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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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호매몰에 대한 단상
2011년 01월 31일 12시 03분  조회:7017  추천:38  작성자: 강동춘

조글로 토론마당에서 "청년호매몰 시민투표 했더면"이라는 제하의 글을 보고 또한 연길시민으로서 생각되는 바를 간단히 적는다.


  
자연늪이였던 청년호는 태고적부터 연길시민의 보배단지였다.100여년전부터  지금의 청년호는 버드나무와 잡목이 우거진 자연늪이였다한다. 그리고 자그마한 개천이 흘러들어 물이 수시로 정화되고 아이들이 수영하며 즐겨찾는 놀이터였고 물고기가 하도 많아 낚시군들이 자주 몰려들어 펄펄 뛰는 물고기를 낚아올리고 겨울이면 꽁꽁 늪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목조스케트를 타며 세월을 보냈던 자연이 보존된 호수였으며 사람들이 마음껏 자연을 만끽한 명물이기도 하였다.


  
시대의 발전과함께 청년호는 건축물이 들어서고 인공공정이 많아짐에 따라서 물의 자연순환이 정지되여 고인늪으로 전락되였다. 심지어 산들바람이 불며 수양버들이 하느작거릴때 수려한 모습에 매료되여 청년호기슭을 거닐때면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썩은 물냄새가 코를 찔러 기분이 잡치기도 하였다.


  
연길교의 확장으로 청년호가 매몰되고 자리에 현대화한 레이저광장이 선다기에 본인은 사실 새로운 명물로 태여날 넓은 광장을 기대하며 기뻐하였다.그러던 요즘 12살나는 아들애의 손을 잡고 청년호자리를 지나는데 애가 불시로 와~하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 멈춰서는것이였다.그리고는 서글픈감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쳐다보며“아빠.청년호가 없어졌어요”하며 놀라는것이였다.그러자 나는 대수롭지 않게“청년호가 매몰되고우에 너희들이 광장이 선대.좋지? ”하고 무의식적으로 물었다.그런데 애한테서 들려오는 말은 상상밖이였다. “아니 안좋와요.여름엔 배타고 겨울엔 미끄럼대에서 미끄럼타고 내리며 놀았는데”그러면서 천진한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한채로 잃은 그 무엇을 찾아 헤매기라도 하듯이 매몰된 청년호우로 뛰여가서 주위를 안타깝게 바라보는것이였다.애가 너무나도 괴로워하기에 나는 좀더 자상히 “얘,이제 여름이 오면 아빠가 데리고 넓은 강에 가서 배태우고 이제 설이 오면 공원썰매장에 가서 마음껏 썰매를 태울게. ”하며 달래는데 애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정색해서 하는 말이“저 넓은 강은 너무 넓어서 배타기 무섭고 안좋와요.그리고 청년호미끄럼대에서 미끄럼타며 내려오는게 제일 신나요. 하면서 나의 말을 마구 반박하는것이였다.천진한 애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나의 단순한 생각이 틀렸음을 느꼈다.그리고 어른인 내가 엄청 부끄러워남을 느끼였다..그러면서 마음속으로“야,진짜 청년호의 존재는 애들한테 엄청구나.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사실 청년호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지 연길시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생활의 공간이였고 쉼터였다. 집에 돌아와서 오기활선생님의 작품을 다시 한번 읽으며 우리의 선배님들이 아쉬워했음을 마음속으로 느끼게 되였고 리해하게되였다.그러면서 한가지 사실이 머리에 떠올랐다.2009 여름 제주도 한라산에 올랐을적에 동행한 한국환경단체의 김태강선생이 하는 말이 한국정부가 일찍  2000년도에 한라산에 케이블카(삭도)를 설치하려 했는데 자연환경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혔다는것이였다.그래서 정부가 전문가팀을 조직해서 케이블카가 환경에 가져다주는 영향을  조사하게 하였다.조사해보니  케이블카가 확실히 자연산의 생태에 부정적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게되였다.그래서 정부는 지금까지 한나산에 케이블카를 안장하지 않고 있다고한다.진짜로 시민의 합리한 의견과 과학적인 론증을 존중한것이다. 우리가 단지 연길다리를 확장한다고 우리가 단지 청년호의 물이 고인물이라고 우리가 단지 부르하통하물이 많아졌다고 청년호를 시민의 합리한 의견을 채납하지 않고 과학적인 론증을 거치지 않고 그저 매몰한것이 어찌보면 넓은 생각이 없는 단순한 생각이며 어찌보면 시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다.시민의 서운함도 그렇고 애들의 맑고 천진한 동년의 꿈을 앗아간것이다.청년호는 원래 고인물이 아니다.사람들의 인위적인 행위에 의하여 고인물이 된것이다.우리는 응당 한국서울 도심의 청계천에서 배워야 했다.청계천은 원래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강이였는데 서울의 공업화로 인하여 오염되였고 오염이 너무 심하여 70년대에 강을 완전히 봉페해버리였다.그러다가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371일부터 2005930일까지 23개월이란 시간을 들여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악취가 풍기던 매몰된 강으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이 조화된 청계천으로 되살린것이다.


