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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만남이란? 댓글:  조회:7521  추천:1  2013-04-29
  , , ,         요즘 우리 가정의 화제는 만남, 사랑, 행복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들의 대학입학, 일본류학으로 근 20년만에 처음 부모자식이 4개월이나 함께 생활을 하니깐 말이다. 게다가 0살짜리 손녀의 울음, 웃음소리에 며느리의 흥타령에서 고부간에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를  마주치며 말이다.    는  아들의 말에 니 아들은 이번에 부모님들게  바른 말을 너무 했다며 자보했고 며느리는 라며 을 자보했다.    아들며느리의 반성을 담은 응석의 말이라 하겠다.    이번 4개월간의 만남은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한 로  마무리를 지었다.   만남음 정말 소중한것이다.   한국 인천시동암동 김해균네는 친족간의(일곱 가족에 21명) 정을 위한 를 설립하고 10 년째 활용하고있다.    핵가족이 기본인 현실에서 대체상 가족은 사촌이내로, 친족은 8촌이내로 한다. 종래의 가족은 부모, 형제에 대한 효성과 사랑이고 종래의 친족간은 서로간의 래왕, 보탬이였다.    가족애, 친족정, 친구우정, 이성애정, 그리고 이웃정은 만남으로 이뤄지고 만남에서 두터워진다.    해균씨(비서장)는 살다 보면 뜻밖의 사별이 닥칠수 있고 새사람과의 만남이 계속되는 실정에서 정이 오가기에 는 것이 이들 를 세운 공식(共識)이란다.    이들의 은 매인당 월3만원(한화, 비서장이 통일 관리함), 만남은 3개월에 한번씩, 만남의 장소는 순회적으로 한집씩 당번, 당번집에서 음식을 차린외 에서 10만원을 지출해준다.     요즘처럼 메마르고 건조한 삶속에서 육체적피로와 정신적피로로 서로간 얼굴을 보기가 힘들 때 친족간의 만남이 참으로 귀한것이다. 인격적으로 삭막하다고 말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리해함으로써 정이 넘치는 공동체가 이뤄진다.      이렇게 말하는 해균씨는 자기네 만남장소는 동남아에까지(관광)넓어질것이란다.   만남은 한뿌리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함께 나누다 보면 서로가 한뿌리로 이어진다.    아름다운 만남은 앉아서 기다리면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찾아나선 사람에게 미소와 함께 다가온다.    공자는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은 인의지례 (仁義智禮)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仁)은 사람이 둘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는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고 혼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조선족연구학회 리강철회장은 자기의 체험으로 만남의 소중성을 말한다.   ㅡ인간은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이 열려지고 만남을 통하여 행복이 주어진다. 태여나서 부모, 형제들과의 만남, 성장하면서 친척들이나 친구들과의 만남, 사회에 진출하여 귀인들과의 만남, 이런 만남들이 바로 나의 행복과 성공의 원천이였다.  제가 아무리 총명하고 잘났다고 해도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진짜 행복의 향수를 느낄 수 없고 진짜 성공을 할 수 없다. 또한 제가 잘났다고 해서 유명한 사람, 권력이 있는 사람, 자기에게 리득이 되는 사람만 만난다면 그는 불쌍한 사람이며 인간존경을 받을 수 없다. 가난한 사람이나 불우한 사람 자기가 인생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해야만 자기도 똑 같은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어디에 가서나 고 소개한다. 그러니 북경서 대학의 식당복무원들과도 친근해졌고 일본서 청소부들과 고락을 함께했으며 농사하는 할머니들과도 재미있게 지냈다. 한편 일본의 정치가, 학자들과도 똑 같은 마음으로 교류를 한다.   나는 일본의 정치가, 국회의원, 총리급인물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상상도 못했고 일본서 중국, 조선, 한국, 몽골, 러시아, 유럽, 미국의 정치가, 외교관, 학자들과 만날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했다. 그런데 빈번한 만남과 함께 늘  자세를 낯추는 과정에서 세계 30여개 나라에 친구가 있게 되고 세계(지구촌)시민을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활동도 빈번하다. ㅡ 만남은 나의 인생을 즐겁게하고 나의 인생가치를 보람있게 하였다. 그러니까  만남이 내인생을 개변하고 만남이 내인생을 행복하게 한 것이다.    만남은 약이다.   웃음으로 반겨주는 아이들은 피로회복제, 챙겨주고 아껴주는 형제애는 다종 비타민, 늘 걱정해주고 앞길을 인도하는 부모님은 만병통치약, 참다운 우정은 울타리를 튼튼히 하는 안정환(定心丸)이다.   만남이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만남이 사회를 조화롭게 만들고 만남이 사회를 살맛 나는 인정미로 넘치게 한다.    우리 삶의 터전에 더 많은 만남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 맺기를 기대해 본다.  
108    숨쉬는 신문기자는 왜 신문에 못낼가? 댓글:  조회:9330  추천:11  2013-04-11
 지난 청명날(4일)부터 인터넷길림신문은 는 기사를 계속 실어 길림신문 연변지사장 고 박금룡동지를 추모하고 있다. 필자는 길림신문편집부가 참 잘한다고 두손들어 찬성한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시각( 4월 10일)까지 인터넷길림신문의 를 보면 가 오늘과 이번주의 제1위로, 이번 달의 제3위로 통계되였고 고박금룡기자를 추모하는 독자들의 댓글도 49건이나 된다. 댓글에는 박금룡의 아들(박진청)이 올린 감동의 글도 있다. 이는 한 네티즌의 글이다. 실로 (길림신문사 추도사) 그런데 필자가 리해되지 않는것은 지금까지 신문에서 살아 있는 기자들의 생동하고 감동적인 사적을 보지 못한 점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신문법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살아 있는 기자는 선전하지 못한다는 법이나 규정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가지 실례다.  1988년 2월 16일 연변일보 1면에 이란 제목으로 도문시인민정부에서 연변일보주재기자를 기공 표창(記功表彰)한 사실을 짤막한 소식으로 실렸는데 그 기사를 쓴 김승길주임(연변일보사 조문군중사업부)이 필자와 하는 말이 고 하였다.  그로부터 필자는 살아 있는 기자는 신문에 못 나는줄로 알고 있었다. 사실 또한 그랬다.   2001년 12월 27일 연변일보농촌부 남대성기자가 고혈압병 으로 불시에 사망(53세)했다. 그는 사망전 날까지 돈화에 취재 를  갔다가 돌아와서 이라는 1 면 톱기사를 써바치고 사망하였다. 필자는 그의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듣고서야 남대성기자가 10년간 간고한 농촌부기자로 분투했고 그는 주로동모범, 주우 수당원으로 2000년 중국 농민일보에서 추천, 선발한 전국 10 대우수기자라는것을 알았다. 추도식이 끝난후 필자는 조선문을 책임진 부주필을 찾아가 는 건의를 제출하여 동의를 얻고 남대성기자를 추모하는 기사를 써 바쳤다. 나의 글을 읽어 본 부주필은 일개기자의 명의로가 아니라 경제부의 명의로 추모글을 쓰자며 남대성기자 추모기사를 경제부에서 쓰 라고 맡겼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는 남대성기자를 추모하는 글이 연변일보에서 볼수없었다. 그래서 필자는 남대성기자가 사 망한 2년 후에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기관지 (20 03 년 12호)에 를 발표했다.   또 한가지 실례라 하겠다. 2011년 12월 22일에 45세 나이에 과로한 탓으로 자기의 사무실책상에서 사망한 길림모바일신문주필 양광(杨光)의 사적도 그랬다. 양광은 전기적 색채가 짙은 《흔월의 동화》로부터 모든 아파트복도의 어둠을 몰아낸 《광명행동》에 이르기까지, 《중국을 감동시킨 4살짜리의 존엄》으로부터 《못난 안해를 21년 지킨 금보다 귀한 정》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이름인 양광 그대로 가슴속의 해빛을 사방에 빛내 언론사업자의 량심으로 사랑의 홰불을 인간세상에 전한 숭고한 기자며 출중한 주필이였다. 