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 이어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5 [11:56]
【Erlian(China)=Break News GW】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二連)에 무사히 도착했다.
2015년 여름 중국 풍경 분위기 취재 차 중국에 급파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당초 계획했던 베이징(北京) 취재를 포기하는 대신,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를 이어가게 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중국 현지 취재를 마치고, 몽골로 되돌아간 뒤, 오는 7월 11일 토요일 개막되는 몽골 국가 최대 행사인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개막일까지 몽골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가톨릭 영세명 : 베로니카(Veronica)
발 췌 : Alex E. KANG
기차가 허리띠만한 강에 걸린 다리를 넘는다.
여기서부터는우리 땅이 아니란다.
아이들의 세간 놀음보다 더 싱겁구나.
황마차에 올라 앉아 아가위나 씹자.
카츄사의 수건을 쓰고 달리고 싶구나.
오늘은 공작(公爵)은 따라오질 않아 심심할게다
나는 여기 말을 모르오.
호인(胡人)의 관이 널린 벌판을 마차는 달리오.
시가(Cigar)도 피울 줄 모르고
휘파람도 못 불고......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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