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OK Media=Overseas Korean Media Association, 회장 전용창 태국 교민광장 대표)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2017 재외 한인 언론인 공동 대회(The 16th 2017 Overseas Korean Journalists Joint Annual Convention)가, 오는 4월 17일 월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서울- 대전-강릉-평창 등으로 이동을 거듭하며 개최된다.
▲제16회 2017 재외 한인 언론인 공동 대회(The 16th 2017 Overseas Korean Journalists Joint Annual Convention)가, 오는 4월 17일 월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서울- 대전-강릉-평창 등으로 이동을 거듭하며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에 열린 제15회 2016 재외 한인 언론인 공동 대회 현장이다. (Photo=OKJ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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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사무처(사무총장 여익환)는, 10여 년 만에 대통합의 결실을 맺게 된 본 ‘제16회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는, “화합과 단결로 재외 한인 언론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4월 1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서울- 대전-강릉-평창 등으로 이동을 거듭하며 열리게 되며, 역대 최대 28개국 36개 도시 약 90여명의 신문방송 언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본 기자에게 알려 왔다.
이런 가운데, 본 대회 둘째날인 오는 4월 18일 화요일에,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는 개막 심포지엄 “화합과 단결로 재외한인 언론 역량 강화”(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직후, 제19대 조기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참가 언론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19대 조기 대선 예비 후보자들. (2017. 04. 05). (Photo=KB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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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19대 조기 대선 후보들이 난립해 재외 한인 언론인들이 헷갈리게 생겼다는 점이다. 무슨 예비 후보자들이 이리 많은지 본 기자는 도대체 어지럽다.
▲제19대 조기 대선 예비 후보자들. (2017. 04. 05). (Photo=KB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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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전과 기록 서류, 학력 관련 서류는 물론이고, 자그마치 기탁금 6천 만원에 달하는 기탁금 납부가 선결 조건으로 알려졌다. 기탁금 6천 만원은 정식 후보자로 등록할 때 내는 기탁금 3억 원의 20% 선납 금액이라고 한다.
기탁금 납부 규정이 지난 2010년에 신설돼,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적용된 곡절은,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기탁금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186명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고 34명이 사퇴하는 등, 예비 후보들이 난립하며 이른바 ‘일단 내고 보자’는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단 6천 만원을 내고 예비 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본선에 진출하지 않고 사퇴한다 해도 기탁금은 돌려받을 수 없고, 고스란히 국고로 환수된다고 한다. 다만, 당내 경선에서 패해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을 경우와 사망했을 경우에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실상, 원내 정당 후보자들을 제외하면 실제 선거에서 일정 비율 이상 득표하기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므로, 사실상, 무명 후보들의 출마는, 그야말로 헛돈 쓰는 무모한 행동인 셈이다.
재외 한인 언론인들이, 본 제19대 조기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를 주목하는 곡절은, 지구촌 재외동포 720만 명 중, 투표권이 있는 198만 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의 본 제19대 조기 대선 참여의 토대가 마련돼, 신성한 투표를 통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참정권 행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몽골 한인 동포들을 비롯한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본 제19대 조기 대선 투표 행위의 근거는, 대한민국 국회의 개정 선거법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달인 3월 2일 목요일(한국 시각), '조기 대선 재외국민 투표'를 골자로 한 개정 선거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참고로, 본 국회 표결은,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던 재석 국회의원 207명 중, 찬성 180표, 반대 12표, 기권 15표로써 통과됐다.
한편, 4월 1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서울- 대전-강릉-평창 등으로 이동을 거듭하며 열리게 되는, 본 공동 대회의 주관 기관으로는 대한언론인회(회장 이병대)와 아시아기자협회(회장 이상기)가 나서며, 후원 기관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나선다.
최종 확정된 본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6회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일정(2017. 04. 17~ 04. 20)
1. 4월 17일 월요일(대회 첫째날)=>13:00~18:00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체크인 및 대회 등록=>재외 한인 언론 관련 사업 설명회=>대회 브리핑=>회원 소개=>재외동포 재난 대비 안전교육 홍보 동영상 시청(외교부 & 국민안전처)=>18:00 개막식 및 환영 만찬.
2. 4월 18일 화요일(대회 둘째날)=>09:00~12:00 개막 심포지엄 “화합과 단결로 재외한인 언론 역량 강화”(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특강 "재외 한인을 위한 포털 운영의 타당성" 청취=>재외 동포와 재외 한인 언론 발전을 위한 각 당 정책 청취=>제19대 조기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12:00~13:00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주최 오찬(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참석=>서울에서 대전광역시로 이동=>16:00~19:00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육 시설 탐방=>특강 “세계를 향하여 조국을 향하여” 청취=>재언협 & 세계한언 개별 총회=>19:00~21:30 유성호텔 체크인.
3. 4월 19일 수요일(대회 셋째날)=>09:00~12:30 토론회 “재외 한인 언론 통합”=>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팸투어=>토론회 “재외 한인 언론 신규 회원 확대 방안 및 지원 방법과 재외 한인 언론 역량 강화”=>대전광역시에서 충남 천안시로 이동=>14:30~19:00 천안시 국학원 간담회 “재외한인 언론인 통합의 목적과 방향”=>재언협-세계한언 통합 총회.
4. 4월 20일 목요일(대회 넷째날)=>10:00~10:50 토론회 “차세대 한인 언론인 육성 가능한가?”=>충청도 천안시에서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16:30~18:20 강원도 강릉시 빙상 경기장 투어 및 하키 경기 관전=>강원도 정동진으로 이동=>숙소 체크인.
5. 4월 21일 금요일(대회 다섯째날)=>09:00~10:00 선교장 문화 유적 탐방=>강원도 강릉시에서 평창군으로 이동=>10:40~15:30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현장 취재=>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리핑 청취=>재외 한인 언론인 결의문 발표=>강원도 평창군에서 서울로 이동=>18:30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해산 대회 참가 일정 모두 마무리.
한편, 몽골 현지에서는, 본 대회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통신원)가, 몽골 주재 재외 한인 언론인으로 참가해, 지구촌 각국의 재외 한인 언론인들과 자리를 같이 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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