그런데 그의 감동적인 사적도 그의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하고 그가 타계한 후에야 란 제목으로 신문에 실려 독자들에게 아쉬움과 유감을 남겨주었다.  이 밖에도 필자로서는 영문을 모를 일이 지금 보면 여러 신문에서 타신문의 기사를 곧 잘 퍼가는데 무슨 필자가 흘려지내 버렸는지는 몰라도 는 기사는 조글로에서 로 올린 외 다른 매체들은 올리지 않는 것이다. 독자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기자의 사적인데 말이다. 이런 실례로 필자는 숨을 쉬는 엘리트기자의 사적은 누가 쓰며 또 기자들의 선진사적은 꼭 죽은 후에야 홍보해야 하는가를 묻게 된다. 아니면 기자들의 선진사적을 신문에서 보도하려면 어느 상급부문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지 말이다. 그 누구라도 살아 있을 때 사회적으로 자기의 인생가치를 인정을 받으면 기뻐할 것인데 말이다. 필자는 신문계통에서 매년 기자절에 , 등으로 평의만을 할 것이 아니라 훌륭한 기자들의 사적을 제때에 신문에 실어 독자들의 마음에 숭고한 기자의 형상을 심어주는 한편 그에 비춰 많은 기자들이 독자들부터 직업적인 감독을 받게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107    50대 기자의 값진 인생 댓글:  조회:8605  추천:5  2013-04-05
고 박금룡기자를 추모하여 3월 27일 필자는 타국땅에서 《길림신문》연변지사 안상근주임으로부터 제일 기다리면서도 제일 듣고싶지 않은 겁난 소식을 접하였다. 《오랜만에 소식 전하는군요. 말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어제 26일 새벽에 박금룡동지가 사망했습니다. 어제 이미 장례를 치렀고 추도식도 가졌습니다. 참 아까운 사람이 사망하여 모두들 마음 아파하고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시다.》 아니, 박금룡지사장이 끝내 사망하다니?! 박금룡이 급병에 걸리자 필자는 (혹시나?) 하는 불감으로 박금룡을 기리기 위하여 당금 출판하는 필자의 두권의 책 《〈기자는 사회의 병을 진맥하는 의사〉ㅡ오기활의 일사일언집》의 머리말에 《이 책의 출판에 많은 조언과 제시를 준 박금룡 등 여러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시대의 맥박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ㅡ오기활이 만난 그때 그 사람들》에는 제282페지,424페지의 사진을 급히 바꾸어 넣었다. 그런데 필자의 출국으로 박금룡지사장이 이미 출판된 필자의 두 책을 보지 못하고 저세상에 갔다니 필자의 마음이 칼로 도려내는듯 아프기로 그지없다. 하늘이 무정하기로 49살 나이에 첫병(림파암)에 걸려 아직 50살을 석달도 못 살아본 언론계의 솟아오르는 새별을 별찌로 만들어 이 땅에 버리다니? 아니,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더니 아마도 하느님이 박금룡의 짧은 인생사를 기리려고 사람들에게 별찌로 조물하여 하사한것이리라. 박금룡의 짧은 인생사를 돌아보며 그의 추도식에서 올린 《길림신문》의 추도문을 읽어보았다. ㅡ박금룡동지는 길림신문사 인터넷신문개혁을 책임지고 밤낮이 따로 없이 고심해오던중 불행하게도 지난해 9월 몹쓸 병마에 걸려 수개월간 병마와 박투해오다가 끝내는 이기지 못하고 2013년 3월 26일 새벽 1시 10분에 50세를 일기로 영영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실로 청천벼락과도 같고 우리의 마음을 찢어주는 비보입니다. ㅡ이 세상에는 총명하고 재질이 뛰여난 사람이 많고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일생이 다 빛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사회와 이웃을 위함에 몸과 마음, 슬기와 힘을 아낌없이 이바지하는 사람만이 진정 삶의 보람이 있고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것입니다. 고 박금룡동지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드팀없이 수행해왔습니다... 필자와 박금룡의 첫 만남은 지난 세기 90년대초 그가 쓴 글 《온주에서 온 상인》을 보고 하도 좋아서 그를 찾아가 치하를 한 그날부터다.그후 그가 적자운영을 하는 《종합신문》주필을 맡고 근 10만원이라는 사재를 팔면서 《종합신문》편집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며 끈질긴 노력과 자기만의 노하후로 흑자경영을 시작할 때 그를 도와 수만원의 기업협찬을 조직해주었다. 고 박금룡지사장간의 공석에서의 《최후의 만찬》은 지난해 9월 10일 교원절 축하파티였다. 교원절 저녁에 박금룡주임이 연변언어장애훈련쎈터교원들을 위하여 교원절축하파티를 마련했는데 그날 저녁에 박금룡이 요즈음에 오른팔을 올리기가 힘들다고 말하기에 필자가 아마도 《오십견》이 왔는가보다며 병원에 가보라고 권하였는데 그 이틑날에 연변병원서 림파암진단을 받았다. 필자는 박금룡주임과 많은 일을 손잡고 해보자고 약속하였다. 그중의 하나가《한줄기》기부문화를 전 사회적으로 추진하자는것이다. 2011년 12월 어느날, 필자가 박금룡지사장을 찾아 《연변언어장애인현황과 대책마련 세미나》에서 전 사회적으로 《한줄기(한끼를 줄여 장애사업에 기여)》기부문화활동을 발기할것을 건의했더니 과연 12월 23일 《연변언어장애인현황과 대책마련세미나》는 《한줄기활동을 펼치자》는 창의로 마감하였다. 그후부터 박금룡을 비롯한 우리 몇몇 동사자들은 시간만 있으면 《한줄기》를 《한줄기 소원》, 《한줄기 희망》, 《한줄기 해빛》으로 뻗어나 《한줄기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타오르리라》로 구상하여왔다. 하여 박금룡주임은 《한줄기》기부활동의 구체적인 방안을 작성하였다. 이렇게 많은 할 일들이 박금룡주임을 기다리고 박금룡주임이 해야 할 일들이 그렇게도 많은데 무정하게도 박금룡이 이세상을 떠나다니. 실로 하늘이 통곡할 일이다. 필자는 고 박금룡의 일생을 한마디로 살아서 책임감을 다한 일생이였다고 귀결한다. 그는 사회에 대한 책임, 가정에 대한 책임, 동지에 대한 책임,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책임에서 사랑을 키웠고 그 사랑에서 언론인의 책임을 앞세웠다. 책임이란 자기의 삶에 힘을 주는 배경이고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책임은 어떠한 사건과 환경도 그것이 내 마음의 거울임을 깨닫고 반응하게 된다. 책임은 뜻에 의한 선택이고 삶의 원동력이다. 필자는 박금룡의 죽음을 그 많은 책임을 한몸으로 감당한 그가 단 자기의 신체에 대한 무책임으로 인한 과로로 빚어진것이라 생각한다. 자기의 신체에 대한 책임은 본인만이 아닌 가정에 대한 책임이고 사회에 대한 책임인데 말이다. 박금룡동지는 우리의 곁을 영영 떠났다. 살아있는 우리가 이미 떠난 그의 목숨은 되살릴수 없지만 그의 뜻은 늘 되살릴수 있을것이고 그의 뜻을 살리는것은 남은 살아있는 우리가 해야 할 몫이다. 이 《몫》이라는 숙제를 어떻게 훌륭히 완성을 하느냐가 바로 박금룡의 죽음에 대한 행동하는 추모이고 추억이며 그의 짧은 삶을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이 간직하는 계속이다. 필자는 박금룡과의 약속을 어떻게 마무리를 할것인가를 고민하고있다. 오늘도, 래일도… 고 박금룡동지는 나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고 박금룡동지여 고이고이 잠드시라! 고 박금룡동지의 명복을 빌고 또 빈다. 2013년 4월 2일 , 일본에서  
106    감동을 주는 어록 댓글:  조회:6580  추천:2  2013-04-02