    우리는
응당 청계천을 되살린 경험으로부터 청년호의 고인물을 빼고 부르하통하의 물을 청년호에 흐르게 하는   얼마든지 맑고 조용한 모습으로 복원할수가 있었고 구할수가 있었다.유관부문에서 항상 진정 밝고 열린 마음으로 시민한테 다가왔더라면 청년호도 모습을 되찾고 우리사회도 진정 보다 조화로운 모습으로 거듭날수 있지 않았을가?!




                                                              연길 청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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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63 ]

63   작성자 : ㅎㅎㅎ
날자:2011-05-25 07:14:53
경고판에는 생태보둑이라고 씌여 있습니다.생태보둑이라면서 왜 징검다리모양으로왜사람이 건느기 좋을 정도로 평평한 돌판으로 한걸음마씩 되게 이어놓았습니까.물고기가 거슬러올라가지 못하는것이 생태포둑입니까?숱한 돈을 넣어 만든 진흑탕과 오물이 들어찬 연집강수영장, 한번 가보시지요.
62   작성자 : 재밌는 일들
날자:2011-05-25 06:50:07
연집강에 수많은 징검다리를 만들었습니다.거기에 인행도를 만들어 이어 놓고 경고판을 세웠습니다.행인은 건느지 말라고 씌여 있습니다.연길 감옥부근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만들었습니다.사방에 인행도를 만들어 이어놓았습니다.그리고 경고판을 세웠습니다.행인은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고 씌여있습니다.
61   작성자 : 최영
날자:2011-02-25 18:09:06
오래만에 강동춘님의 이 글에 들어왔다가 써니님의 댓글을 보고 또 몇마디 말합니다. 써니님은 제가 많은 분들한테 "물매"를 맞고있다는데 솔직히 "물매"란 자신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자유토론에서는 의미 위배입니다. 제가 이 글에 댓글에 참여하며 청년호매몰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이 아님을 밝힘으로 인하여 여러사람들한테 무지,가면,정부대변인등등 "물매"를 맞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저는 이런 "물매"에 대하여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똑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싶지않고요. 최대한 내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진지하게 답변을 남기고싶었을 뿐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인터넷 댓글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즉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얘기가 맞지요. 때문에 님의 그 말씀처럼 자신과 생각이 다른 다른 사람의 생각이 마음에 들지않아도 존중하실 줄 알아야합니다. 서로가 생각이 다르다고 원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기에 "물매"란 가당한 단어입니까? 청년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존중합니다. 저 개인도 위에 댓글에서 말 하듯싶이 청년호에 대한 추억과 련민이 존재합니다. 다만 제가 님들과 다른 것은 청년호 매몰에 대하여 강한 반대의사가 없고 추억,그리움은 그것으로 보고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내다 보고싶습니다. 제 보기에는 아름다운 댓글문화는 저 보다 저한테 "물매"를 안기는 분들이 더욱더 앞으로 인터넷문화에서,토론문화에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필자님한테 근년에 자식과 함께 몇번이나 청년호에 가보았는가 ?,몇번이나 그 곳에서 배타기를 하였는가의 질문은 부르하통하의 개방으로 인하여 관리가 따라가지않아 몇년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청년호에 몇번이나 청녕호에 다녀가고, 배타기를 하였는가의 질문이였고 역시 비슷한 나이의 자식을 둔 저는 이 근년에는 청년호에 찾아가게 안되였다는 그 뜻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토론에서는 랭혹한 반론도 존재하고 토론을 위하여서는 질문도 필요합니다. 토론자는 이런 것을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토론할려는 논제와 상관없는 글쓴이에 대한 인신공격,인격모독이라면 그건 틀리는 것이죠. 우선먼저 우리는 무엇이 토론인지 그 성격부터 잘 파악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어가야하고 무엇이 악플인지,무엇이 선플인지, 무엇이 인터넷문화, 댓글문화인지를 잘 터득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듣는 말에 의하면 새로 건설되는 연길시 공원에도 인공호수가 들어서고,연길 서부신도시 건설에서도 작은 인공호수가 들어선다고 하던데 이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청년호도 인공호수입니다. 그렇다면 부르하통하 옆에 있는 청년호 그 자리에만 꼭 호수가 존재하여야 하고 기타 다른 위치에 호수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은 안되는 것인지요?
