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MFA몽골외신기사

몽골 현지 언론,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신청 소식 일제히 보도
2017년 03월 28일 21시 09분  조회:4428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현지 언론,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신청 소식 일제히 보도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 "한국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에 구속 영장 신청"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 신속하게 내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7/03/28 [21:13]
 
 
【UB(Mongolia)=Break News GW】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3월 27일 월요일 오전 11시 26분 경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공식 발표를 한 가운데,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당일 오후(몽골 현지 시각), "한국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에 구속 영장 신청"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신속하게 내보냈다.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싣는다.

한국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에 구속 영장 신청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오늘(3월 27일 월요일), 한국 검찰이 부정 부패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몽골국영통신사 몬차메, "한국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법원에 구속 영장 신청"이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 신속하게 내보내.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뇌물 수수, 권력 남용, 압력 행사 및 국가 기밀 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를 입증할만한 아주 많은 증거가 확보됐음에도 피고인은 스스로 유죄임을 부정하고 있다. 따라서,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범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령을 수행했던 정부 고위 공직자들과, 또한 뇌물 공여자 전원이 현재 구속돼 있는 상태이므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되지 않으면 지극히 형평에 반한다” 라고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관련 발표 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 검찰은, 대한민국 국회가 발의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의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지난 3월 10일 금요일의 인용 판결 이후, 이것에 대해 시간을 두고 검토해 왔다.

만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는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범죄 피의자로 구속되는 대한민국 역대 세 번째 대통령이 된다. 이에 앞서, 노태우,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바 있다.

Mongolian language
Пак Гын Хэг баривчлах зөвшөөрлийг шүүхээс хүсчээ
Өнөөдөр Өмнөд Солонгосын прокурорууд тус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асан Пак Гын Хэг авлигын хэрэгт буруутган баривчлах зөвшөөрөл олгохыг хүссэн хүсэлтийг шүүхэд гаргажээ.

Пак Гын Хэг хахууль авсан, эрх мэдлээ урвуулан ашигласан, дарамт шахалт үзүүлсэн болон төрийн нууцыг задалсан зэрэг хэрэгт буруутгаж байна.

“Түүний гэм буруутайг нотлох маш олон баримт олдсон боловч сэжигтэн өөрийнхөө гэм буруутай гэдгийг няцаасаар байна. Тэрбээр баримт нотолгоог устгаж магадгүй. Пак Гын Хэгийн хамсаатан болох Чой Сүн Сил болон Пакийн тушаалыг биелүүлсэн төрийн өндөр албан тушаалтнууд, түүнчлэн хахууль өгсөн бүх хүмүүсийг баривчилсан байгаа тул Ерөнхийлөгч асныг баривчлах зөвшөөрөл өгөхгүй бол тун шударга бус явдал болно” гэж прокурорын хүсэлтэд дурджээ.

Энэ сарын 10-ны өдөр Үндэсний Ассамблейгаас гаргасан Пакийг огцруулах тухай шийдвэрийг Үндсэн хуулийн цэц баталснаас хойш өнгөрсөн долоо хоногт түүнийг удаан хугацаагаар байцаасан байна.

Хэрэв Сөүл хотын төв дүүргийн шүүх Пак Гын Хэг баривчлах зөвшөөрөл олгох аваас тэрбээр гэмт хэрэгт сэжиглэгдэн баривчлагдсан тус улсын гурав дахь ерөнхийлөгч болох юм. Өмнө нь Ро Тэ У, Чон Ду Хван нар баривчлагдаж байжээ.

한국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을 몽골 현지에서 접한 본 기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과, 요즘 한창 유행하는 ‘100세 인생(百歲人生)’이라는 말을 새삼스레 곱씹었다.

주지하다시피, 올해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느덧 70세 고희(古稀)을 바라보는, 한국 나이로 66세(2017-1952)를 넘겼다. 게다가, 올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지 딱 100돌(2017-1917=100)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요컨대, 한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박정희 가문의 정치 역정의 시원을, 그의 출생일인 1917년 11월 14일(토요일)로 잡을 경우, 그 끝은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현재로서는 기각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으로서, 박정희 가문의 정치 역정은, 그야말로 100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으로써 역사에 기록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1970년대 제4공화국 시절,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란히 걷고 있다. (Photo=국가기록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래서, 중국 당나라 때 시성(詩聖)이라 불리던 시인 두푸(Dufu=杜甫, 712~770)는 "개관사정(=蓋棺事定=사람의 일은 그 사람의 관 뚜껑을 덮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법이다)"이라고 했던 것일까?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s not over until the final results are in)"라던, 미국의 뉴욕 양키스 소속 야구 선수 요기 베라(Yogi Berra, 1925~2015)의 말도 본 기자의 귓전을 맴돈다.

한때 '선거의 여왕'으로까지 불리면서 세웠던 5선 국회의원(15대-16대-17대-18대-19대)의 관록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세웠던 대한민국 사상 첫 여성-부녀 대통령이라는 기록에 빛나던 고령 박씨 박정희 가문의 영광이 지금 이 순간 무슨 소용인가?