지난 3월 26일 며 아들이 메일로 보내온 한국 국가대표 피겨수케이팅선수 감연아의 어록이다. ㅡ훈련을 하다보면 근육이 터져버릴듯한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 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한것과 다를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 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수있다. ㅡ그저 꿈꾸는것만으로 오래 행복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1등을 하고 싶었고 그것이 꿈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나의 경쟁대상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먹고 싶은걸 모조리 먹어 버리고 싶은 나, 조금 더 자고 싶은 나,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나, 아무 간섭도 안 받고 놀러 다니기 싶은 나, 하루라도 연습을 좀 안 했으면 하는 나, 내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대상은 다른 누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무수한 였던 것이다. 이런 나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 즐겁게 하자,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런 구애 없이 한참 놀고 싶을23살 나이에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뼈를 갈고 근육이 터져 버릴듯한 고통을 이겨내고 지구촌의 최고 피겨수케이팅선수로 된 김연아에게 머리가 숙여진다. 에 이 어록만으로도 답이 확실하고  충분하다. 그는 23살 나이에 인생성공의 철학을 터득해 냈다. 그렇다, 승리가 가장 가까울 때 가장 동요하기 쉬운 때다. 1도를 위해 1분을 참아 내는 김연아의 보귀한 이 그로하여금 성공의 대문을 열고 원하는 세상에 갈수있게 하였다.  인생의 적은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이고 자기를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김연아는 강한 사람이였기에 힘이 센 남을 이겼다. 그리고 하는 일을 즐겁게 했기에 최대가 아닌 최고로 되였다. 김연아의 어록을 읽고 지난 날을 반추, 반성하며 는 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105    “방법은 문제보다 많다” 댓글:  조회:7254  추천:11  2013-03-26
“해결할 문제가 하나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문제보다 많다. 나는 이를 진리라고 한다” 이는 2급 지체장애자 도문시 최원이 늘 말하는 “어록”이다. 필자는 이 말을 수학에서 “표준답은 하나지만 표준답을 구하는 방법은 하나 이상”인 수학계산식에 비춰 “방법>문제”란 “공식”으로 정의하였다. 층계를 오르자면 돌아 앉아서 엉뎅이를 한층한층 올려야 하는 최원(51,녀,조선족)은 “방법>문제”를 좌우명으로 하고  분투한데서 소학교4년(한,조반 각각 2년)밖에 안다는 공부밑천으로 일어, 영어수료증과 연변대학본과 졸업증을 따냈고 결혼후 세식구가9평짜리 세집에서 남편의 인력거수입에 매달려 살던 무로부터 지금은 120평짜리 아빠트에서 “최원단란글방”(일,영,한,조4국어글방)과 240평짜리  목욕탕을 운영하는 유룰 창조한데서 인생의 강자, 마음의 부자로 불린다. 최원은 또 한족총각과 결혼한후 이 “공식”을 활용해 남편의 흠연, 도박습관과 살림이 구차하고 몽매하기로 말이 아니던 시집편의 형제, 부모, 친척들의 경제생활과 화목, 효도, 자녀교육 등 여러모로 릉곡지변(陵谷之变)시킨데서 그의 남편(류봉군)이 “우리 류씨가문에서는 최선생을 주석이라고 부릅니다”며 자랑한다. 최원은 “방법 > 문제”를 주선으로 자서전 “휄치어의 노래 “(조,한문)를 쓰기까지 하였다. 최원의 사적을 알고 한국 NBC에서 드라마를 찍으려고 하였는데 연변TV에서 찍겠다기에 계획을 접었다. 필자는 “방법 > 문제”를 진리라는 최원의 말에 동감이다.  9년 전 필자가 화책 “성공을 향하여”를 출판할 때 일이다. 문장의 원문은 “일일신우일신(日日新 又日新)”인데 인쇄공장의 인쇄는”일일신우일신(   )”으로 되였다. 하여  필자가 인쇄공장에 질의를 제기하니 공장측에서 “3000부나 되는 책을 이미 인쇄까지 끝냈으니 별책이 없다”며 인쇄비가격을 조절하자고 했다. 이에 필자는 “문제 < 방법”이란 단마디를 주면서 타협은 없다고 딱 잡아 뗐더니 공장에서 별수없이 日日新又日新을 수작업으로 전부 보충하였다.   “방법 > 문제”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말한다. 례하면 돈이 1원이 남았다고 하자.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아직도 1원이 있다”며 그 1원을 어떻게 활용할가를 궁리 하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일원 밖에 없다”며 그 1원에 목이 매워 벌벌 떤다. 우리 말 속담에 “바로 가나 돌아가나 서울에 가면 된다”, “꿩 잡는게 매다”는 인생의 항로는 여러 갈래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수다함을 말하고 “한 나무만 보고 수림을 못 본다”, “주는 떡도 못 먹는다”는 있는것도 못 보고 주는것도 못 먹는 소극적이고 굳어진 인생살이를 말한다. 우리는 운명을 명운이라고 한다. 필자는 명운(命运)을 “명령대로 운이 만들어 진다”로 풀이한다. 자동차가 운전자가 핸들을 꺽는 쪽으로 달리듯이 명운도   명령자의 뜻대로 방향이 정해진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의지와 신념이 강한 사람은 살아가는 방법이 많고 과정도 다단하다. 허나 의지도 신념도 없는 사람은 일단 어려운 일이 생기면 병든 닭처럼 풀이 죽는다. 운명, 명운의 주인은 바로 내다.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자신있게 명을 하라. “나는 할수 있다”  “나는 꼭 해내고 만다”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04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위한 자신감 키우기 댓글:  조회:6869  추천:20  2013-03-18
이는 일전에 필자가 며느리와의 대화에서 그의 창업구상을 긍정하며 행동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나의 실천을 며느리게 전수하던 말이다.그런데 생각밖에도 며느리가 고 말할 줄이야. 단 어느 대학강사가 하는 말이 고 하기에 자기도 지금은 앞 두번째 줄에 앉는다고 부언을 하면서. 하긴 며느리는 결혼을 한 후에 대학(日本拓殖大學)에 입학한 으로 4년간 장학금을 받았고 졸업때  으로 불린 자신감이 넘친 80후니깐. 솔직히 말해 조실부모한 필자는 양기 없이 자랐다. 남들 앞에 감히 나서지 못했고 모임장소에서 언제나 뒤구석을 찾았고 대화를 할 때(특히 상급분과)면 먼저 주눅이 들어 상대의 눈을 감히 바라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썩 후에 이란 글을 읽고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상기 5가지 행위를 실천하기에 의식적으로 노력하였다. 행동하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이다. 말로만 애국하는 정치인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범부가 애국자며 말로만 자선을 설교하는 성직자보다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더 고상하다. 무엇이나 말하기는 쉽지만 그 말을 행동에 옮기기는 어렵다. 그러기에 성공프로그램의 개발자며 이라 불린 풀 마이어(독일계 미국인)는 고 했다. 풀 마이어는 19살에 보험회사에 취직하여 말을 더듬는다는 데서 해고를 당했었고 거리에서 로숙자생활까지 하였으나 위축되지 않고 는 일념으로 분투하여 2년 만에4백만딸라의 보험판매액을 올려 세인을 놀래웠고 27세에 최년소백만장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자신감을 키우는 행동은 의식적인 련습을 필요로 한다. 흔히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모임에서 뒷줄좌석을 찾는 것은 특별한 리유가 없이는 남의 눈에 띄우지 않기 위해서다. 남의 눈에 띄기를 꺼리는다는 것은 자신감이 결핍한 표현이다.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것은 담이 없고 자신감이 없는 표현이다. 상대의 눈과 초첨을 맞추는것은 는 표현이라고 한다. 빠른 걸음은 마음의 움직임의 결과로 건강의 표현이다. 지친 사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늘 어깨가 축 처지고 걸음이 느리다. 사람들 앞에서 침묵을 지키는 사람은 등 생각으로 자신감이 없고 소심하며 소극적인 사람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미소가 특효라고 한다. 큰 웃음은 자신감을 부여하고 공포를 없애며 의기소침을 가셔준다. 필자는 웃기를 특별히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호탕하게 웃어야 그날 일과를 완성한 기분이다. 그래서 한때는 큰 거울위에 란 글을 붙혀 놓고 그날의 웃음을 점검하기도 했다. 아무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의식적인 이런 행동실천의 결과라고 할가,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필자를 곁들면 고 한다니 기분이 좋다. 아무튼 필자는 무엇이든 해도 보지도 않고 먼저 는 사람들과는 말을 꺼린다. 몇해전 연길성보호텔 송구영신파티에서 김성순총경리가 이 열두자를  새해 선물이라 하였는데 필자는 지금도 을 이라고 말한다. 행동하는 사람이 힘있는 사람이다. 행동이 없이는 행복, 돈, 명예도 있을수 없다.  
