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역사에 남을 대승 독일, 브라질 수비진 농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9일 06시16분    조회:16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차군단 독일의 막강 화력이 브라질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독일은 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벨루호리존치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4강전서 브라질에 7-1로 크게 이겼다.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4강전 경기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남게 됐다. 독일의 클로제는 이날 경기서 추가골을 터뜨려 자신의 월드컵 통산 16호골을 기록해 호나우두(브라질)를 제치고 월드컵 역사상 개인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고 크로스는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2년부터 월드컵 4회 연속 4강에 진출했던 독일은 역사적인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은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시작 11분 만에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전반 23분 부터 6분 동안 클로제(라치오)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가 4골을 몰아 넣는 파괴력을 보였다.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PSG)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공백이 발생한 브라질은 독일의 파상공세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독일은 6분 동안 4골을 몰아 넣는 동안 브라질 페널티지역을 마치 자신들의 안방처럼 마음대로 들락날락거렸다. 클로제(라치오) 뮐러, 케디라, 외질(아스날) 등은 브라질 골문앞에서 잔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고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마이콘(AS로마) 다비드 루이스(첼시) 등이 주축이 된 브라질 수비진은 무기력하게 득점 기회를 내줬다. 브라질 수비진은 자신들의 위험지역까지 침투한 독일 선수들의 패스플레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 별다른 저지를 하지도 못했다.

독일은 전반 22분 클로제의 추가골 상황서 케디라와 뮐러의 잇단 패스로 브라질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전반 26분 크로스의 4번째 골 상황에서도 브라질 수비진은 케디라와 크로스의 2대1 패스를 지켜보기만 했다. 케디라가 터뜨린 5번째 골 역시 외질과 케디라는 브라질 수비진을 농락하는 플레이로 완벽한 골을 만들어 냈다.

브라질 수비진의 안일한 플레이 역시 독일에게 대량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뮐러의 선제골과 크로스의 3번째 득점 상황에선 페널티지역서 상대 공격진을 마크하는 브라질 수비진이 없었다. 또한 브라질의 페르난지뉴는 자신의 진영에서 크로스에게 볼을 쉽게 빼앗기며 4번째 실점의 원인이 됐다.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은 독일은 후반전들어서도 쉬얼레가 멀티골을 추가하며 브라질에게 역사 적인 대패의 수모를 안겼다.

브라질은 결국 수비진이 철저히 붕괴되며 월드컵 4강전에서 7골을 실점하며 대패하는 수모를 당하게 됐다. 4강전 1-7 대패는 월드컵 역사상 4강전 최다점수차 패배다. 또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4강전에서 월드컵 역사에 남을 대패를 당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독일, 미국, 벨기에, 알제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16강이 모두 정해졌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1명이 퇴장 당하고도 한국에 승리하며 H조 최강임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알...
  • 2014-06-27
  • 홍명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필승 의지를...
  • 2014-06-27
  • (베스트 일레븐) 알제리가 러시아와 경기서 무승부를 거둬 H조에서 벨기에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알제리는 27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 러시아전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알제리는 ...
  • 2014-06-27
  • 오리지의 슈팅을 막으려는 한국 수비진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상파울루(브라질), 조용운 기자] 한국이 벨기에를 맞아 분전을 펼쳤지만 기적 연출에 실패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
  • 2014-06-2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6강 진출 티켓은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포르투갈이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가...
  • 2014-06-27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독일이 미국의 수비 전술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다 해결사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
  • 2014-06-27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알프스 메시’ 제르단 샤키리가 16강전에서 ‘진짜 메시’를 만나게 됐다. 스위스의 간판스타 샤키리(바이에른 뮌헨)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위스의 극적인 16강행을 이끌었다. 스위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
  • 2014-06-26
  • 프랑스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미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있던 프...
  • 2014-06-26
  •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월드컵 첫 출전에 나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이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보스니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이란과의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3-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 2014-06-26
  • 아르헨티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와 ...
  • 2014-06-26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