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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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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路)
2010년 01월 04일 02시 06분  조회:3335  추천:2  작성자: 東源


    길(路) 東源/李源國




    평생을 걷는 길이
    곧고 넓은 길이라면
     
    쉽게 편하게 가며
    행복만 있을겁니다
    다같이 행복하면 천국일겁니다
     
    삶하는 인생 길에는
     
    가난한자와
    부자가 있지만
     
    행복의 길에는
    가난과 부가 따로 없습니다
     
    가다 보면
    꼬부랑 모랭이도
    가파른 길도
    지름길도
    평탄한 길도 있습니다 
     
    걷다보면
    골목 길
    막힌 길
    가시밭 길
    좁은 길
    큰 길도 있습니다
     
    가다보면
    모난 절벽으로
    기어서 가야하는 길도 있습니다 
     
    인생의 길에서
     
    노숙하는 아픔도
    슬퍼서 울어야 하는 비애도
    가슴이 쓰리도록 저려오는 절규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즐기고 나눌수 있는 사랑도
    배우고 탐구하는 행복도
    함께 존재합니다
     
    삶하는 자는 모두
    그길을 걸어 갑니다.
    각각의 보금자리에서
    혼자하는 길에는
    허전과 고독함이 베여 있고
    함께하는 길에는
    사랑과 정겨움으로 피여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남성과 여성 
     
    심신이 불편한 사람
    삶의 애환에 아파하는 사람
    행복해 하는 사람
     
    좀 빠르게
    좀 느리게
    힘드는 자는 쉬어서 가기도
    마음 바쁜 자는 달려서 가기도
     
    지금 이시간도 삶의 현장에는
    범벅이 되어 알록달록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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