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현석-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 리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6월20일 09시30분    조회:103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재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라

[인터넷료녕신문 2011-06-17 정기 리덕권 기자]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 윤현석리사장의 성공비결

                                     

윤현석  프로필
1954년 심양시 소가툰구 성교향 홍성촌 출생
1972년 심조2중 졸업후 고향마을에서 생산대 회계, 생산대장, 부촌장직 담임
1984년 사영기업 류산동처리회사 창립
1994년 한국 코피화장품회사와 합자로 심양신생활화장품유한회사 창립
1998년 독자로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 창립
2009년 중한합자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沈陽天樂保化品有限公司)  창립

  기업을 만들어 10-20년 탄탄하게 이끌어오는 CEO들을 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경영철학이 있고 성공비결이 있기마련이다.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의 윤현석리사장도 례외가 아니였다. 윤현석씨가 맨주먹으로 창업해 1억대이상의 자산을 가진 회사로 성장시킨 비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인재와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킨데 있었다. 그의 말을 빌면 “나는 투자자일뿐이고 경영은 전문가들이 한다”는것이다.

                       버드나무 한가지가 이룬 숲

  당면 국내 음료시장은 “춘추전국시기”를 방불케 하는데 수백, 수천종의 갖가지 음료들이 시장에 쏟아져나와 피말리는 쟁탈전을 벌이고있다. 이 와중에 윤현석씨의 “천락원”(天樂園) 브랜드 계렬음료가 뭇별속의 “혜성”마냥 빛을 발하며 점차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윤현석씨가 음료생산에 손을 대기는 참으로 우연한 계기라 한다. 1994년, 합자로 심양신생활화장품유한회사를 세울 때 그는 류산동회사에서 줄곧 기술원으로 근무해왔던 A씨를 기술자로 초빙하였다. 그런데 한국에서 파견된 기술자와 여러방면에서 견해차가 생겨 결국 회사측에서는 한국기술자의 말만 믿고 A씨를 내보내기로 결정하였다. A씨의 능력과 인간됨됨이를 잘 아는 윤현석씨는 아쉬움을 갖고 자신이 힘껏 밀어줄테니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제의했고 A씨는 한동안의 시장고찰끝에 식혜 등 한국음료를 대리판매해보겠다고 요구했다. 

  한국에 가 해태, 웅진 등 음료회사들을 직접 고찰하고 중국의 음료시장발전 전망성을 읽은 윤현석씨는 1998년 심양천락음료유한회사를 창립하였고 한국의 롯데, 해태, 웅진 등 회사에서 생산하는 브랜드음료의 심양총판을 대담하게 맡아나섰다. 한국음료가 중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여서 모험이 컸지만 그는 A씨에게 판매업무를 위임하고 시장을 개척하였다.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류”의 열기속에서 한국문화가 중국인들에게 전파되면서 판로가 점차 넓어졌다. 시장을 더 확대하기 위하여 윤현석씨는 자체로 생산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2002년 그는 친분관계가 있는 대숙보촌에서 먼저 부지 20무(1만 3,000여평)를 제공받아 9,000평에 달하는 공장건물을 짓고 설비들을 앉혔다. 총투자가 4천만원에 달했는데 당시만 해도 자금이 넉넉치 못한 그는 투자비용을 마련하느라고 진땀을 빼기도 했다. 한국 웅진회사에서 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쌀음료가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히트를 쳤다. 초기에는 웅진에서 기술자 여러명이 파견됐지만 후에 A씨 등 현지기술자들이 기술을 배우면서 기술진이 먼저 현지화를 실현할수 있었다.

  쌀음료는 원맛(原味), 바나나맛, 커피맛 세종류인데 현재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쌀음료에서 성공한 윤현석씨는 점차 과일즙청과 열매계렬음료를 생산하기 시작해 대추, 매실, 포도즙 청음료가 나왔고 또 딸기, 포도, 알로에, 파이내플, 복숭아 음료 등 열매음료가 나왔으며 현재는 홍차, 록차 등 차음료외 8가지의 통졸임계렬음료도 생산되고있다.
                                    
                                                

   건강식품으로 인정받는 쌀음료외 기타 독특한 맛과 과학적으로 증명된 영양가치의 제품들이 중국소비자들의 사랑과 인기를 받자 윤현석씨는 동3성의 심양, 대련, 안산, 료양, 장춘, 할빈, 대경시에 영업사무소를 앉혔으며 북경, 남경, 상해 등 대도시들에도 영업사무소를 개설하여 판매시장을 꾸준히 넓혀나갔다. 해외시장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로씨야에도 해마다 200개의 컨터이너물량을 수출하고있다.