103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다” 댓글:  조회:7977  추천:10  2013-03-11
 “나와 김용복회장(서울영동농장)은 성격부터 음식식성까지 완전히 틀립니다. 김회장은 아낌없이 나눠주는 대 애주가인 반면 나는 짠돌이로 술 한잔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23년간이나 서로 손을 잡고 일을 잘하는데 아마도 우리 둘 서로가 틀리기 때문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이는 한국 서울영동농장 제 6 농장 오경배대표가 필자와 하는 말이다. “서로가 틀리기 때문에 잘 맞는다”는 “동극(同極)은 서로 배척하고 타극(他極)은 서로 흡인한다”는 음양학설에 맞는 말이라 하겠다.  소금은 염소와 나트륨의 화합물로 생명체가 소금을 못 먹으면 죽는다. 그렇다고 염소와 나트륨을 따로 각각 먹어도 중독되여 죽는다.  물은 산소와 수소의 화합물로 산소는 불을 잘 붙게 하는 물질이고 수소는 불에 잘 타는 물질이다. 허나 이 두 물질을 화합하면 불을 끄는 물이 된다.  자연계는 이렇게 괴상한 화확적현상과 놀라운 물리적현상으로 조화를 이룬다.  인간관계도 그렇다. 사람들 서로의 맞지 않는 의견들이 소통을 통해 진정한 조화를 이룰 때만이 옳바른 인간관계가 맺어진다. 그런데 지난 “계급투쟁”년대와 “사상해방 전”의 “정치돌출” 때엔 사람들이 틀에 짠 말을 하고 남의 눈치를 보며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정치가와 권력자의 구미에 따라 “만장일치”와 “100%통과”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묵묵부답도”다른 의견이 없으니 동의하는것으로 한다”며 “만장일치”를 단결, 승리라고 자랑을 하며 “만장일치가 아닌것은 무효”라 했다. 그런데 나중을 보면 “만장일치”로 “100% 통과(동의)”된 결의가 시달이 흐지부지했고 “공동히 책임진다”는 “누구도 책임을 안지는” 무책으로 변종했다.  글쎄 한 시각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음이 있는데 어찌100사람의 마음과 견해가 똑 같단 말인가? 정말 웃기는 소리였다. 고대 유태사회의 “산헤드린”에서(판관들의 모임으로 최고 법원역할을 한 이스라엘의 재판기구)는 투표결과가 만장일치로 나오면 그를 무효로 하고 다음 날까지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가 다시 투표를 했다고 한다. 신이 아닌 사람들이 하는 일에 문제가 없이는 100%동의나 만장일치가 될수 없다는것으로 의견이 없는 사회를 건강치 못한 사회라고 했다. 사회발전의 추진력은 구성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에서 온다.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피 돌림이 바로 서로간의 건강한 소통이다. 공자는 “군자는 화합하되 자기 주장이 없이 휩쓸리지 않고 소인배는 자기 리익에 따라 뭉치되 결코 화합하지 못한다”며  “론어”에 “군자 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소인동이불화(小人同而不和)”라 밝혔다. 군자의 화(和)는 각자의 견해, 주장을 하나로 잘 조화, 융합하는 것이고 소인배의 동(同)은 자기의 주장과 견해를 타인들과 같은 척 꾸미며 맹목적으로 남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화합은 상대방을 인정한다. 상대방은 나와 다른 사람임을 전제로 한다.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와의 대화로 “대동소이”(大同小異)하는 것이 화합의 과정이다. 너와 나, 우리 와 그들이 어울려 함께 사는 인간사회에서 서로간 소통이 안되고 화합의 묘미를 깨닫지 못하면 그 사회의 발전이 요원하기 마련이다.  당의 17기 6차 전원회의에서는 “백화만발 백가쟁명”을 조화로운 문화 를 건설하고 인민을 교육하며 사회를 위해 복무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역할 로 발휘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필자의 리해로는 당의 “쌍백”방침을 “화이부동”으로 “백화만발”은 화를 뜻하고 “백가 쟁명”은 부동을 뜻 한다.  “백가쟁명”이 없이 서로간의 리익과 눈치로 빚어지는 “화합”, “만장 일치 “, 그리고 언론쟁이들이 습관적으로 만들어 내는 “만장일치”가 눈,귀에 거슬린다.
102    '집안의 령혼' 그리고 '국혼(國魂)'녀 댓글:  조회:8313  추천:12  2013-03-01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이 글을 올린다. 워낙 이 글의 제목을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이 라고 하였는데 지금 지구촌에 녀왕,녀총리, 녀대통령이 가해지는 현실에서 단 박근혜대총령을 대상해서가 아닌 글로 이렇게 개명한다 유태인은 엄마를 이라고 한다.  너무나 극단적이라 할가? 아무튼 유태인은 며 아버지가 아무리 훌륭한 유태인이라고 해도 엄마가 유태인이 아니면 그 자녀는 유태인으로 될수 없단다. 유태인이 어머니를 민족의 정통성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삼는것은 어머니는 유태민족의 조국과 미래를 책임지는 자녀양육의 제1 선생이고 남편을 아버지로 세워주는 가정교육의 소중한 존재이기때문이다.  미국의 시사주간지가 특간으로 낸 잡지 의 표지인물3명은 모두 유태인으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맑스다. 아인슈타인은 공간, 시간, 중력에 관한 새로운 리론으로 을 뛰여넘은 현대과학선구자, 맑스는 자본주의 체제를 랭철하게 분석한 과학적사회주의창시자, 프로이트는 인간의 자아나 의식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리해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한 정신분석학창시자다. 프로이트는 고, 학습 부진아 아인슈탄을 과학천재로 만든것은 엄마의 인내심과  슬기로움이다. 어느 학자는 며 .고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 아이버리그(미국 동부의 8개 명문대학교로 최고 엘리트 대학군)학생의 25%가 유태인이며 미국 억만장자의 40%가 유태인이다. 유태인은 세계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력대 노벨상 개인(조직 및 단체제외) 수상자의 22%가 유태인이다. 인터넷사이트 유태인정보(www.jinfo.org)에 따르면1901년부터 2009년까지 유태인 노벨상수상자는 180명으로 수상자 5명중 1명,  2004ㅡ2007년의 유태인수상자의 비률이 33%다. 유태인의 자녀교육의 대표서인 는 어느 선량한 부부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리혼을 한후 남편은 나쁜 녀자와 재혼해  똑 같이 나뿐 남자로, 아내는 나쁜 남자와 재혼하여 그 남자를 선량한 사람으로 만든 얘기를 곁들며 엄마를 이라고 한다. .우리민족의 어머니도 유태인 못지않게 가정에서 헌신적이다. 특히 자식이 잘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희생할 자세다. 조선축구팀의 정대세는 어머니가 격려, 사랑, 성실성으로  프로선수로 되게끔 키웠다고 한다. 정대세는 일본 도쿄의 대학팀중  3부 리그에 속하던는 조선대학 출신이다. 조선대학졸업생으로 일본 프로리그( jㅡ 리그) 1부팀에 입단한 선수는 정대세가 처음이다. 정대세는 실전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입단초기에 늘 벤치(후보)신세였다. 게다가 일본인 랍치문제로 반북(反北)감정이 고조돼 심리적인 압력도 많았다.  이런 실정에서 정대세의 어머니(이정금)는 아들이 프로리그에 입단후 3년간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화로 아들에게 며 지겹도록 묻고 확인하기에 아들은 고 반발하면서도 어머의 질문이 마음속에 맴돌아 고 한다. 어머니는 또 아들이 운동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며 정대세가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피아노를 가르쳤고 그림도 잘 그리도록 인도햇다고 한다. 정대세의  어머니가 가장 아끼는 보물이 정대세가 고교때까지 12년간 련속 받은 개근생상이란다. 남자는 집을 짓고 녀자는 가정을 짓는다.  가정의 건축가로 땅마냥 무엇이든 다 품는 어머니의 사랑은 생명이며 힘이다. 공자는 고 하였다. 필자는 언제부터1류 안해가 1류남편을 만들고 1류남편이 1류 가정을 만들며 1류가정이 1류 국가를 만든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주장에 비춰 한국국민들이 결혼도 못(안)해 본 박근혜를18대 대통령으로 직선하니까  마음으로 고 걱정 하였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20일의 박근혜의 결혼 을 보고 또 지난 2월 25일에 치른 (國婚)과 그 날 행사를 영상으로 지켜본후 필자의 걱정이 부질없지 않는가를 반문하게 되였다.  아래는 박근혜의 결혼 이다.     이 이 공개된후 수많은 네티즌들의 강렬한 반향을 이르켰다. 유태민족이 어머니를 이라면 을 신랑으로 모신 박근혜는 한국의 당당한 (國魂)이요 국모(國母)다. 날 박근혜는 5000명의 당당한  들과  해내외의 하객들 앞에서 , , 며 으 로 고 선언하였다. 이제 한국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은 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가 펼치는 (日日新 年年新)설계도에 따라 오는 를 마중하는 것이다. 필자는 1류 가 1류 (대한민국)를 만들고 1류 가  1류 국가를 만들것이라고  확신해 본다.  
