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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이 모습도 자연이 선물한 나의 멋이니
슬퍼마라, 비록 낙엽으로 떨어지나
푸른 시간이 있었다고 바람에 대롱이고
사르르 떨며 깔깔거립니다
나무는 나에게 말합니다
무엇을 물어 보고 싶느냐? 무언의 손짓에
나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이
너무 추워 보인다고 인사를 건냅니다
낙심 말아요, 곧 다시 태어 나
당신이 바라보는 바다를 둘러싸고
봄 오면 그대에게 푸른 잎과
꽃을 선물 하겠노라고 위안을 줍니다
그대 겨울나무 위안을
밤 하늘에 꽃인 별님께 띄웁니다
언젠가 나 별이 되면 그리움 없이
그대와 함께 빛내리라고
[東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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