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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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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09년 12월 14일 14시 22분  조회:3183  추천:0  작성자: 東源

 

 

      그리움                                      

       

      깊어 가는 밤 
      나는 어이해 앉은채 꿈속 헤메는가
      삶에 수렁에 잠시 눈시울 젖음 내려 놓고
      아련히 떠오른 무지개속 그리움 정체를

      아~지워지지 않을 아픔의 숲 그림자
      나는 다시 아이가 되고 싶어라
                                            

      나 상상의 별들을 그려 놓고
      하나 하나 세어 본다
      삼경에 달한번 별한번 처다보니
      하늘에 아른 거리는 애증이 살아난다
      아서라~ 별도 달도 모르지 싶다
      내 귓전에 들이치는
      소쩍새도 내맘 모른다.

       

       

      東源 / 李源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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