101    모성애란? 댓글:  조회:8170  추천:7  2013-02-25
  일 전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올리는 말이다. ㅡ 어려서 할머니한테서 들은 말씀인데 고 하였습니다. 10단계고통이 무슨 고통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처음 9단계고통을 겪고 보니 인제야 자식사랑이 뭔지를 알게됩니다. 나는 부모님들에 대한 효성으로도  남편을 더  잘 사랑하겠습니다. ㅡ 지금은 아기사랑에 빠져서 출산고통이 점점 잊혀집니다… 나는 꼭 둘째를 낳을 겁니다…   는 어른분들의 말씀이 정말 맞는다. 출산체험에서 부모님의 자식이 소중함을 알았다는 며느리, 자식사랑에 빠져 둘째를 더 낳겠다는 며느리(정명숙)가 정말 기특하고 감사했다. 고 한다. 녀자가 남길 흔적이란 바로 자식을 이다.  김용복회장(80,한국)은 그의 저서(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출판발행식때 식순먼저100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지금 젊은들이 아이를 하나만 낳는 현실에 비춰 둘째를 낳은 며느리를 , 라고 손벽치며 고성홍보를 하였다. 세상에는 이성사랑, 친구사랑, 사제사랑,,,이 많다고 해도 모성애만큼 희생적이고 숭고한 사랑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모성애 실화다. 1865년 어느 추운 겨울날에 한 젊은녀가 혼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영국의 사우스 웨일스의 구릉지대를 지나다가 휘몰아치는 큰 눈보라를 만나 그만 길을 잃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얼어 죽었다. 눈보라가 멈친후 마을 사람들이 눈속에서 그녀의 시체를 발견하였을 때 놀랍게도 아기는 아직 살아있었다. 그녀는 죽기전에 자기의 겉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싸 놓았던것이다. 그녀는 자기의 생명을 바쳐 아기를 구한것이다. 데이비드 로이드 죠지라고 부르는 이 아이를 착한사람이 데려다가 길렀는데 이 아이는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기의 존재가 있다는것을 잊지 않고 남없는 꿈과 끈질긴 노력으로 분투했기에 1916년에 영국수상으로, 영국서 가장 위대한 정치가 한 사람으로 되였다. 모성애는 그어떤 조건도, 대가도 없이 베풀기만 하는 고상하고 수정같은 사랑이다. 어느 시인은 고 했다. 그래선지 며느리도 뭐니뭐니해도 아기를 품에 안고 얼굴을 보면서 젖을 먹일때가 제일 행복하단다. 고 한다. 하늘땅이 맞붙는 고통을 이겨내고 어머니로 창조된 녀자, 어머니의 임신불편, 출산산통의 신음과 함께 울면서 빈손으로 세상에 태여난 생명이야말로 이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라 하겠다.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 그것이 보석이든(보석중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다이아몬드는 숯이 수천만년 동안 뜨거운 열과 땅의 압력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데 미국 제너럴일렉트리회사에서는 숯에다가 150만 파우드의 압력과 5000도의 열을 가해 만든다고 한다) 음악이든 조각이든 문학이든 관계없이 우리에게 심금을 울려주는것은 그 작품이 만들어 지기까지에 뼈를 깍는 고통과 고뇌의 려과를 통해 창조되였기 때문일것이다. 는 며느리, 는 조카며느리의(정희)체험담에서 필자는 신(神)이 녀성들에게 산통을 준 의미가 바로 모성애가 아닌가고 생각하면서 필자는 나름대로 모성애란 이 아닌가고  정의해 본다.(비록 3,40대 젊은녀들의 체험담이라고 하지만) 이 밖에 필자는 에 비춰 자식들이 생일상을 받기 먼저 어머님께 효도상을 올리는것으로 보은(報恩)했으면 하는 건의를 부언한다.
100    우리네도 “직언상”을 설치하지 못할가? 댓글:  조회:7878  추천:30  2013-02-18
최근에 연길시 모 단위의 책임자가 단위직원들의 평가에서는 “ 100% 만족”을 땄는데 시민들의 사회민주평의에서 말단 3위로 되여 연길시규률검사위원회에서 그에게 통보비판과 함께 반년간의 고찰 처분을 줬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떠오르는 글이다. 필자는 이처럼 차한 점수차는 본 단위의 직원들이 자기네 책임자를 평할때 위민위공(为民为公)이란 직업도덕과 이에 따라야하는 사업작풍을 준칙으로 바른말을 한 것이 아니라 단 그에게 잘 보이고 자기네 소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입발린 미사구려(美詞句丽)로 찬송가만 불렀음이 분명하다고 본다. 언젠가 필자는 운남성에서 “직언상”을 설치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전국에서 처음 “직언상”을 설치했다는 운남성 정부관원은 “우리가 말하는 은 인민군중들의 주인공적 권리행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정부사업에 대한 인민군중들의 의견, 건의와 비판을 말한다.”    은 상설상으로서 해마다 평의하며 수상자에게 성정부에서 영예증서를 발급하는 외 서렬에 따라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의 상금을 발급한다.”   “입은 삐뚤어도 말은 바로하라”는 속담이 있다. “말은 바로하라”는 “바른말을 하라”로 정언, 직언을 말한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흔히 소수 사람들이 자신의 리익에 연연치 않고 상대가 누구던 관계없이 자기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것을 있는 그대로 직언직설(直說)한다. 그들은 말을 미사려구로 듣기 좋게 꾸밀 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맘속으로 그들의 직언이 옳다고 하면서도 직언자의 뒤 일을 걱정하며 불안해 한다. 로자의 도덕경에는 “믿을 만한 말은 화려하지 아니하고 화려한 말은 믿음성이 적으니라”(信言不美, 美言不信)는 경언이있다. 직언을 글로 표하면 직필(直筆)이다. 한국 시사저널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에 뽑히는 김대중 전임조선일보주필(현임고문)은 “기자는 비판이다”며 “직필불후(直筆不朽)” 4자를 사무실에 정중히 모신다. 당 18차 대회에서 새로 출범한 제5대 지도자들은 “중공중앙 사업작풍 개진 관련 8항 규정”을 내오고 습근평총서기가 앞장서 사업시찰 때 지방책임자들게 원고없이 말하고 짧게 말하기를 바랐다. 즉 상급의 귀맛에 맞추어 하는 발언이 아닌, 미사구려가 없는, 있는 그대로의 발언을 요구했다. 최근에 열린 동북조선족언론사장단회의에서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언론의 감시기능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조선족언론사들도 언론의 감시기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신문기사가 흥분적이다. “홍보성보다 반면보도를 강화하자”(료녕신문 최호사장), “언론이 비판보도가 없으면 안된다”(길림신문 홍길남사장), “언론이 비판보도가 없으면 반쪽언론이다”(흑룡강신문 한광천사장)는 등 발언내용은 처음으로 신문에서 읽을수 글들이다. 언론이 감시기능을 강화하며 “감히 비판함”은 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고 국민들이 통치권력을 신뢰하도록 인도하기 위해서다. “신문은 지도자의 귀가 되고 백성의 입이 되여야 한다. 백성이 읽으면 재미있고 집권자가 읽으면 들을게 있어야 한다.” “기자는 사회의 병을 찾는 의사다. 공덕심을 발양하고 정의감을 지키며 정부를 감독하고 사회를 정화하며 상하정보를 소통시키고 좌우평형을 조화시키며 공감을 추구하고 통일을 론해야 한다. 이것이 신문일군의 책임이다.” 이는 “산동화교신문”창간 10돌기념식에서 한 한국의 저명한 애국화교 한성호박사의 연설내용이다. 끝으로 필자는 정부나 신문사에 “직언상”, “직필상”을 설치해 사회와 백성을 위해 감히 말하는 사람들을 크게, 대대적으로 표창, 포상할것을 제의한다.
99    어제 화제 댓글:  조회:6952  추천:10  2013-02-04
어제(2일)아침식탁에서 가족끼리 를 화제로 와 곁들며 습관을 론했는데 저녁에 만난 오광호사장과 대학교수간의 사업담의 주제도 에서 머물렀으니 어제 화제가 이라 하겠다.   는 오사장은 자기가 본다는 습관관련 책을 대학교수에게 주면서 습관의 힘을 강조했다. 사전에 따르면 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좋거니 나쁘거니를 말고 사람들 모두가 자기의 습관을 갖고 있다. 우리가 아침에 곁들던 남은 음식을 놓고 말하면 단순히 건강상식으로 말하면 얼마 안되는 남은 음식을 랑비해서는 안된다며 배가 부른데도 먹어버리는 습관은 절약에는 좋다지만 건강에 해로운 좋지 못한 습관이다. 식사량이 차면 단 한술이라고해도 더 먹을것이 아니라 남기는것이 원칙이다. 하기에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챙긴다는 ㈜한국내쇼날 임채홍회장은 고 했다. 임회장은 백살을 살려면 하루에 만보씩 걸으라며 지금까지 그가 매일 만보씩 걷는 것이 습관이 되여 자기의 를 지켜준다며 하루 30분간 운동을 견지하는 습관을 양성하면 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 하는가 본다. 는 명언은 성공한 사람에게 시간을 아끼고 시간을 쪼개 쓰는 습관이 있음을 말한다. 필자는 는 사람을 며 그의 나쁜 습관을 후론한다. 의 저자 아나 야스오(일본)는 고 하였다. 고 한다. 습관의 원리를 리해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나, 누구나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것은 바로 습관의 조화라 하겠다.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를 소개한 책 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고 하였다.  아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많은 사람은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것은 다 알면서도 애연가들은 담배를 끊지 못한다. 술이 과량하면 몸에 해롭다는것을 알면서도 필자는 며 과량을 잘한다. 와 의 차이는 작은 실행을 하는가 못하는가에 있다. 계속하여 찰스 두히그의 말을 들어 본다. 이 말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이미 한번 어떤 에 이른 사람이 다시 그 경지에 이르기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얼마나 크기에 지금 와서 어덯게 평가를 하던간에 지난세기 중국을 혼란에 빠뜨린 을 네가지(낡은 사상, 낡은 문화, 낡은 풍속, 낡은 습관) 파구립신(破旧立新)으로 시작했겠는가.
