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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5)-링컨 기념관
2014년 07월 23일 10시 09분  조회:2333  추천:1  작성자: 훈이

링컨 기념관은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하얀색의 건물. 기념관안에는 링컨의 대리석 좌상이 있다. 그 뒤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성은 그에 의해 구원된 미국인들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이 신전에 영원히 간직 될 것이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좌상의 왼쪽 벽에는 링컨의 명언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1층 왼쪽에 설치된 전시관에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관련해 링컨 대통령이 연설한 연설문이 대리석에 새겨있다.

 

링컨대통령의 연설 중 불멸의 연설이라고 하는 연설이 많은데 그 중 «갈려서 싸우는 집은 설 수가 없다. 나는 이 정부가 반은 노예, 반은 자유의 상태에서 영구히 계속될 수 없다고 믿는다.»는 노예 해방 관련 연설로 유명하고 게티즈버그 묘지 설립 기념식에서 한 «민주주의가 없어서는 안 되며 그것이야말로 국가를 위해 죽어간 군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연설은 자유의 대명사로 지금도 세계가 기억하고 있는 명언으로 되고 있다.
 








 
 링컨 기념관을 오르는 계단에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에게도 꿈이 있다》는 명언이 새겨져 있었다. 1963년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링컨 기념관 계단에서 25만명 시위자들을 향해 《나에겐 꿈이 있다(I Have a Dream)》는 유명한 연설을 했다. 이날 집회는 미국 역사의 한 폐지를 수록한 《워싱턴 대행진》으로 이어졌다.


 
 기념관 계단에 서면 워싱턴 기념탑이 정면으로 안겨온다. 전부 화강암으로 된 기념탑 높이는 169미터인데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 1848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자금난과 전쟁 등 원인으로 완공되기까지 37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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