60   작성자 : 써니
날자:2011-02-23 05:32:48
그리고 인터넷 댓글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낼수있다는 얘기입다. 그러나 그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옳고 그름은 없더라도 좋고 나쁨의 구별은 있는 법입니다. 최영님이 많은 분들에게 "물매"를 맞는 이유는 스스로 찾아봐야 할것입니다. 가장 주된 요인은 청년호를 그만큼 많은 대다수 사람들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그리워한다는데 있지 않을까요. 즉 최영님은 청년호 매몰을 지지하는 소수의 한 사람에 속했기 때문일터. 조글로 사이트는 지금까지 아름다운 댓글문화를 지향하고 주도해왔습니다. 댓글의 "공격성"에 대해서 불편하였다면 최영님 자신부터 잘 짚어봐야 할일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최영님 첫번째 글에서 강동춘님에 대해"글쓴이의 아드님이 청년호가 부르하통하보다 좋다고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필자는 근년에 몇번이나 청년호에 데리고 가서 놀아주었는데요?청년호에서 가족과 함께 배타기를 몇번이나 하였는데요? "라는 글에서 나타납니다. 필자에 대해 아주 잘 아는 사이도 아닌것 같은데, 이런식의 공격적인 질문은 무리한 언어사용인것 같지 않은가요. 아름다운 댓글문화는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하며 공손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보다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표현하고 바램을 나타내는것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문화, 댓글문화를 만들어가요~ 우리 모두 함께 우리의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을 지키고,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킵시다~ 정부가 혹여 잘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고 정부를 도와 함께 잘 꾸려가요~ 그것이 선진적인 시민, 바람직한 시민의 형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9   작성자 : 써니
날자:2011-02-23 05:17:49
어느날 버스를 타고 청년호주변을 지나다가 "어, 청년호가 어디갔지?" 어안이 벙벙했다. 청년호는 연길뿐만 아니라 모든 연변에서 태여나 자란 연변시민들에게 소중한 것이였고, 연변인 모두의 것이였다. 학창시절에는 도문이며 룡정이며 안도에서까지 학생들이 학교에서 조직하여 청년호구경을 올 정도였으니...그런데 그것을 하루아침에 없애다니....시민광장 조성?? 실로 어이없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것보다 더 아름다운 광장이 과연 어떤것일까? 벌써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해온 연변시민들은 의식수준이 상당히 제고되어 있다. 그것을 무시하고 모르는 것이 오히려 정부의 처사인것 같다. 물론 정부가 매사마다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결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청년호같은 연변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중히 생각하는 시민의 것을 좀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결정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물이 오염되어 오늘날 더 많이 찾지 않더라도 청년호는 분명히 그 주변을 지나가며 눈길하면 주어 늘어진 버드나무와 멋진 다리를 보는것만으로도 연변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아름다움을 추억을 되살려주는 소중한 것이였다. 정부가 조금만 신중하게, 그리고 조금만 더 높아진 시민의식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폈더라면, 아마 청년호는 매몰이 아닌, 오염되었던 물을 깨끗이 정화하여 더 좋은 자연 휴식터로 변신하여 연변사람들의 자랑거리도 영원히 남아있었을 것이다. 이제 정말 우리 정부가 시민들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 헛 구호뿐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일을 하면서 연변을 더 아름답게 건설했으면 좋겠고 그것이 자신들의 발전에 역시 더 도움이 되는 길임을 인식했으면 좋겠다.