   윤현석씨는 2003년 국유토지 50무(3만 5,000평)를 추가로 조달해 총 3만 5,000평에 달하는 건물을 새로 지었다. 선견지명이라기보다 생산수요로 그때 토지를 많이 확보해 토지사용권까지 획득하고 건물을 많이 지은것이 현재 그 부가가치가 적어도 10배이상 늘어났다.

                         인재와 기술은 회사발전의 근본

  윤현석씨는 A씨를 잡아두기 위해 한국음료판매를 시작한것이 오늘의“천락원”이 있게 되였다며 인재는 회사발전의 관건이라고 하였다. 다년간 A씨는 윤현석씨의 지기지은에 보답하기 위해 윤현석씨의 오른팔로 일해오고있다. 이밖에 윤현석씨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면 최상의 대우로 유치해들였으며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다. 잠재력이 있는 대졸생, 석사생들은 생활방면에서 여러모로 배려해주는 한편 한국에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기술연수를 시켰고 관리직들도 두간히 해외에 내보내여 산업고찰 겸 시야를 틔워주었다.

  윤현석씨의 “인재론”에 따르면 인재는 대우도 따라가야 하지만 그들에게 창발적으로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진정으로 그들이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간주하고 열심히 일하도록 해주어야 하고 회사오노와 관리직, 기술일군들이 의리로 뭉칠수 있어야만 회사운영이 그만치 잘될수 있다는것이다. “천락원”에는 수십명에 달하는 관리직, 기술일군들이 있는데 그는 그들의 년령, 생일, 가정상황을 손금보듯 알고있고 평소에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를 잘 파악하고있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에 부딪친 사람이 있으면 남몰래 도와주군하여 이들은 내심으로 윤현석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다. 따라서 그는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있는데 A씨를 포함해 회사초창기부터 20여년을 근무해온 직원들이 적지 않다.

  회사중견들이 회사일을 자기일처럼 열심히 해주기에 윤현석씨는 회사경영에 항상 신심이 생긴다고 한다. 회사에 설치한 신기술개발팀에 젊은 기술일군들을 등용하였고 그들의 건의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다소 유치한 제안이라도 단번에 부정하지 않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충분히 긍정해주고 격려해주었다. 하기에 젊은 기술자들도 그를 회사오노라기보다 믿고 의지할 인생선배로 간주하고 마음속말을 털어놓는다고 한다.

   “천락원”에 들어서면 회사안팎이 깨끗하고 질서정연한 느낌이다. 사무실이나 실험실, 생산직장마다 알른알른 닦고 쓸어 깨끗한데다 직원들 또한 밝은 모습에 인사성이 밝아 참관자들은 기분이 상쾌하다. 회사발전에서 인재는 그만치 중요하고 인재가 많은 회사가 종국적으로 발전한다는 도리는 경영인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진정으로 인재들을 모아들이고 그들이 경영자와 한마음 되여 회사를 이끌어가게 한다는것은 모든 경영자가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인재그룹은 우리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다”고 하는 윤현석씨는 20여년을 회사를 운영하면서 인덕은 좀 쌓았다고 자부한다. 회사초창기부터 고락을 같이 해온 부하들과 끊임없이 보충되는 신선혈액으로 엄격한 관리와 부단한 창발정신을 가진 기술팀이 있어 항상 마음이 든든하고 큰 걱정이 없다는것이다.
 

                             도전과 개발에는 끝이 없다

  다년간 각고의 노력끝에 국내 음료시장에서 당당하게 자리를 굳힌 윤현석씨, 음료회사경영만으로도 만족할만도 하지만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신제품개발에 고심하던 그는 홍삼액제품의 시장성을 내다보고 2009년부터 한국에서 파트너를 물색하고 당해에 중한합자로 된 심양천락보화품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홍삼속에 내포된 사포닌은 해독작용이 크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왔다. 더우기 한국의 홍삼액가공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공인, 한국과의 합작으로 홍삼액가공기술을 도입해들인 기초에서 윤현석씨는 또 국내에서 사포닌의 인체흡수기술개발로 국가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한 국내 유명한 조선족인삼전문가 김교수의 발명성과를 흡수해 지난해말부터 홍삼액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동북3성과 전국 각지의 “천락원”음료영업사무소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나가고있다. 국내시장에서 또 한번 히트상품이 될수 있다고 신심도 크다.

