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진달래의 향기 사계절 차넘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1일 09시58분    조회:144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허미화

진달래랭면 총경리 허미화 향후에도 서비스업으로 성공할터



청도시성양구에는 많은 한식점과 조선족음식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진달래랭면>은 택시기사들마저 알아주는 명소로 되였다.
길림성돈화시 역전 앞에서 랭면집을 경영했던 엄마 지부전의 영향으로 허미화(79년생)총경리는 어려서부터 음식업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였고 언젠가는 음식업을 차려볼 꿈을 갖게 되였다.

2000년도에 청도에 진출한 허미화는 리촌빈하로에서 <할머니국밥집>을 경영하던 시어머니의 손에서 국밥집을 넘겨받고 창업의 스타트를 뗐다. 조그마한 국밥집에서 허미화는 팽이처럼 돌아쳤고 신랑은 길거리에서 직접 찰떡을 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만족을 주었다.
딸과 사위가 창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허미화총경리의 엄마는 한국에서 하던 주방장일을 뿌리치고 청도에 와 랭면을 만드는 기술부터 시작해 수십년 갈고 닦은 노하우를 제공했다.

본가집엄마의 지원은 밤낮없이 분망히 돌면서 성공의 꿈을 익혀가던 이들에게는 급시우와도 같았고 발전의 기폭제로 되였다.
할머니국밥집은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였고 리촌의 명가로 되였다.  국밥보다 랭면이 더욱 좋은 평판을 받게 되자 허미화는 신랑의 지지하에 성양구신성화원 아파트단지내에 삼천리랭면부를 오픈, 랭면의 진맛을 보지 못해 고민하고있던 고객들을 단번에 틀어잡았다. 삼천리랭면은 입소문을 타고 인츰 퍼졌고 <삼천리랭면>랭면은 누구나 한번은 찾았을 정도로 성업을 이뤘다.

2010년 5월, 허미화총경리는 가족들의 성원하에 면적이 750여 평방메터되는 진달래랭면관을 오픈, 상대적으로 편벽한 곳에 위치한 랭면관이였으나 깔끔한 서비스와 연변의 전통랭면의 진수를 접목시킨 진달래랭면은 인츰 대박을 터뜨렸고 하루에 근 1000그릇을 팔기도 하였다.
현재 허미화총경리와 남편은 진달래랭면관과 고려가든, 민속가든을 경영하고 있으며 각종 복지사업에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음력설야회, 노래자랑, 운동대회에 후원의 손길을 아낌없이 보내주었고 로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대접을 하는 등 행선을 아끼지않았다.
서비스업은 한시라도 등한시할수없는 민감한 사업으로서 사장의 립장에서는 한시도 탕개를 늦출수없다.

<좋은 원자재가 좋은 료리를 만든다>는 리념하에 아무리 힘들어도 식재료구입에 살손을 댔고 음식의 수량은 언제나 충족하게 하였다.
남편 리경수씨와 아들 리호봉(4살)군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허미화총경리는 앞으로도 서비서업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가족과 남편의 지지가 큰 힘이 되였고 항상 진달래를 아끼고 사랑해준 사람들의 덕분에  여기까지 온것 같다.>고 하면서 대중화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겠다고 하였다.
  
허강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5)  외 유 내 강      적 수 천 석                                    &nb...
  • 2012-10-23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4) 장익선  연변대학예술학원 장익선 음악학박사를 찾아서       음악 혹은 노래라함은 우리가 그림자처럼 늘 곁에 두고 함께 지내는 삶의  동반자와 다름이 없다. 특히 한많고 설음많은 우리민족에게 노래는 정서의 표현이요 심미의 발상이며 삶의 기록이라 하겠다. 머나...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 최룡국 부끄럼이 없어요 연변가무단 전임 악대 지휘 최룡국선생을 만나       오전 9시반경, 령하 13도… 립춘이 코앞까지 굴러왔는데도 마냥 포복행진을 하고 있는 날씨다. 하남가‘주부가원(州府嘉 )’정문에 들어서자바람 6동 아빠트를 찾아 좌우로 고개를 뽑...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1) 최경심 연변주 민족기업으로 선정 최고급 이불은 조선으로 수출  밭고랑을 타고 세계를 내다본다는 말이 있다. 편벽한 오지에 살면서도 천하에 뜻을 두고 있다는것으로 풀이할수 있겠다.지난주 만난 최경심(崔 心) 사장이 떠오른다. 허름한 회사건물, 온전한 간판도 없고, 사장 집무실에 있...
  • 2012-10-22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6)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김창호 이사장 프로필   김창호(金昌浩.42)   1993년 가목사공학원 졸업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인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인협회 부회장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 위원   교남시정협...
  • 2012-10-22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 흑룡강성 오상출신인 청도대학 음대 성악과 박주연교수는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전파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박 교수는 상해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성악계의 재원이다. 서울대학 대학원 졸...
  • 2012-10-19
  • 국가1급무대미술설계사 김태홍화백의 작품세계   연변의 두번째 한락연 민족의 전통을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 생활은 모든 작품의 원천   김태홍화백 략력 1943년 흑룡강성 녕안 출생 1967년 중앙희극학원 무대미술설계학과 졸업 1967년~현재 중앙발레무극단 무대미술설계사 1984년 일본대학예술부희극연구소 특별...
  • 2012-10-18
  • 대련 보방무역유한회사 백춘희사장의 창업이야기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기자 =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주먹구구로 사회 생활에 뛰어들어 거듭되는 도전을 이겨내고 현재 연 매출 400만 달러의 복장무역회사를 이끄는 백춘희(여, 36세)사장도 그런...
  • 2012-10-16
  •   대구시 “연경식당” 손보충사장 중국ㅡ대구 교류증진에 일익 담당       2012년 한국 여수엑스포기간 중국에서 몰려든 손님 접대로 분망한 하루하루를 보낸 화교 한분이 있다. 한국 대구시에 위치한 연경식당(燕京飯店) 손보충(53)사장이다. 녕파시인민정부 류기(劉奇)시장이 여수엑스포...
  • 2012-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