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허영인-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월7일 09시36분    조회:212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허영인국장은 당면 민족사업의 도시화경향을 주목하고 민족간부의 양성에서 도시화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본사기자 

정책연구로 민족경제발전 특혜 '유치'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의 사업 진로 더듬어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백림기자 = 최근 몇년간 민족사업에서 큰 실적을 쌓고 있는 흑룡강성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54세) 의 사업을 관찰하면 민족간부에게 있어서 단순한 열심이 아닌 지혜로운 열심, 사업에서의 방법론이 중요함을 느낄수 있다. 중앙당학교 연구생학력의 허국장은 다년간 흑룡강성 동녕현위 부서기로 사업하다가 2007년 초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국장으로 부임됐다. 그는 전성 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전국 우수규률감찰간부 등 영예를 수차나 받은 실력파 민족간부이다. 지난해 도 그가 인솔한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은 흑룡강성에 유일하게 전국 민족사무위원회분야선진단위, 전국 종교분야 '5.5' 법률보급선진단위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소통'은 민족간부들이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

  일찍 동녕현 현위부서기 등 직으로 줄곧 주간선에서 사업해 온 허 국장은 민족간부 자질중 '소통'능력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최근년간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민족사업발전의 중장기목표를 제정하고 해당 민족정책관련조치들을 세분화했다. 이를테면 국가발전계획을 근거로 '목단강시소수민족사업 '11차 5개년 계획'"을 제정,발부하고 '흑룡강성 소수민족간부선정사업계획'에 근거로 여러 기능부문의 의견청취를 통해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소수민족과 소수민족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실시의견', '소수민족간부선정사업을 진일보 강화할데 관한 의견', '소수민족족간부양성 및 등용 사업계획' 등을 잇달아 제정해다. 그러나 이러한 중장기 계획도 현실에 옮겨지고 락착에 이르기까지는 상급단위와 동급의 기타 기능부문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안받침되여야 하는 법이다.

  목단강시는 해마다 시위 비서장이 친히 민족사업검사조 조장을 맡고 시위, 시정부의 5개 관련 기능부문이 동원되며 민족정책락착을 검사하고 다른 한 경로로 시인대, 시정협에서 나서 감독기능을 발휘한다. 이것이 바로 '소통'의 힘이다.

  또한 목단강시민족종교국당소조는 최근년 련속 두차례 시직속기관 우수당소조로 선정되는 등 같은 계렬의 기관중에서도 사업실적을 인정받은 존재였다.

  우대정책이 꽃 피고 열매 맺을 나무를 찾자

  현시대 민족경제 발전에서 '특혜'정책유치는 그 지방민족간부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징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자면 평소에 주밀한 조사연구를 거쳐 '특혜'를 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것이 허국장의 지론이다.

  2007년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은 국가의 '흥변부민행동(兴边富民行动)' 특혜정책유치사업에서 동녕현을 국가급 흥변부민행동중점현으로 신청하는데 성공했고 뒤이어 목릉, 수분하 두 현(시)를 추가시키는데 성공, 이로써 최근년간 국가 및 성의 각종 전문항목보조금 4000만여원을 조달했다. 다음, 소수민족신농촌건설의 특혜정책유치에서 기존의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 등 새농촌건설의 전형으로 선정해 여러가지 지원을 적극 도출해냈다. 이런 기초에서 올해 새롭게 1개 민족향과 2개 민족촌이 제2진으로 성급 새농촌건설의 시범향촌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국가의 '민족용품민족무역기업'에 관한 지원정책을 적극 유치, 최근년간에는 4개 민족용품 지정생산기업을 신청 성공한 기초에서 올해 또 흑룡강색로은전자유한개발회사를 국가급민족용품지정생산기업으로 신청 성공해 '금약', '호월' 등 민족기업이 기술개조대부금 및 지원발전금 등 방면에서 정부로부터 700만원가량의 대출 리자보조금을 향수하게 했다.

