 라사마냥 연변대학부속병원이라는 이 기계에서 착실하게 사업하면서 그...
  • 2009-05-14
  • 20여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대중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작곡가 고창모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 모든것이 운명적이였다. 음악의 길을 선택하게 된것도, 사랑하는 안해를 만나게 된것도, 연변에서 작곡생활을 하게 된것도… 청춘을 문화대혁명이란 특별한 시대에 보내게 되여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는 결코 불행...
  • 2009-05-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