98    인생 “본론편”에 설화를 보태본다 댓글:  조회:7710  추천:14  2013-01-28
음력설이 당금이다. 음력으로 생일을 쇠다보니 또 한살을 먹게 된다. 애들은 “날이 빠르고 년이 늦어” 언제 빨리 나이가 들어 ㅇㅇ가 되겠는가며 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로인들은 “날이 늦고 년이 빨라” 벌써 또 일년이 지났다며 년이 가는것이 아쉬워서 손을 꼽으며 계산해본다. “이 나이에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나이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의 생기없는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정신은 강해진다, 부분적인 기억력이 떨어지는것은 뇌가 쇠약해서가 아니라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서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기때문이라고 해당 전문가들이 말한다.   인생은 60부터 시작이다. 일본 ㈜코아부사장, (유)사람과 정보연구소 대표를 지낸 기타무라 사부로는 “인생은 5막극이다”(조주편, 적응편, 자립편, 본론편, 여음편)는 글에서 40부터 “자립편”, 60부터”본론편”이라며 “스스로 테마를 설정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보면 경험이 축적되고 경험이 축적된 사람은 60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하는것이 아니라 사회에 보답을 하기 위해 유익한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한다” , “인생의 종말까지 현역으로 일을 하는것이 인생5막극의 생활태도다”라고 하였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에 찬 눈으로 늘 세상을 살피면 백살에도 치매를 모른단다. 일본의 “백발”족들은 후반생을 제 2 인생의 시작이라며 다시 사회에 진출한다. 그들은  단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흥취를 발휘하고 자기의 건강을 위해 생활을 보탬하며 움직일 때까지 일하고 공부한다. 그들은 “아직도 나의 젊음을 과시하고 사회에서 아직도 나를 수요한다”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낀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다.세계 1000명 발명가를 조사한데 따르면 창조력의 평균년령이 74세로 나타났다. 젊음은 선택이다. 랑만시인 롱뗄로(미국)는 백살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 썼다. 그는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여생을 보내는 청춘의 비결이 무엇인가는 물음에 “나이가 든다고 생각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고 생각하는것이다”고 답했다. 나이를 먹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정신을 젊게 함은 스스로의 선택이다. 로쇠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기를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온다. 늘 웃고 활동적으로 살면 비록 겉주름은 는다고 해도 마음속 주름이 없기에 삶에 생기가 넘친다. 긍정의 힘으로 자기의 선택을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신문독서와 즐기는 일을 하면서 현대화를 따라 간다” 몇년전에 김봉구옹(그때 나이84세)이 필자에게 하던 말에서 계발를 받고 필자는 재직때 포기했던 컴퓨터학습을 시작하여 환갑나이에 겨우나마 “컵맹”을 면하게 되였다. “가는 세월 그 누가 잡을 수가 있나요?” “오는 세월 맞기 위해 뭔가를 준비하세” 서유석(한국가수)의 문창(問唱)에 정년퇴직을 맞는 정경락(지부생활주필)의 답창(答唱)이다. “세월이 온다”며 참다운 태세로 마중을 나가는 경락씨의 사로를 인생5막”본론”의 머리글로 한다. 사로(思路)가 출로(出路)를 결정하니깐.  
97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 댓글:  조회:7063  추천:8  2013-01-21
제왕절개수술은 산모가 난산(难产)일 경우 산모나 아기를 구급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다. 자연분만은 산모가 오랜 진통의 고험을 이겨야 하는 단점 외에 출혈이 적고 산욕기 세균감염이 적으며 산모의 회복이 빠르고 아기를 제때에 초유를 급유하고 출산비용이 경제적인 등 장점이 있다. 하기에 전문가들은 제왕절개술의 페단을 설명하며 자연분만을 적극권장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제왕젤개수술률이 날로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지난 세기 70년대까지도 우리 나라의 제왕절개수술출산률이 5%밖에 안 되였는데 지금은 50%이상으로 (2003년 ㅡ20010년 근70%)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수치(15%)를 3배 이상을 초과했다고 한다. 하다면 무엇 때문에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출산이 늘어만 나는가? 해당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이런4가지라 말한다. 첫째는 산부의 영양이 좋아 태아의 몸체가 크다는 것, 둘째는 산모가 진통을 원하지 않기 때문, 셋째는 가족에서 길한 날을 선택하는 것, 넷째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의사들이 제왕절개수술을 인도. 료해에 따르면 제왕절개술에 필요한 병원투자는 자연분만의 1/3밖에 안되지만 경제수입은 자연분만의 두배란다. 필자는 이런 원인중 의사들의 유도가 문제라고 집는다. 일전에 일본에서 목격한 일이다. 초산(初産)인 80후 며느리가10여시간이상 연장되는 진통에 시달리다 못해 제왕절개수술을 간청하는데도 의사는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며 거절, 의사의 판단에 따라 촉산(促产)주사를 놓아야할것도 먼저 보호자를 찾아 촉산제를 주사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보호자의 동의하에서 주사를 놓았다. 또 출산후에는 산파가 산모를 방문하며 조산시 금후 개정해야할 의견까지 청취했고 외국인으로 산모가 5성호텔급 병원에서 5일간이나 독방을 차지하고 호리를 받았는데도 출원할 때 출산, 주원을 포함한 모든 비용이 령(0)이라니(물론 출산 및 주원조건이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무나도 감개무량하였다. 필자는”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는 의사의 설명에서 자연분만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되고 자연분만이야말로 산모가 배속에서 열달이나 정성히 가꾼 열매를 반시간 사이에 급급히 수확할 일이 아닌, 하루의 노력과 인내로 알뜰히 수확해야 함을 느끼면서 자연분만을 성공시킨 의사의 책임감에 감사를 표한다. 한편 먼저 수판알을 굴리고는 무턱대고 칼을 대는 의사를 만난 산모들을 인재(人材)가 아닌 인재(人災)를 만난 산모로 저의기 걱정된다.
96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 댓글:  조회:6791  추천:5  2013-01-17
이는 박정일기자(연변일보)가 최근에 발표한 는 기사의 머리글이다.  이 기사에 비춰 필자는 는 배경이라 할가? 아니면 를 알려 준다고 할가? 아무튼 근년에 발표했던 와 를 다시 반추한다. 단 소장이 이 글과 관련이 있고 없고는 별도로 지난날 연길택시관리일군들의 사업작풍을 재조명할뿐임을 부언한다. 연길에 오는 손님을 맞는 첫 이 바로 연길택시니깐 택시는 연길의 창구며 얼굴이다. 얼마전 길림신문에 이란 글이 오르기 바쁘게 수백명의 클릭수에 , > 라는 등 많은 댓글이 올랐다. 니 란 글이 비교로 된다.  는 대련소개책자에 이런 글이 있다.
