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8 중국.해림 ‘억룡컵’ 조선족장기초청경기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3일 08시57분    조회:2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식 


--료녕성 성인조 개인 2중학조 개인 3
 
‘림해설원’으로 유명한 흑룡강성 해림시에서 우리 민속장기 최고 고수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해림시인민정부, 목단강시체육국, 목단강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해림시교육체육국, 해림시민족사무위원회, 해림시억룡수상풍정원에서 공동으로 주관, 할빈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협조한 《2018중국.해림 ‘억룡컵(亿龙杯)’ 조선족장기초청경기》가 지난 9월 6일과 7일, 해림시억룡수상풍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150여명 조선족장기 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며 최대규모의 성황을 자랑했다.
 
경기장


목단강시민위 김경진 국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경기는 정부가 지원하는 첫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이고 중국 조선족 민속장기 수준을 집대성한 대회“라면서 “이번 초청경기를 계기로 우리의 민속장기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선수들간의 화합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료녕대표팀 합영


소조 리그전과 도태전의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성인조에서는 연변삼부락팀의 조룡호선수가 우승을 따내고 8000원의 상금과 함께 증서를 받아안았다. 성인조 2등으로부터 8등까지는 류상룡(심양), 박광파(목단강), 김광명(연길철남분회), 조성일(연길하남분회), 마홍길(연길삼부락), 김호철(연길삼부락), 리세민(연길삼부락)이 차지했다.
 
좌로부터 류상룡(2등), 조룡호(1등), 박광파(3등)


중학생 남자조에서는 안용봉(밀산), 민병욱(해림), 권기철(심양), 김만헌(아성), 김건호(밀산), 김성광(아성), 김위람(밀산), 리채민(아성)이 1등부터 8등까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좌로부터 민병욱(2등), 안봉용(1등), 권기철(3등)


중학생 녀자조에서는 조해월(아성), 리명화(아성), 채련(해림), 조명옥(아성), 리혁(할빈), 김예진(아성), 강민희(해림), 오귀영(해림) 등이 1등부터 8등까지 석권했다.



좌로부터 리명화(2등), 조해월(1등), 채련(3등)


이번 경기에서 료녕성 대표팀은 성인조 개인 2등(류상룡)과 중학조 개인 3등(권기철)의 성적을 따내 또 한번 료녕성 조선족장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민간단체들에서 자발적으로 조직하오던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를 이번에는 해림시인민정부 차원에서 주최하고 40여만원을 출자해 진행했다. 행사기간 내내 해림시정부 해당 사업일군들이 써비스 요원으로 나서서 선수들의 경기와 생활 각 방면을 보살폈고 10여명의 경찰력이 동원되여 마지막 날까지 경기의 안전한 진행을 보장했다. 


이번 경기는 조선족 민속장기 경기가 중국에서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은 첫 사례라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료녕신문 김룡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8 중국축구 슈퍼리그 일정 공식발표   2월 13일 중국축구협회는 2018년 슈퍼리그 경기일정을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박성, 김태연, 지충국, 지문일을 보유한 북경국안은 첫 원정에서 김경도의 산동로능과 붙게 되였다. 16개 프로팀이 참가해 정상을 가리는 2018년 중국축구 슈퍼리그(1부리그)가 3월 2일부터 1라운드...
  • 2018-02-18
  •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소속인 한마음 밴드팀이 현지 민족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무료공연을 해오면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칭다오 75년생 토끼띠와 76년 용띠모임 회원 60여 명이 한마음 밴드팀을 따라 ‘동행의 집’고아원을 방문...
  • 2018-02-05
  •   2월 2일 오후 3시, 2018시즌 중국축구협회컵에 참가할 72개팀의 추첨식이 북경에서 열렸다. 72개 팀은 A, B, C, D 4개 소조로 나뉘여 우승쟁탈전을 펼치게 된다. 2018시즌 중국축구협회컵에는 연변부덕팀과 연변북국팀이 연변을 대표하여 축구협회컵 경기에 나서게 된다.   연변부덕팀은 A조에 포함, 심양도시...
  • 2018-02-05
  •   연변부덕축구팀에서 2014년시즌 연변팀에 활약하던 왕맹선수를 다시 영입하였다.   왕맹: 1993년 3월 16일 출생, 신장이 185cm, 체중 76킬로그람. 위치가 중앙수비수인 왕맹선수는 2009년 강소팀을 대표해 전국운동회에서 제7위를 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2011년 국가청년팀에 입선, 산동성 위방컵에서 2등을...
  • 2018-02-05
  •   2차 해외전지훈련지 스페인으로 떠났던 연변팀이 25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29일 저녁 11시 북경경유 연길로 돌아왔다.   이번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연변팀은 오스트리아, 벨지끄, 한국 서울FC등 팀과 5껨의 교학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마쳤다.   연변팀은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젊은 선수들을 대량 기...
  • 2018-01-31
  • 편집자의 말: 선후로 일본과 향항에서 사업하고 있는 한 조선족 축구팬이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차터향항마라톤(渣打香港马拉松)에 참가한 사연이 화제로 되였다. 이에 그는 편집부의 요청에 따라 그 사연을 위챗 편지를 통해 보내왔다.    ◆ 향항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 원인   일본에서 회사에...
  • 2018-01-31
  •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왕선재(58) 감독이 옌볜 베이궈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24일 중국 을급리그(3부) 옌볜 베이궈는 2018시즌 팀을 이끌 팀의 새 감독으로 왕선재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 측은 왕선재 감독의 선수 및 지도자 시절의 이...
  • 2018-01-25
  •   우장룡 총경리: "연변구단 합법적 권익 끝까지 지킬 것" "구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관련해 법률관계자를 상해에 파견해 국제 스포츠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연변구단의 합법적 권익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 "   2017 시즌 부진을 겪고 2부리그로 강등한 연...
  • 2018-01-23
  •   1월 20일 저녁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하고있는 연변팀이 오스트리아 슈퍼리그 린츠팀과의 련습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린츠팀은 오스트리아 슈퍼리그 우승 1회 오스트리아컵에서 우승을 한 팀으로1908년 8월 7일에 창단된 축구 클럽으로, 현재 오스트리아 슈퍼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 2018-01-22
  •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5) "투지와 체력이 없으면 연변팀의 기틀이 무너진다"고 말하고 있는 리동철.       인터뷰: 연변축구협회 리동철 비서장   일시 : 2017년 12월 28일   장소 : 연변축구협회 사무실    기자 : 정하나 김룡      “연변축...
  • 2018-01-09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