  또한 화장품생산을 위해 건물을 준비중인데 금년 10월내 생산시설을 앉히고 빠르면 년말전으로 시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적합한 한국기술자는 물론 생산시설도 이미 대기시켜놓은 상태여서 자신이 여직껏 구축해놓은 류통망을 통해 사업을 시작한다면 승산이 있다는것이 그의 판단이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대리판매를 요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브랜드화된 자체의 제품을 통해 그룹화된 회사를 만드는것이 소원이였던 윤현석씨는 현재 30여종에 달하는 천락원계렬음료, 홍삼액건강식품, 화장품 등 3대 제품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예고하였다.

  윤현석씨는 “아직 개발능력이 강하지 못한 조선족기업들에게는 한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현지화하는 전략이 회사발전의 디딤돌이다. 중국시장에 맞는 한국의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지화시켜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한투자무역 법률봉사의 《1번지》북경시금평변호사 사무소 김련숙대표변호사 만나본다 ●  중국의 첫 중한투자무역법률봉사 사무소 설립● 《전국 우수변호사 사무소》를 창설● 《북경시 10대 변호사》 칭호, 전국녀성변호사협회 부회장● 한국대기업과 주중 한국기관과 기구의 법률봉사 전담 북경시금평변호사 사무...
  • 2009-11-26
  • 료리연구가 리숙씨의 음식탐구 스토리연길시중의 수백개소에 이르는 료식업체가운데 휴머니즘경영을 선언하고 유기농,무공해 식재만을 쓰며 고객들에게 알뜰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주인이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 수상시장 청향관의 리숙 경리( 48세)이다.“식당이라 하지만 영리성만 따진다면 그런대로 넘어갈수 있죠...
  • 2009-11-26
  • 국경 ‘보따리장수’서 조선족 제1의 거부로… 태양광발전소 협상차 방한 김춘학 中 금약그룹 회장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牧丹江)시 김춘학(46) 금약그룹 회장. 그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모색을 위해 한국을 자주 찾는다. 헤이룽장성 조선족 제1의 부자로 알려져 있는 그도 처음에는 중·...
  • 2009-11-25
  •  발해만의 “선장”으로 거듭난 사나이 ㅡ대련우련선무대리유한회사 김광일대표 창업기국경 60주년 및 “중조친선의 해”를 맞아 대련우련선무대리유한회사 대표 김광일(41)씨의 야심은 발발하다. 발해만을 근거지로 조선의 광물자원해운사업에 10여년을 매진해온 그는 요즘들어 조선의 항만...
  • 2009-11-24
  • 칼럼을 통해 조선족사회 제반에 대해 바른 말, 쓴 말을 많이 하여 직통배기교수로 유명한 정인갑교수(62)를 만난것은 지난 11월 8일 저녁무렵, 북경 망경부근의 조선족음식점에서였다. 마침 일요일이여서 협회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는 등산복차림의 정인갑교수는 재작년에 정년퇴직한 분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 2009-11-24
  • 중국조선족 제반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 원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고 주덕해선생 회고■ 호요방: 주덕해동지의 서거소식을 들은 모택동주석과 주은래총리는 《그는 훌륭한 동지였다》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 인민정부(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전신)가 성립,  주덕해가...
  • 2009-11-24
  • 내몽골초원에 핀 아름다운 진달래 내몽고자치구 아영기 신발조선족향 향장 윤창길을 만나본다윤창길 프로필: 1964년 출생, 내몽고자치구 아영기 나지툰 제2중학교 졸업; 1982년-1985년 중국인민행방군 51312부대 복역 , 입당 1986년-2001년 아영기인민법원에서 사업, ;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영기 신발조선족향 대리향...
  • 2009-11-23
  • 박성국-마약사범을 벌벌 떨게 한 조선족경찰관천안문광장에서 서로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조선족경찰을 본 관객이 깜짝 놀라 《천안문광장에 연변의 경찰까지 동원되였나?》하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북경시에 조선족경찰이 20여명 있는데 지난해에 이들중 13명이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고 ...
  • 2009-11-20
  •  산림개혁의 선두주자 박희춘 우리 성 산림개혁의 모델 제공신빈만족자치현 현임 환경보호국국장 박희춘씨가 신빈현 북사평향 당위서기 재임기간 실시한 “집체림 개인관리소유제”를 골자로 한 산림개혁이 전 무순시에 보급되고 우리 성은 물론 길림성의 부분 시에서도 실시돼 명실공히 산림개혁의 모...
  • 2009-11-20
  • 중국에서 의대 교수가 된 조선족 교포, 신종성 교수님20년 전 연변에서 열린 고려의학회. 우연히 참석한 이 학회에서 한국의 비뇨기과 높은 수준을 보고 무작정 한국 유학길을 택한 조선족 교포 출신의 중국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8년간의 힘든 유학 생활 후 북경의과대학의 비뇨기과 교수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 2009-1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