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메시 막은 골키퍼는 영화감독… 아이슬란드-아르헨티나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7일 09시55분    조회:17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 /AFPBBNews=뉴스1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D조 1차전서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아이슬란드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D조 1차전서 1-1로 비겼다. 월드컵 첫 출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이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등 화려한 공격수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의 수비벽은 단단했다. 견고한 수비 앞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선취골은 아르헨티나의 몫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온 강한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이슬란드 수비수 2명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터닝 왼발 슈팅을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이슬란드가 따라 붙었다. 4분 뒤인 전반 23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핀보가손이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1-1을 만들었다.

공방전 끝 후반 18분 아르헨티나에 또 한번의 기회가 왔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메시가 페널티킥을 찼지만 아이슬란드 하네스 할도르손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첫 출전국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1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아이슬란드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자국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AFPBBNews=뉴스1이날 단연 스타로 떠오른 건 아이슬란드의 할도르손 골키퍼다. 그는 메시의 페널티킥을 비롯 후반 40분 아구에로의 골을 막으며 선방했다.

눈길을 끄는 건 할도르손 골키퍼는 본래 영화감독과 TV 광고 프로듀서를 본업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할도르손 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대표팀 선수 일부는 따로 본업을 가지고 있다. 

수비수 비르키르 사이바르손은 소금 포장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의 헤이미르 할그림손 감독은 치과의사다. 이는 아이슬란드가 여름이 4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추워 정식 프로리그 대신 세미 프로리그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마이데일리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3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
  • 2014-06-22
  •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논란이 일고 있는 에딘 제코의 오프사이드 판정(위)과 이매뉴얼 에메니케의 파울 장면/ 사진=KBS 2TV 중계화면 캡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가 오심으로 두 번 울었다. 보스니아는 2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
  • 2014-06-22
  •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이 22일 나이지리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는 유고 연방에서 분리된 뒤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과 유로 2012 대회...
  • 2014-06-22
  •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가나와의 경기에서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독일은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16강 진...
  • 2014-06-22
  • 가나와의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15번째 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클로제(AP=연합뉴스) 교체투입 2분 만에 본선 15호골…통산 최다 득점 타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그는 특유의 '공중제비' 세리머니와 함께 '현재 진행형 전설'이 됐다. '전차 군단' 독일...
  • 2014-06-22
  • 아르헨티나-이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르헨티나가 이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2연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
  • 2014-06-22
  • 한국-알제리戰 부심 교체…멕시코-카메룬 경기 2차례 오프사이드 오심 때문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기로 했던 부심 한 명이 전격 교체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리우에서 열릴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 간 조별리그 H조 2차전의 제1부심(선심)으로 콜롬...
  • 2014-06-21
  • 피하고 싶던 심판진이 알제리와의 H조 2차전에 배정됐다. 홍명보호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알제리와의 2차전 심판에는 콜롬비아 출신이 배정됐다. 콜롬비아의 윌마르 롤단(34)이 주심을, 훔베르...
  • 2014-06-21
  • 코스타리카, 이탈리아 1-0 격파(AP=연합뉴스)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첫 번째 생존자는 최약체로 꼽히던 코...
  • 2014-06-21
  • 남미의 초강세, 유럽의 고전, 아시아 아프리카의 부진. 브라질월드컵 초반 판세다. 특히 심각한 건 아시아와 아프리카다. 두 대륙 합쳐 지금까지 승수는 단 1승뿐이다. 판세가 심상치 않다. 기존 판세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유럽세의 심각한 고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탈락이 확정됐고 축구종...
  • 2014-06-21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