95    일생의 보배 댓글:  조회:8890  추천:41  2013-01-05
는 김훈선생의 글 중 한 단락이다. …어느 공직자가 생일 날에 수하 직원들을 집에 초대했다. 다른 직원들은 선물로 생화를 들고 왔는데 한 직원만은 생화와 함께 비싼 금반지까지 가지고 왔다. 이에 공직자는 그 직원을 조용히 밖에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다. 《생화는 고맙게 받겠지만 이 금반지는 마음을 검게 하는 뢰물이니 받을수 없네.》 그 직원이 자기의 작은 성의라며 굳이 받으라고 하자 그 공직자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를 받는 순간부터 우리 사이엔 우정이 사라지고 적나라한 리해관계만 남게 되네. 난 그래도 우정만은 잃고 싶지 않네. 제발 나를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주게.》 오히려 뢰물을 주는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공직자의 말은 참으로 뜻깊은 말이다. 뢰물을 받는 사람이 있으니 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겠지만 반대로 받는 사람이 없으면 주는 사람이 자연 없어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섹스피어는 정직만큼 풍부한 유산이 없다고 했다 고려말기의 명장 최영(1316ㅡ1389)의 평생신조가 는 아버지의 유언이였다. 그러기에 최영은림종전에 라고 감히 말하였다. 과연 그의 무덤에 풀이 나지 않다가 587년후인 1976년부터 풀이 돋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영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전해오는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온 위대한 인물이다. 정직(正直)은 사람의 성품이 바르고 곧음을 말한다. 존슨(미국17대 총통)은 고 하였다. 정직의 사전적 의미는 이다. (正)은 (ㅡ)와 (止)의 합친 글로 정은 하나를 지켜서 멈춘다, 정도를 지킨다는 의미로 , , > 는 뜻으로 풀이 된다. (直)은 (十)과 (目), (ㄴ)가 합친 글로 로 는 뜻으로 풀이 된다. 정직은 모든 가치와 덕목의 공동분모로 인간의 모든 가치와 덕목은 정직을 지킴을 전제로 한다. 그가 의리에 정직하면 신의, 맡은바 사업에 정직하면 성실, 돈에 정직하면 청렴, 규칙에 정직하면 공정, 정의, 위험에 정직하면 용기, 유혹에 정직하면 절제(자제)라는 인정을 받는다. 일전에 연변과기대 김진경총창은 에서 며 한 인간의 정직과 사랑을 담론하였다. 필자는 (正)은 지구촌의 그 어디서나 통용되는 라고 말한다. 그래서 정은 삶의 화페, 지는 삶의 도구, 검은 삶의 방부제, 관은 삶의 마당, 강은 삶의 근본으로 한 우리 가족의 의 에서 정을 첫째로 하였다. 한마디로 정직은 삶의 최선의 방책이며 일생의 보배라 하겠다.  
94    “다 함께 웃읍시다!” 댓글:  조회:14075  추천:5  2012-12-24
지난 12월14일, 연변과기대에서 진행한 “ TV프로그램 (이웃)방송1주년기념모임” 행사 때 연변과기대 김진경총창이 묵묵한 회장을 웃음이 넘치게 한데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직 진행자가 정식적인 인사말이 없어 모두가 함구무언하며 자리를 지키는데 방금 입장하고 자리에 앉은 김총장이 수인사를 하고 나서 “이 좋은 시각에 웃지 않고 됩니까? 우리 다 함께 웃읍시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며 손벽치며 웃자 모두가 뒤따라 웃었기에 기념모임은 통쾌한 웃음으로 시작되였으니 말이다. 성공의 대가 트레이시는 성공의 85%는 인간관계로 결정된다며 “인간관계는 한마디로 얼마나 잘 웃는가에 있다.”고 했다. 리혼부부의 대표적 증세가 웃음이 사라지는것부터 시작이란다. 유머대왕 챠플린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라 했다. 외국에서는 출생한 아이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웃음보모를 둔단다. “심수의 웃음클럽이 인기를 끈다”는 기사에는 “매일 아침 련화산공원에 1000여명이 모여 30분간 활기와 의욕으로 차넘치는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들이 할수 없다는 일을 해낸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다 하는 일도 못하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웃겨도 웃지 않는 사람이다.”는 말이 있다. 돈을 벌려면 웃으라. 웃으면서 물건을 팔면 하나를 살것도 두개를 산다. 도적이 들어와도 두려움이 없이  웃으면 그 도적이 놀라서 달아난다고 한다. 오래 살려면 웃자. 5분간 웃으면 수많은 엔돌핀이 생성된다. 웃으면서 먹은 밥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1 분간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단다. 웃음은 마음의 조강, 내장의 맛사지다. 세번 실컷 웃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크게 웃을 때 몸속의 650개 근육중 231개 근육이 움직인단다. 유머는 웃음이란 땅우에 아름답게 지은 집이고 웃음으로 만든 맛좋은 료리다. 인생은 눈물의 골짜기라고 하지만 이 골짜기에도 무지개가 있거늘 그 무지개가 바로 웃음이다. 행복하여 웃는것이 아니라 웃었기에 행복하다. 하루 세번 크게 웃으면 그 하루는 부자다. 웃음은 전염된다. 내가 웃으면 주변이 웃고 주변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면 세상도 따라 웃는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다. 심수의 웃음클럽이 내지에서 한창 퍼지고있다니 우리 고장도 연변과기대의 김총장을 선두로 한 웃음클럽이 머지않아 선보이리라고 기대된다. 우리 모두 힘차게 웃으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자!  
93    다가오는 <<식혁명>> 댓글:  조회:12810  추천:2  2012-12-17
연변범서방필름유한회사 조광훈총경리가 언제 하던 소식(小食)얘기다. 그야말로 철리적인 말이라 하겠다. 최근 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속속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학자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명예교수, 세계적인 로화학자 유병팔(81)박사와 10년째 으로 일본서 유명해진 현직외과의사, 국제 안티에이징(로화방지를 화장품 라인)의학협회 명예회장 나구모 요시노리(58)박사다. 지난 10월 나구모 요시노리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목적은 그의 저서을 (일본 판매량 50만부) 홍보하기 위하였다. 50대 중반인 나구모박사는 실로 믿어지지 않는 였다. 173㎝ 키에 10년째 59㎏체중, 혈관 나이는 실제보다 30년이나 젊은 26세로 측정됐다. 이하는 기자인터뷰다. 문: 10년째 하루 한끼 저녁식사만 하는 리유는? 답: 공복(空腹)일때 생명력이 용솟음친다. 배에서 하는 소리가 나면 속이 빈 표현으로 이때 뇌에서 젊음의 호르몬(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된다. 그리고 공복시에 지방을 태우는 물질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살을 빼고 젊은 혈관과 피부를 유지하려면 소리가 날때 먹는것이 좋다. 문: 건강장수에 리롭다는 증거는? 답: 서방의 방로화연구학자들이 쥐에게 먹이 섭취량을 40%를 줄이니 수명이 20~30% 늘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사람에게 적용하면 20년을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쥐의 20-30% 늘어난 수명을 인간의 삶으로 계산하면 20년에 해당됨). 문: 모든 사람에게 을 제창하는가? 답: 비만남성(특히 허릿살이 많은 30세 이후)과 폐경후 녀성에게 권장한다. 성장기 어린이, 마른 체형, 임산부, 환자는 반드시 하루에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한다. 문: 끼니수를 줄인후 허기가 심하면? 답: 나는 1990년에 소식을 시작해서 10년간은 하루에 세끼를 먹으며 반찬수를 한끼에 두 가지로 줄이고 식기의 크기를 어린이용으로 하였다. 그후 2년간은 을 하다가 10년 전부터 을 견지하였다. 몸을 충분히 적응시킨다음 끼니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 배가 너무 고프면?  답: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당질(탄수화물)식품이 나쁘다. 콩, 생선, 견과류 등 단백질 식품이 좋다. 문: 아침을 거르면 일에 지장이 없나? 답: 음식은 바로 소화돼 에너지원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대부분이 몸에서 지방으로 바뀐 뒤 에너지로 사용된다.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는 전날 저녁에 먹은 음식으로 충당된다. 문: 성생활엔 지장이 없나? 답: 없다. 오히려 강해진다. 문: 주식은 무엇인가? 답: 하룻밤 말린 생선, 청국장, 나물 무침, 현미와 건더기가 많은 된장국이다.  X             x          x         x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것을 현대의학에서도 증명했다. 장수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유전자는 수명연장, 로화방지, 병예방 등 다기능을 함께 갖고 있다. 이 유전자는 공복일 때 50조개에 달하는 생체세포속에 있는 유전자를 모두 스캔하여 손상되고 병든 유전자를 회복시킨다고 한다. 영양은 먹는 량이 아니라 먹는 질에 있다. 먹는 량이 적더라도 모든 영양소가 균형적으로 포함된 을 택해야 한다.  나구모박사는 이제부터 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하는 소라가 나면 식사하는 을 권장했다.  
