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주최하고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가 주관하는 2016년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The 4th 2016 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s in Mongolia=2016 Оны 4-р БНСУ-ын Элчин Сайдын Нэрэмжит Таеквондогийн Цомын Тэмцээн)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데. 엥흐바트(D. Enkhbat) 몽골태권도협회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몽골 스포츠 중앙궁전(Спортын төв ордон) 체육관에서 오후 2시에 개막됐다.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몽골 스포츠 중앙궁전(Спортын төв ордон) 체육관 오른쪽에 태권도 대회 펼침막이 당당하게 걸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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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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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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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몽골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이 체육관을 후끈 달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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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에스. 간에르데네(S. Gan-Erdene) 몽골태권도협회(MTF) 사무총장이 개막식 준비 완료 보고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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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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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에스. 얀진람(S. Yanjinlkham) 여자 심판을 필두로 경기 운영 심판진이 현장에 도열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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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와 몽골의 인연은 지난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의 집권자였던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 정책이 지구촌으로 퍼져나가고 있던 그 당시, 한상진 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은 세계태권도연맹(WTF) (가나다 순서로) 러시아, 몽골, 불가리아 순회 사범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1년에 김운용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의 특별 지시로 박해만 사범과 같이 최초로 몽골을 방문했다가,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그 당시의 몽골 상황에서 우리나라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를 몽골에 최초로 심었다.
▲지난 2011년 6월 9일 목요일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회장배(盃)겸 몽골태권도협회장배(盃) 몽골 울란바토르국제오픈태권도대회' 현장 점검 차 저녁 비행기 편으로 몽골에 입국했던 한상진(韓相辰)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이 몽골태권도협회 임원진인 애(愛)제자들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에스. 간조리그(S. Ganzorig) 부회장, 한상진 CATU 사무총장,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국제심판위원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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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은 당시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에 심취해 있던 몽골 청년들을 태권도 쪽으로 끌어들여 제 애(愛)제자로 만들었고,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선수 육성 전문가였던 마그사르(Magsar) 씨를 초대 회장으로, 애(愛)제자 조리그트(Zorigt)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해서 몽골태권도협회도 꾸렸다.
당시 한상진 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한테 태권도를 배웠던 초기 애(愛)제자들이 몽골 경찰대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태권도는 몽골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당시,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NUFLM)에 재직 중이던 본 기자는, 캠퍼스 내에 별도의 태권도부를 창설하여, 한상진 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의 태권도 세계화 작업 및 몽골 현지 태권도 보급 및 확산 작업을 측면 지원한 바 있다.
▲1990년대 초,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NUFLM)를 방문한 한상진 현재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사장 겸임)이 태권도 지도 중이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수련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른쪽에, 당시 동안(童顔)이던,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현재 몽골태권도협회(MTF) 국제심판위원장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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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몽골의 태권도 진흥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으나, 몽골 현지 대학 내에 태권도학과가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라 할 것이다. 현재 몽골 대학교 내에는 아쉽게도 태권도 관련 학과가 없다. 몽골 내에 태권도학과가 설치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오른쪽부터)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최배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몽골 한인 단체 수뇌부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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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몽골태권도협회(MTF) 국제심판위원장이 내외 귀빈 소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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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몽골태권도협회(MTF)의 데. 게렐(D. Gerel) 명예회장(전_前 주한 4대 몽골 대사)와 데. 엥흐바트(D. Enkhbat)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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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4회 2016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에서는,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MNOC=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에게 수여하는 ‘올림픽 알다르 훈장(Olympiin Aldar Medal)’ 전수식도 거행됐다.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제. 오트곤차간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J. Otgontsagaan, Secretary General, MNOC=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이 데. 자그드수렌=D. Zagdsuren) 위원장을 대신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에 대한 ‘올림픽 알다르 훈장(Olympiin Aldar Medal)’ 전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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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 ‘Олимпийн Алдар(Olympiin Aldar, 올림픽 알다르)’ : 한국어로 ‘올림픽의 영예 또는 올림픽의 명예’, 영어로는 ‘Olympic Glory, or Olympic Fame’이라는 뜻임.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에스. 간에르데네(S. Gan-Erdene) 몽골태권도협회(MTF) 사무총장, 제. 오트곤차간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J. Otgontsagaan, Secretary General, MNOC=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오송 대사, 데. 엥흐바트(D. Enkhbat) 몽골태권도협회 회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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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데. 엥흐바트(D. Enkhbat) 몽골태권도협회 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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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2016년 제4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행사가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는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곧바로 개시됐다.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개막식 행사가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곧바로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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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개막식 행사가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곧바로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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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개막식 행사가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곧바로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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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3월 26일로 대한민국과 몽골은 한-몽골 수교 26돌을 넘겼다.
현세를 살아 가는 우리 한민족에게 조상들이 물려 준 찬란한 문화 유산 가운데 가장 세계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글과 태권도이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제4회 2016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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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한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문(文)이요, 태권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인한 우리 한민족의 백절불굴의 무(武)의 상징이다. 게다가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는 자그마치 반만년에 달해 태양처럼 빛난다.
이런 맥락에서, 한민족 구성원으로서의 역사적 사명감과 자긍심을 지닌 채, 본 기자는 부디 몽골태권도협회(MTF)가 세세년년 몽골 태권도 진흥의 산실로서 한-몽골 가교 역할 및 한-몽골 관계 증진에 더욱 이바지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았다.
지구촌 각국에서 대한민국 대사배(盃)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최 붐이 한창인 지금, 지난 2013년에 맞은 한-몽골 수교 23주년을 넘기고 나서야 지난 2013년에 비로소 몽골에서 제1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것은 시기적으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었다.
▲제4회 201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현장. 의무 요원들이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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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향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몽골에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촉매제가 되어 주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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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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