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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 본지 몽골 특파원, 몽골 복귀 완료
2014년 08월 31일 02시 41분  조회:4585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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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방문 본지 몽골 특파원, 몽골 복귀 완료
 
두 달 간의 고국 방문 취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에는 방몽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재에 나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08/31 [01:21]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한 지난 7월, 8월 등 두 달 동안의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서 고국 현지에서 취재 활동을 계속 이어 왔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9월 1일 월요일 몽골 캠퍼스 개강을 앞두고 강의 진행을 위해 8월 30일 토요일 밤 늦게 밤비행기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통해 몽골 현지로의 복귀를 서둘러 완료했다.



▲몽골 울란바토르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대기 중인 인천국제공항 풍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가을 분위기가 벌써 완연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의 밤공기는 싸늘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7월, 8월 등 두 달 동안의 짧은 고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알차게 마무리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대학 강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는 9월 4일 목요일 몽골을 방문하게 되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러시아 대통령 취재에 곧바로 나선다.

▲몽골 현지로의 복귀를 서둘러 완료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9월 8일 월요일에 열리는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 주최의 2013년 팔월 한가위 큰잔치 풍경도 취재해 지구촌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독일의 시]Herbsttag(가을날)
 

Rainer Maria Rilke(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1926)
한글 다듬고 번역하기 : 강외산 교수

 


Herr, es ist Zeit. Der Sommer war sehr groß.
[헤어, 에스 이스트 자이트. 데어 좀머 바 제어 그로스]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Leg deinen Schatten auf die Sonnenuhren,
[레그 다이넨 샤텐 아웊 디 존네누어렌,]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어 주시고)
und auf den Fluren laß die Winde los.
[운트 아웊 덴 플루렌 라스 디 빈데 로스.]
(들녘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Befiehl den letzten Früchten, voll zu sein;
[베필 덴 렛쯔텐 프뤼흐텐, 폴 주 자인;]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命)하시고)
gib ihnen noch zwei südlichere Tage,
[기프 이넨 노흐 쯔바이 주들리헤레 타게]
(이틀만 더 남국(南國)의 날을 베푸시어)
drange sie zur Vollendung hin, und jage
[드랑에 지 주어 폴렌둥 힌, 운트 야게]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die letzte Süße in den schweren Wein.
[디 렛쯔테 주쎄 인 덴 슈베렌 바인]
(강렬한 포도주에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Wer jetzt kein Haus hat, baut sich keines mehr.
[베어 옛쯔트 카인 하우스 핫, 바우트 지히 카이네스 메어]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Wer jetzt allein ist, wird es lange bleiben,
[베어 옛쯔트 알라인 이스트, 비르트 에스 랑에 블라이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wird wachen, lesen, lange Briefe schreiben
[비르트 바헨, 레젠, 랑에 브리페 슈라이벤]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und wird in den Alleen hin und her
[운트 비르트 인 덴 알린 힌 운트 헤어]
(가로수들 사이를 이리저리)
unruhig wandern, wenn die Blätter treiben.
[운루히히 반데른, 벤 디 블래터 트라이벤.]
(불안스레 헤맬 것입니다.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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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31 [01:2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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