58   작성자 : 독수리
날자:2011-02-11 23:55:46
동춘아.. 너 문장 항상 파워넘치는구나...간밧떼!!!
57   작성자 : 김태현
날자:2011-02-08 15:56:00
님들^^!어느곳에서던서로의의견은다릅니다..강동춘님의개인생각도여러분들과다를수도있게지요.. 너무격한토론은하지마셔요^^최영님이나노바디님..그리고다른님들도그냥강동춘님이앞으로도좋은글많이올리시도록응원해주세요^^저는사실거기사정을잘모르는한국사는넘입니다..연길갔을때아름답게공꽁언청년호를보고동춘님의글을동감했거던요^^!한국에서동춘님과좋은인연때문에여기들어와서글들을읽어보았구요...동춘님편든다고뭐라하지마시고요^^!모두들행복하시고건강하세요..동춘님화이팅!
56   작성자 : 최영
날자:2011-02-07 17:25:05
솔직히 강동춘님의 글에서 반대의 입장을 밝힌 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강동춘님의 글에서 강동춘님의 견해나,주장을 반대하였지만 그 분의 견해나,주장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객관적이고 진지한 것들이라고 판단되며 토론에서도 역시 이 점을 벗어나지 않았고 독자들의 존중을 받지말아야 할 이유도 격분을 받을 정도로의 댓글들은 남기지 않았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청년호매몰이 옳냐 틀리냐를 떠나 연변도시건설에서 진행되는 안건에 대하여 정부관리일군들한테 객관적이고 건전하고 합리한 의견을 남기는 것은 마땅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건 게시물에서나 강동춘님의 댓글에서도 변화가 없다는 것도 저의 판단입니다. 정부나,여러가지 정책,정부령도관리를 모조리 반대하고 욕한다하여 그것이 꼭 비판과 비평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의 목적도 극단적인 반대나 극단적인 비판과 비평을 위하여 글을 쓴 목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때문에 최소로 누구한테 함부로 인신공격이나,인격모독까지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강동춘님의 게시물에 제가 반대의견을 밝히고 또 너무도 긴 토론에 참여되여 강동춘님이 기타 다른 회원들한테 욕 먹게 된 이유가 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강동춘님도 새로운 한해에 하시는 모든 일이 순리롭기를 바랍니다.
