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풂의 아름다움- 미국 박영애 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5월24일 10시19분    조회:211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그녀는 본시 평범한 가정부였다. 길림성 교하에서 태어났고 연길에서 10여년 생활한, 여느 여성과 다름 없는, 고등교육을 받은 어머니었다. 1살된 딸을 데리고 미국 유학 떠난 남편을 따라 1990 이국땅을 밟으면서 넓은 세상은 그녀에게 다가왔고 그녀는 내심 숨겨온 용기와 의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끌어 안았다. 낯선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지배하고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그녀는 사업가가 되고 학자가 되고 사회활동가 되고 자선자가 되면며 미국 펜실바니아주 조선족 사회의 대모로 순박하고, 의젓하고 나아가 초탈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지난 513, 중국ZOGLO넷과 미국 조선투데이(www.chosutoday.com) 사업제휴식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박영애(朴英爱)대표였다 

대학에서 일어를 배운 그녀가 미국에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였다. 하지만 불과 8개월만에 필라델피아 조선인집거주에 연변한의원 개업하였다.  1 후에는  저지 2 진료분소를 차렸다. 창업초기 어려움은 상상 그대로였다. 하지만 사업은 번창의 길을 걷게 되었고 박영애는 1999 미국 환구대학 PHD학위 업여학습반에 참가, 3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  현대병 만성피로종합증학위논문을 완수했다. 침구의사로서 그녀는 중의내과, 부인과병 치료가 특기였고 불임증 치료율은 90% 달하였다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그녀는 사회공익사업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저지Ama노년대학에 출강하고 텔레비전에 위생강좌프로를 개설하고 동아일보 등에 전문란을 개설하여 건강강좌를 연재했다. 자신의 전업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中国推拿治疗学”(중국인민위생출판사, 2002) 공저 출판,  , 한방으로 다스려라”(LEDER Connunications, 2010) 단독 출판했다.

학문전수와 함께 조선족학생 장학사업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었다.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1997년부터 고향 교하현 신참진 조선족소학교에 장학금,  2001 모교가 폐교되자 도문시월청중학교에 장학금, 같은 연변1중에 장학금,  2007 연변대학에 박영애조학금 설치했다. 연변대학 박물관 건설에 인민페 10만원 기부했다.

 미국사회 조선인 진출이 자자지고 유학생, 이민자가 늘어남에 따라 조선족사회 형성에 필요한 단체설립을 무시할 없는 상황에 닿았다. 박영애 여사는 의무감을 사명감으로 간직하고 2006 펜실베이자주 중국조선족동포협회를 결성,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자신의 건물 1층을 동포회관으로 무료사용하게 했으며 협회창립 후원금 5000달러를 희사했다. 협회는 성립되어서 부터 회원들에게 무료영어강좌, 컴퓨터 교수, 건강보험을 제공하였으며 의학건강특강, 미국변호사 특강을 수차 조직하여 조선족사회의 구심력과 버팀목으로 작용하였다.

 뜻있는 사람에게는 길이 생기는 법이요, 길은 박영애 대표에게 있어서는 민족의 사업에로 통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대비하여 조선투데이 닷컴을 개설, 대표로 취임, 미주 조선족 동포사회의 온라인 시대를 열러놓았다. 

 우리가 미국에 온지도 20년이 되어요. 동안의 역사를 사진으로 묶어서 펴내고 싶어 지금 작업 중입니다.”

 박영애 대표 꿈이 그려지고 익어가고 결실이 주렁지기를 이역땅에서 간절히 바라며 축복하는 마음이다.

 

 조글로 육삼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박건일, 동북아시아 및 조선반도 문제 수석전문가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동북아연구센터 주임 박건일연구원에 대한 이야기흔히 19세기는 유럽의 세기, 20세기는 미국의 세기,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라고 일컫는다. 즉 18세기중후반 산업공업화혁명으로 부상한 유럽이 세계를 제패해오던 시기는 ...
  • 2009-12-24
  • 환자의 아픔을 지워주는 의사—연변대학부속병원 마취과 주임 리소암"마취과 의사라면 수술전에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취약을 투여하는 의사라고만 생각하는데 마취의사는 수술중 환자의 호흡상태, 뇌와 심장, 순환기관, 신장 등 각종 신체기능을 맡고있는 주요요소들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지, 수...
  • 2009-12-24
  • “동북아 발전위한 한중일 가교역할 할 것”중일한 경제발전협 ‘산파역’ 권순기 집행회장“동북아시아 발전을 위한 한·중·일 경제인들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중일한 경제발전협회의 산파 역할을 한 권순기(52·재중동포·사진) 집행회장이 22일 말했다. ...
  • 2009-12-23
  • 《고아들의 아버지》 사랑이야기 화룡시희망복리원 리문철원장의 한가지 소망은-고아, 장애인, 가난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안겨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리문철 프로필: 1954년 10월 화룡의 한 가난한 문화인 가정에서 출생. 1970년 10월-1974년 9월 화룡시 서성진 룡포촌 하향청년 단지부서기, 민...
  • 2009-12-22
  • 김명옥 - 2009'용강감동' 연도인물 입후보자 명단에 올라 환경미화에 나선 김명옥녀성.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흑룡강성 학강시의 조선족녀성 김명옥(44세)씨가 2009년 '룡강감동' 년도인물 립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김명옥씨는 학강시환경위생처 공농환경위생소 3대대 대장이다. 김명옥씨는 '도시미용사'사업...
  • 2009-12-21
  • "3년 안에 박사된다고 아들과 약속"정부 초청 장학생 중 '1등'… 조선족 만학도 최설매씨"외출도 안하는 연구실 붙박이돌아가 조선족 학교 살릴 것"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온 1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중 올해 가장 우수한 학업 성적을 올린 학생 29명이 오는 22일 '학업우수자상'을 받는다...
  • 2009-12-21
  •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 길림성민족간부학교 최명룡교장 만나본다최명룡 프로필: 1951년 12월 영길현 출생1968년 3월 입대1985년 중앙민족대학 학습1987년 영길현 토성자만족 조선족향 부향장1989년 영길현민위 부주임, 주임1995년 성민위 문교처조리 연구원, 종교처 부처장, 기관당위서기2002년 민족연구소 소장2007년 길림성...
  • 2009-12-19
  • 연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예술단 국가 1급 배우 김일광김일광 하면 사람들은 방송극프로를 통해 라지오에서 흘러나오는 굵직한 중음의 세련된 성우의 목소리와 함께 TV형광막을 통해 보던 잘 생긴 미남형의 중후한 모습을 떠올릴것이다. 기실 그는 성우로 배음에서 한창 물 오른 기량을 자랑하고있을뿐만아니라 &n...
  • 2009-12-17
  • 신정철씨가 금년 10월 자신이 배육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남영선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 = 녕안시조선족중학교의 퇴직교원 신정철(66세)씨가 끈질긴 노력으로 국가2급보호식물로서 유일한 활엽과자식물인 은행나무를 룡강땅에 뿌리가 내리게 하여 록화계의 주목이 기대된다.   지구상에서 은...
  • 2009-12-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