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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
2013년 05월 14일 15시 31분  조회:3389  추천:1  작성자: 동원

무상無常

 

이원국

 

 

언제 적 푸른 창공 누비었던가
어느 골목 숨소리 뜸뿍였던가
파도가 빗질한 쓸린 모래 밭에
영혼도 쓸리어 빗질하거늘
인생무상 바람소리 허허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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