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잉글랜드에 2-1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5일 09시00분    조회:9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FIFA 월드컵 공식 트위터>

마리오 발로텔리가 결승골을 터뜨린 가운데,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쳤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아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후반 5분에 터진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우루과이를 3-1로 제압한 코스타리카에 이어 조 2위(승점 3점, 골득실 +1)를 기록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조 3위(승점 0점, 골득실 -1)에 머물렀다.

‘축구종가’와 ‘빗장수비’의 대결이었다. 양 팀 라인업에는 유럽 빅클럽에 속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해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도 많았다. 양 팀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명승부를 펼치며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중반까지 조심스러운 경기를 운영하던 중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아 피를로가 절묘하게 흘려준 볼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오른발로 마무리 지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마르키시오에게 슈팅을 할 기회를 만들어준 피를로의 재치 있는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웨인 루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다니엘 스터리지가 슈팅으로 연결해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루니와 스터리지의 완벽한 합작품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잉글랜드 수비수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피를로의 패스를 받은 발로텔리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절묘한 칩 슛을 날렸다. 하지만 이것을 잉글랜드 수비수 필 자기엘카가 골라인 근처에서 헤딩으로 걷어냈다. 멋진 슈팅에 멋진 방어였다. 계속된 이탈리아의 공격 상황에서 칸드레바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때리고 말았다. 양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이탈리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를 더욱 몰아붙였다. 점유율에서 우세를 점하며 잉글랜드를 압박한 이탈리아는 후반 5분 마침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발로텔리였다. 발로텔리는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칸드레바가 띄워준 공을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 넣으며 팀의 2-1 리드를 이끌었다. 칸드레바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와 발로텔리의 탁월한 위치선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

잉글랜드는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 9분 루니가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상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16분에는 스터리지가 왼발 슈팅을 때려봤지만 공은 골문 바깥쪽을 향했다. 2분 뒤에는 루니가 역동작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이번에도 공은 골대 왼쪽으로 빗겨갔다. 이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레이튼 베인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를 이탈리아 골키퍼 시리구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시간 피를로의 무회전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지만 승리를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기분 좋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1월 25일, 길림성체육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길림성에서 북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명단이 이미 확정됐는데 총 27명의 우수한 빙설선수들이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출전한다고 한다. 북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길림성 선수들 가운데서 빙상종목에 10명, 설상종목에 17명이 출전한다. 그중 1992년 연변조선...
  • 2022-01-27
  •   1968년 그르노블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설계한 이래 력대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비록 마스코트 캐릭터중 만화인물도 있고 실제인물도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은 그래도 동물이미지의 마스코트들이다. 그중 무던하고 귀여운 곰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가장 많...
  • 2022-01-1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감독 콘테가 9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은 공식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 등 13명이 확진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하루 전 현지 언론에서 나온 확진자 숫자인 8명에서 훌쩍 늘어난 숫자다. 콘테 감독은 “오늘 훈련을 하...
  • 2021-12-10
  • 11월 17일 오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승급조 제13라운드 2껨의 경기가 끝난 가운데 상해가정회룡팀이 1대3으로 광서팀에 패하고 청도해우팀이 1대2로 하북팀에 패했다. 하북팀이 잠시 2위에 있고 광서팀이 3위로 달리고 있다. 11월 A매치를 통해 세계 빅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나라가 속...
  • 2021-11-18
  •   △단독 시각으로 보는 북경 동계올림픽 성화 도착 순간       10월20일 아침 6시1분,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성화를 탑재한 중국국제항공사 전세기가 북경 수도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성화는 어떻게 북경에 온 것이고 긴 려정에 어떤 보호를 받았을가? 함...
  • 2021-10-22
  • 장기 합숙도 무용지물이다.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을 패하며 길었던 중동 합숙을 마쳤다. 13일 새벽 1시 중국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2 까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승3패(승점 3)를 기록한 중국은 하위권인 5위에 머물러...
  • 2021-10-14
  • ●10월 13일 새벽 1시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련승으로 달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윁남전에서 무뢰선수의 결정꼴에 힘입어 3대2로 가까스로 윁남팀을 이겼고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1대0으로 일본팀을 전승하면서 3련승으로 달리고 있는 팀이다. 한편...
  • 2021-10-12
  • 国家雪车雪橇中心位于北京2022年冬奥会延庆赛区西南侧,依托海拔2198米的小海陀山天然山形建设,是冬奥会中设计难度最高、施工难度最大、施工工艺最为复杂的新建比赛场馆之一,赛道分为54个制冷单元,全长1975米,垂直落差超过121米,由16个角度、倾斜度都不同的弯道组成。该赛道是国内唯一一条雪车雪橇赛道,也是全球第十...
  • 2021-10-11
  • 리철 감독이 이끄는 중국 국가축구팀(이하 국가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경기 모두 유효슛을 기록하지 못하며 2련패를 당하는 극도의 부진 속 B조 최하위로 벼랑 끝에 몰렸다. 국가팀은 8일 저녁 까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 까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B조 2차전 일본팀과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일본팀 수...
  • 2021-09-09
  • 7일 저녁 11시 까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까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 경기에서 중국이 0대1로 일본에 패했다. 전반전 40분 오사꼬 유야에 결승꼴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경도가 선발로 나서고 경기 막판에 지충국이 교체되여 올라오면서 ‘연변콤비’는...
  • 2021-09-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