92    국장사무실문 단상 댓글:  조회:8697  추천:5  2012-12-10
직업적으로 공장장, 경리, 사장, 국장, 시장, 시위서기 사무실을 다닐 때가 있다. 그런데 님을 만나려면 다반이 해당 판공실주임의 동의를 거쳐야 하고 아니면 직접 찾아 가도 사무실이 수자로 간판이 표시돼 또다시 묻지 않고는 찾기  어려웠다. 얼마전에 필자가 어느 례식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중 사장을 찾아야 할 여건이 있어서 담당책임자한테 사정을 말했더니 그녀는 전화도 안해보고 며 단 마디로 퇴자를 주었다. 더욱 한심한 것은 필자가 모 공장에서 보내온 래신을 조사하려고 모시 방산국국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전에 몇번 만났음)국장사무실전화를 대신 받는 사람이 신분을 물어본 후 기에 언제 오는가고 물으니 고 했다. 필자는 자리에 국장이 있다는것을 확실히 아는데 말이다. 그러니까 이 국장은 자기의 전화를 다른 사람이 먼저 받게 하고 자기를 찾는 대상에 따라 , 로 대처 하는 상 싶었다. 그래서 필자는 당일로 시장을 찾아가서 고 그 국장을 고발하였다.  이와는 반면 연변범서방필름유한회사(미국독자기업) 조광훈총경리는 자기 사무실문을 늘 열어 놓는다. 그가 자리에 없어도 사무실문을 안잠근다. 누가 잠그면 그를 호되게 비평한다.  이 한마디에서 남들의 조언과 고충을 제때에 듣고자하는 그의 후한 인덕과 사업작풍을 알수 있다. 지난 12월 1일 필자는 집에까지 찾아온 83세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3일에 정황을 반영하려 도문시로동국국장을 만나려 갔더니 국장사무실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서로간의 대화가 원만히 끝난 후 필자가 고 하니 렴국장은 상냥하게 웃으며 라고 답했다. 확실히 그랬다. 사무실에 들어 가려면 먼저 노크를 한 후에도 하는 허락이 있어야 하니깐. 지난 11월 15일 중공중앙총서기 습근평동지는 5대주 42개 국가 180여개 매체에서 온 중외기자들과의 첫 대면에서 며 며 세계에 을 활짝 열어놓았다.  18차 당대회에서 145차나 언급된 이라는 두 글자는 인민을 위해 집권하는것이 중국공산당의 홍색기준선이며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이 중국공상당의 근본원칙임을 보여줬다. 이는 새로 출범한 내용이다. 필자는 당과 정부의 책임자들은 고하를 물론하고 자기 사무실문을 활짝열어 놓고 인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인민을 위해 열심히 사업하는것으로 인민앞에 합격된 답안지를 바칠것을 간절히 기대한다.
91    효는 백행지원 댓글:  조회:7808  추천:3  2012-12-04
일전 렬차에서 모 촌의 당지부서기를 만났다. 70년대 당의 기본로선공작대로 이 촌에 하향을 했던 필자는 당년의 일들을 반추하면서 촌의 현황을 물었다. 《…그런데 국장, 주임까지 했다는 XX는 지금 80이 넘은 로모를 들여다보지도 않습니다. 요행 오면 큰길에 나서서 큰소리로 어머니를 괄시하는데 마을사람들은 그를 〈사람이 아니다〉》고 욕을 합니다. 말수가 거의 없던 그 지부서기의 안해도 말참견을 하며 도리질하였다. 하남성 창담현에서는 간부를 고찰할 때 특별조사단을 파견해 친척, 친지, 동료들까지 찾아 고찰대상의 효도여하를 알아본다고 한다. 고찰에서 완벽한 평가를 받아야만 승진할수 있다는 《효도규정》을 신설했는데《먼저 인간이 되고 후에 관리가 되라》는 조직적인 조치라 하겠다. 부모효도와 나라충성은 한몸에서 난 쌍둥이이다. 세종대왕은 《가전충효세수인경(家傳忠孝世守仁敬)》이란 어필(御筆)을 남겨 집집마다 충과 효를 전하고 인과 경을 지키라고 하였다. 어느 정치가의 가훈(家訓)은 《세세대대 효도하자》이다. 한국 군영에는 《부모효도》, 《조국애》라는 간판이 있는가 하면 지휘관이 《부-모》라고 소리높이 웨치면 병사들은 따라서 소리높이 《효-도》라고 답하고 또 《부모효도》라고 웨치면 《조-국-애》라고 답한다. 효도만큼 인간다운 일은 없다. 효(孝)자는 로(老)와 자(子)의 결합으로 자식이 로인을 어깨로 높이 모신다는것으로 풀이된다. 효(孝)는 인간의 대륜(大倫), 백행지원(百行之源)으로 동양은 물론 서양륜리에서도 《부모를 공경하며 그 뜻을 준행하는이가 이 땅에서 복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효의 내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효가 국가에 봉사하는것으로 나타나면 충(忠)으로, 사회어른을 섬기는 륜리의 바탕으로 되면 순(順)으로, 집안에서 베풀어지면 화목으로, 지역사회에서 행하면 신(信)으로, 아래사람에게 미치면 자(慈)로, 효의 본질로 국민을 다스리면 애민(爱民)이 된다. 효는 정성으로 사랑을 이루고 사랑으로 부모를 섬기는것을 바탕으로 하고 충은 효의 원리와 정성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며 목숨까지 다 바칠수 있는 각오로 이룩된다. 효에는 덕을 근본으로 한 실천이 따른다. 안으로는 효를 다하고 밖으로는 충을 다하는것이 효의 실질이다. 그렇다면 부모에게 효를 못한 자식이 사회와 나라에 순(順), 신(信), 자(慈), 애민(爱民), 충(忠)을 하면 얼마나 하겠는가.
90    력사유물 보호를 위한 지도자들의 옳은 반성 댓글:  조회:8559  추천:3  2012-11-29
일전에 “기자절”을 축하하는 근사한 모임에서 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소장이며 연변력사학회 회장인 김춘선박사가 “기자정신”에 비춰 “력사가의 사명”을 밝혔다.  력사가는 력사에 책임을 다하는것이 사명이다. 연길은 연집으로부터 유래되였다. 청나라가 동북지구를 봉금한 시기에 연길은 “남항위장” 이라고 불리우다가 후에 연집강이라고 불리웠는데 이는 연길이 동, 남, 북 3면이 산으로 둘려싸여 도심이 말발굽형 분지로 지세가 낮아 늘 “연기가 뒤덮인것이 안개처럼 자욱해” 사람들은 연길을 “연집”이라 부르게 되였다. 룡정지명이 룡정우물로부터 유래되듯이 연길지명도 연집(烟集)으로부터 유래되였다. 그러나 2007년 연길시지도자들은 연집(烟集)강을 연길(延吉)강으로 개명(그에 따라 연집거리 등 모든 연집명이 연길명으로 개명되였음)하였다. 이는 시지도부가 력사를 무시하는 그릇된 시책이다. 그래서 김춘선박사는 력사학자의 사명으로 연길시당위 김영묵서기를 몇번 찾아서 “연집(烟集)” 을 개명한것은 력사를 무시하는 시지도부 무지와 무책임을 지적하면서 연집이란 원명을 주장했다. 이에 김영묵서기는 반복적인 반사(反思)를 거쳐 력사에 대한 책임감으로 어리석은 자존심과 여러가지 번거러움을 마다하고 “연집”을 복명하였다. 력사는 인류와 사회가 거쳐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 또는 그 사실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니 그 누가 함부로 력사를 고치거나 외곡하는것은 력사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으로 그는 “력사적죄인”으로 된다. 저명한 교수 여추우는 력사문화와 력사유물을 보호해야 하는 의의를 말하면서 “력사유적은 력사문화에 대한 존경일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이 도시에 집결하는 리유다.”, “고대유적은 박물관에 보존할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하던 그곳에 잘 보존해야 한다.”며 “연변에서 력사문화적분위기를 만들라”고 건의하였다. 그런데 몇년전에 도문시지도자들은 도문도심에 있는 백탑(동북해방기념탑)을 옮기기로 결정하고 옮길자리까지 확정하였다. 도문의 백탑은 1945년 8월 17일 도문해방전투에서 희생된 20명의 쏘련홍군장병들을 기념하여 세운 항일전쟁승리기념탑으로(동북해방기념탑, 쏘련홍군렬사기념탑으로도 불림) 동북에도 몇곳이 없다.(1981년 5월에 주인민정부에서는 이 탑을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점문물보호물로 공포하였다) 그후 도문시지도부는 도문시에서 탑문화를 발전시킬데 관한 신문여론과 그에 뒤따른 “기념탑, 옮겨야만 하는가?”는 신문여론의 질책 및 그에 따른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그릇된 시책을 반성하고 올해에는 백탑을 수건하여 시민들의 민심을 크게 얻었다. 연길시지도자와 도문시지도자들이 그릇된 시책을 반성하고 바로잡은것은 참 옳은 반성이고 참 잘한 일이다. 반성의 힘은 위대하다. 옳은 반성을 하면 불평, 불만, 불신, 원망이 사라진다. 그러나 변명은 하면 할수록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낮추고 신용을 잃으며 나중에 자기를 망가뜨린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생명력이 있는 새가 되고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튀김)로 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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