물론,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기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주장도 있긴 하나, 현 상태로서는, 이것도 지극히 희박해 보인다. 새삼스레,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一紅=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 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라는 낱말에 가슴이 아리다.

"정치라는 게 사람 잡는다!"는 말을 떠올리면서, 참으로 희한한 게 우리의 인생사(人生事)임을 새삼스레 절감한다. 이 세상을 뜨고 나서 평범한 소시민인 우리 각자는 이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까?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2017/03/28 [21:1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5 [단독]오송(吳松)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2015-04-16 0 4794
144 [단독]몽골, 일본의 대(對)몽골 무상 원조 협력 사업 교환 각서 서명식 거행 2015-04-07 0 5004
143 제18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2주 앞으로 2015-04-04 0 4814
142 [특파원 리포트]몽골 총리, 몽골은 리오틴토와의 분쟁에 대한 막중한 책임 감수해야 마땅 2015-04-03 0 5125
141 이임 D-1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면담 2015-03-31 0 4816
140 [특파원 리포트]몽골 항소 법원, 원심 확정 판결로 사우스고비(SouthGobi)사(社) 측 항소 기각 2015-03-29 0 5369
139 몽골에서 2015 한-몽골 농기계, 자재 및 농업 박람회 화려한 개막 2015-03-28 0 5071
138 외교부, 주몽골 대사에 오송(吳松) 등 공관장 인사 단행 2015-03-28 0 4745
137 [특파원 리포트]몽골에서 첫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 및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리셉션 열려 2015-03-27 0 4644
136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최초로 한-몽골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된다 2015-03-24 0 4474
135 [특파원 리포트]몽골의 재정 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 2015-03-24 0 4470
134 [특파원 리포트]몽골, 3월 28일 새벽 2시 정각부터 향후 6개월 간 서머타임 속으로 2015-03-23 0 4565
133 [단독]몽골에서 한-몽골 수교 25돌 및 몽골 국제 UB 대학교 개교 20돌 기념 학술대회 열려 2015-03-21 0 4925
132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의 2015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2015-03-19 0 4674
131 [특파원 리포트]알탕게렐 주미(駐美) 몽골 대사의 특집 인터뷰 2015-03-18 0 4770
130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 가톨릭, 프란치스코 로마 교황 소집 기도 행사 동참한다 2015-03-12 0 6292
129 [특파원 리포트]진짜 몽골 전통 요리로 각광 받는 미국 L.A 골든 몽골리안 레스토랑 2015-03-12 0 5218
128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의 제107회 2015년 세계 여성의 날 풍경 2015-03-08 0 4516
127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 주몽골 미국상공회의소 3월 월례 회의 참석 2015-03-07 0 4577
126 몽골 언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긴급 보도 2015-03-05 0 4023
125 독일 방문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 회견 2015-03-04 0 4753
124 국제 중재 재판소, 몽골에 미화 1억 달러 배상 책임 판결 2015-03-03 0 4333
123 몽골 타반 톨고이사(社) 대표, 권력 남용 혐의로 전격 체포돼 2015-03-02 0 4763
122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각 대학 캠퍼스 교수단 개인 정보 입력 실시 2015-02-28 0 4182
121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 탈세 혐의로 투옥 중인 미국 및 필리핀 외국인 사면 2015-02-26 0 4202
120 [단독]이수용(李洙墉) 북한 외무상(外务相), 돌연 몽골에 2015-02-23 0 4829
119 몽골, 2015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2015-02-23 0 5263
118 [특파원 리포트] 몽골의 2015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풍경 2015-02-20 0 5158
117 몽골, 2015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속으로 2015-02-19 0 4683
116 몽골 외교부, 몽골 문화 특사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엔. 투브신바야르 선수 위촉 2015-02-18 0 4746
115 몽골 정부, 몽골의 설날 차간 사르 앞두고 몽골 각계 인사들에게 메달 및 훈장 수여 2015-02-18 0 4726
114 몽골-러시아 합동 군사 훈련, 오는 2015년 여름에 시베리아에서 실시된다 2015-02-17 0 5015
113 몽골 현직 법무부 장관 딸, 터키 보스포루스(Bosphorus)에서 익사 사고로 숨져 2015-02-14 0 5492
112 [단독]몽골에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대한민국 관련 내용 분석 및 평가 합동 회의 열려 2015-02-10 0 4775
111 몽골 외교부(MFA), 2015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완료 2015-02-09 0 4247
110 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2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2015-02-04 0 5311
109 몽골 법원, 탈세 혐의 외국인들에게 실형 선고 2015-01-31 0 4715
108 몽골에서 200년 된 몽골 승려 미라 발견돼 2015-01-29 0 6298
107 몽골 인구, 드디어 300만 명 넘었다 2015-01-29 0 4477
106 [탐방]2015년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풍경 2015-01-28 0 4613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