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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
전북 진안군청, 오는 8월 1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 현지에서 세 번째 게르(Ger=몽골 전통 가옥) 무상 지원 작업에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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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Korea)=Break News GW】 고국을 방문 중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가, 2015년 8월 4일 전북 진안군청 강당에서, 오는 8월 17일 몽골 입국 예정인 약 15명의 진안군청 자원봉사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몽골의 경제, 문화, 사회, 풍습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특강을 오전 11시부터 진행했다고, 8월 4일 화요일 오후 본 기자에게 알려왔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에 따르면, 전북 진안군청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이항로 진안군수를 주축으로 김용진 자원봉사센터장, 최미자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직접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예외없이, 진안군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오는 8월 1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 현지에서 세 번째 게르(Ger=몽골 전통 가옥) 무상 지원 작업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진안군은 고랭지 채소와 인삼이 유명한 고장이며, 진안 읍내 어느 방향에서든 눈에 보이는 마이산 부근에는 말의 귀와 같다 해서 마이봉이란 이름이 붙여진 도립공원 관광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전북 진안군은 전북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무주-장수, 남쪽으로 장수-임실, 서쪽으로 완주, 북쪽으로 충남 금산이 인접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형성한 진안고원과 소백산맥이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삼남지방 이남을 남서로 관통하며, 덕유산 등의 커다란 산을 토해내고 남으로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서 소백산맥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노령의 주봉인 진안의 운장산을 이루고 진안의 부귀산을 거쳐 전주의 모악산, 정읍의 내장산으로 이어진다.
한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는, 본 기자에게, "몽골과 상호 교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의 몇몇 다른 지방 자치 단체에서도 몽골의 풍습 등 몽골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교육을 (자신에게) 요청해 왔다"는 소식도 전해 왔다. 향후, 지방 자치 단체 차원의 한-몽골 상호 교류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참고로, 현재 고국을 방문해 전북 전주시에 잠시 체류 중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는 제11대 몽골한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로서,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몽골 민주화 운동 헌신 공로로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몽골 정부 주최 몽골 민주화 운동 25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북극성(北極星) 훈장(알탄 가다스 오돈=Altan gadas odon=The Order of the Pole Star)을 수훈(受勳)하기도 한 몽골 유명 인사이다.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수여된 본 훈장은 에르. 곤치그도르지(R. Gonchigdorj) 몽골 국회 부의장(민주당)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전수에 나선 바 있다.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지난 1994년 몽골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1998년 ASIAN 젊은 최고의 경영인들의 국제포럼”을 비롯, 1998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사회주의 청년동맹 아시아 태평양지역 위원회 회의, 1999년에 스웨덴에서 개최된 “민주화 운동을 위한 여성들의 포럼” 등의 참석은 물론, 스웨덴, 한국, 러시아, 중국 등 여러 주변국 방문을 통한 몽골 민주화 실현을 위해 몽골의 민주화 최일선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과 함께 몽골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온 바 있다.
모국어인 몽골어 이외에도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3개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몽골인문대학교(UHM) 출신의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수훈 당일에 이뤄진 본 기자와의 심야 전화 통화에서 “저보다 더 많이 고생을 하신 분들에게 이 훈장이 돌아가야 함에도, 오히려 제게 이 훈장 수훈의 영광이 돌아오게 되어 송구한 심정”이라는 지극히 겸손한 수훈 소감을 피력해 본 기자 마음의 거문고를 울린 바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에 우리나라 자원봉사단 행렬이 이어진다. 이들의 몽골 방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분명한 사실은 이들의 몽골 방문이 대한민국이 풍부한 자원 보유국인 몽골과의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내는 것은 물론, 이들의 노력을 통해 한-몽골 두 나라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몽골 관련 특강을 통한 몽골 알리기 노력이 부디 사시사철 늘 맑음으로 순탄하게 이어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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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05 [10:4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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