  민족사업 도시화 주목 민족간부 도시화 양성 필수

  "민족사업의 도시화 현상을 주목하고 도시민족사업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그들은 목단강시위 조직부와 함께 시위당학교에서 전시 소수민족촌우수간부강습반을 조직, 약 80여명 촌급민족간부가 강습에 참가했다. 허국장은 "도시화진척과 우리 민족 거주판도의 변화와 더불어 도시민족사업의 비중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바 새로운 형세에서 우리 민족간부들의 자질제고가 급선무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들어 허국장이 가장 심혈을 쏟고 있는 일은 목단강시 강남조선족촌을 바탕으로 현대화 대형민족문화원구를 조성하는 일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강남민족문화원구는 목단강시 신도시개발구역인 강남의 경박호동로 서쪽, 발해가(현재 201국도) 남쪽으로 총부지는 10만평방미터, 총투자는 약 5억원으로 예산을 잡고 있으며 목단강시 시청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황금지대에 위치해 있다.

  허국장은 "상기 항목은 목단강시 '12.5'규획의 중점항목으로 선정되여 올해에 곧 시동되며 약 3년에 걸쳐 전부 완공될것"이라고 말했다. 

        bailin@hljxinwen.cn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37살의 젊은 나이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로 발탁된 당찬 녀박사가 있다. 연변대학 선전부의 소개를 받고 기초의학원 림정화교수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새 캠퍼스에로의 입주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연변대학이 통합후 "211프로젝트"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대학, 길림성과 교육부의 공...
  • 2010-07-20
  • 서남지역 과학기술분야 우리 겨레의 자랑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최기도 고급공정사현재 사천 서남화공연구설계실에서 32년을 고스란이 몸담아온 최기도씨(59세)는 서남지역 과학기술연구분야 고급공정사, 부청급간부로 우리 겨레의 자랑이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전 화공부산하 과학연구, 기술개발, 공정설계,...
  • 2010-07-16
  •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최창익 의학박사(45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는 미국 국립위생연구원 로화연구소에서 연구과학자로 활약하며 피부병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있다. 1989년 할빈의과대학 림상의학학부를 졸업하고 1992년에는 할빈의과대학 피부병학 석사...
  • 2010-07-16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석광훈 사장.  신용은 곧 기업의 생명이다-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 사장의 이야기(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철 기자 = 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의 신공장 이전확장 및 개업 6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14일 연대시 복산구공업단지에 위치한 천화복장공장에서 60여 ...
  • 2010-07-15
  • ㅡ극작가 리광수선생을 찾아서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연변에서 집집마다 잘 알려져있다. 1994년 TV련속극 “사랑의 품”으로 연변시청자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며 일약 “명인”으로 부상했다. 일전 리광수선생과 심양에서 만나 자리를 함께 했다. 소탈한 성격에 유머감각이 뛰여나 몸가짐이며 목...
  • 2010-07-14
  •     (흑룡강신문=하얼빈) = 주명희 박사는 (부교수, 부주임의사)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 피부과에서 레이저미용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 박사는 (녀, 42세, 길림성 서란현 출신) 1992년 상...
  • 2010-07-12
  •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의 경영관 훤칠한 키에 듬직하고 후더운 인상을 주는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68년생)은 28세때 흑룡강성에서 단동에 진출해 대조선무역에서 성공한 조선족기업인이다. 단돈 5만원을 가지고 단동에서 창업의 스타트를 뗀 그는 현재 년무역액이 1,500만딸라에 달하는 회사를 이끄...
  • 2010-07-09
  • 흑룡강성 동녕통상무역구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메터 가게 되면 로씨야 연해주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 있으며 중국, 윁남, 일본 등 외국장사군들이 운집한 우쑤리스크시가 위치해있다. 거기에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현 길신그룹 총재인 조선족 최룡길씨가 이끄는 공업단지가 있는데 로씨야가공업시장을 누비고있어 화...
  • 2010-07-09
  •          중앙민족대 서영섭교수를  인터뷰 하다     5월 29일, 서영섭교수 남방 조선어 특강, 소흥 로신선생 옛집 답사 5월 30일, 항주 서호 유람, 항주고려사 답사, 로룡정 오찬   연변작가협회 절강지구창작위원회와 남방아리랑 주최, 절강월수외국어...
  • 2010-07-07
  • 끈질긴 노력과 추구로 이어진 홀로서기 —평범한 농민에서 전문사회자로의 꿈을 이룬 홍미숙씨"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령혼의 선도자”로, 성공학 대사로, 미국의 “현대 성인교육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
  • 2010-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