55   작성자 : 老바디
날자:2011-02-07 14:37:34
찬.반 의 토론이란 분명 주재(Subject)가 있기때문에 토론을 합니다 또한 비판과 비평은 이슈(issue)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춘님께서 쓰신 글은 주재(청년호)가 있기에 찬.반의 토론이 생겼으며 강동춘님의 댓글은 주재와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서 이슈가 생긴거라 생각됩니다. 저가 보곤대 글쓴이는 글과 저혀 다른 상황 풀이의 뎃글에 독자들이 격분을 한것 뿐이며 글쓴사람으로서 자신의 글에 책임을 져야 함에 불구하고 다른 풀이의 뎃글을 달았을 경우 그정도의 비판 또는 비평의 뎃글은 감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이 지역 사회발전과 개개인의 능력 향상에 필요한 비평과 비판이라 생각하며 비판과 비평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는 발전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비평과 비판을 받을 이슈(issue)는 글 쓴 사람이 재공을 했으며 독자들에 대한 오해는 글쓴이의 몫이라 하겠습니다
54   작성자 : 강동춘
날자:2011-02-07 10:35:30
우위 두분 독자님께서 저를 비평하시였는데 우위 저의 댓글의 함의를 오해하고 있는것같습니다.제가 청년호매몰에 대한 단상. 이글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변하지 않으며 거두어들인것은 절대 안닙니다.앞으로 연길시민의 력사와 사랑이 남아있는 명물에 대하여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한테 다가왔으면하는 그 안타가운 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사실 정부의 정책에 반대를 표시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것은 더욱 아니며 한 시민으로서 어디까지나 정부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습니다.이 말이 내포하고 있는 함의는 청년호매몰문제와 별도로 저의 글의 의미와는 별도로 제가 언제나 정부의 의견을 존중해왔고 도시건설과정에서의 정부의 기본방침.정책을 옹호해왔다는 마음을 표달하기 위함입니다.이점을 밝힙니다.
53   작성자 : 진달래
날자:2011-02-07 11:01:29
최영님 말씀 잘하신것 같지만 결국 50보소100보에요. 역시 그 손끝에서 쓰레기란 말이 타자되었으니 그건 대방에 대한 존중인가요? 역시 그저 그렇구 하니 너무 선각자이고 일인자연 하지마삼
52   작성자 : 최영
날자:2011-02-07 12:13:50
진달래님 이런 사이버공간에서 타인한테 인신공격과,인격모독을 스스럼없이 하는 악플들은 서 쓰레기 못지않는 존재가 아닙니까? 쓰레기를 쓰레기라고하지 향기풍기는 꽃이라고 하겠습니까? 얼굴도 모르고 이해득실도 없는 인터넷공간에서 가명으로 아무원인없이 타인한테 비방과 욕설을 하는 악플들이 현실에서 자연의 생태환경을 해치는 쓰레기보다 뭐가 낫은 것이 있습니까? 쓰레기로 인하여 입은 자연의 피해는 현실에서도 깨끗이 청결시키고 복구시켜야 하지만 이런 공간에서도 깨끗이 청결되여야한다고봅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건전하고 깔끔한 인터넷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남한테 존중을 받을려면 응당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하는 행실,품위가 존중받을 가치가 있을때 타인한테 존중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년호매몰에 대한 토론에서 우리가 응당 토론에 열중하여야 할 것은 청년호매몰에 대한 반대와,찬성으로 왜서 나는 반대하냐,왜서 나는 찬성하냐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견해,주장을 자유롭게 피력하며 토론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생각이나 목적과 다르다하여 상대방에 대하여 억지스러운 모자를 씌워 비방하고 욕설하는 것는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으로 토론에 속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조글로에 들어와 느끼는 점은 동일한 사람이 다양한 이름으로 댓글을 남기거나 혹은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찬성하거나, 반대,지어 공격하는 현상이 적잖게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제보기에는 조글로가 실명은 아니더라도 회원가입으로 자신의 하나의 닉네임으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남기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더욱 코멘트에서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으로 회원들한테 피해를 주는 코멘트에 대하여 응당 운영자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만이 더욱 건전하고 조선족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51   작성자 : 최영
날자:2011-02-06 21:43:32
위에 몇몇분은 스스로 자신들의 언행들을 돌아보며 누구를 뭐라고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해득실도 없는 사이버공간에서 상대방한테 할일없는 글쟁이,뒤가 절리다,한심한 짓거리,꼬리내린 주장,조선족 얼굴에 똥칠,꼬리내리고.. 이런 말을 서슴없이 타자해 내고있는 당신들이야말로 사이버 공간에 쓰레기 못지않는 악플들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감히 상대방한테 이런 욕설을 함부로 뱉을 담이 있습니까? 정말로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공권력있는 기관에 대담히 실명으로 신고하고 비판을 할 자신이 있습니까?그럴 자신이없다면 자신의 실명으로 연길시도시건설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을 소탈하게 털어놓은 글쓴이의 인격마저 모독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닥치는대로 정부를 비판하고 국가정책을 반대한다하여 그것이 우수한 시민의식입니까? 그렇게 민주주의를 배우고,언론자유,인권자유를 배웠습니까? 반대와 찬성중에는 중립도 있겠지요?중립은 카리스마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반대와 찬성 역시 극단적이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가 없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서로다른 위치의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인격은 동등한 것입니다.인간이 인간의 인격을 존중할 줄 모른다면 어떻게 인간의 사회를 비판할 자격이 있습니까? 인간중에 가장 천박하고 용속한 사람들이 바로 닥치는대로 아무곳에서 입에 담지못할 욕설로 자신과 같은 사람에 대하여 인신공격과,인격모독을 서슴없는 뱉는 사람들입니다.
50   작성자 : 정통
날자:2011-02-06 13:38:03
역시나님 정통으로 잘 지적했읍니다. 강동춘씨의 마무리 글은 어이없는 실망을 주는 글입니다. 사람들 입에서 혼잣말로 "웃끼는 친구군, 한심한 짓거리 하고 있구나!" 말이 안나올 수가 없읍니다. 이럴바에는 무엇때문에 글을 올렸읍니까? 강동춘씨가 "조선족이 지켜야 할 것과 받아야 할 것" 에서 한국을 향해서 말한만도 못한 꼬리내린 주장으로 조선족 얼굴에 똥칠을 한 격임니다. 한국을 향해서는 큰 소리 뻥치고 살고있는 연변을 향해서는 꼬리내리고 꼴 좋읍니다. 이럴바엔 한국에도 입 다물고 삽시다.
49   작성자 : 역시나
날자:2011-02-06 13:17:43
역시나 秀才造反,十年不成이군, 곁에서 의론이 무성하니 뒤가 절리는 모양이군요. 그러면 아초에 이런 글을 올리지 말아야지요. 반대와 찬성 중간에 다른 무엇이 있는가요? 정말 할일 없는 글쟁이군,
48   작성자 : jdc
날자:2011-02-05 23:35:2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자 강동춘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에게 삼가 새해의 인사를 올립니다.이 며칠간 여러분들의 진지한 건의를 보고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이글은 제가 청년호매몰에 대한 아들의 아쉬움에서 계발을 받고 올린것입니다.사실 정부의 정책에 반대를 표시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것은 더욱 아니며 한 시민으로서 어디까지나 정부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습니다..연길의 오늘과 같은 변화 당과 정부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오늘의 휘황도 가능한것입니다.그러나 옥에도 티라고 앞으로 청년호와 같은 연길시민의 력사와 사랑이 남아있는 명물에 대해서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한테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끝으로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47   작성자 : 차금표
날자:2011-02-05 08:22:12
우위 글들을 보면서 우리시민문화의 진보를 보았으며 희망을 보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사랑과애정을느끼였다 청년호의소실 사실 전체 시민투표는 몰라도 그래도 연길사람 연변사람들의 정이 묻어있던곳인데 주인대정협대표들의 건의를 섭취하였더라면 좋았겠는데 진짜 너무 소홀하고 단순한 처사다
46   작성자 : 훈춘벌
날자:2011-02-05 08:03:57
오아시스님,아따 대체찬성한다는말이꾸반대한다는말이꾸 구 모호한입장 모르겠그리 대체무슨말을 하려는지?아따답답하네
45   작성자 : 오아시스
날자:2011-02-05 06:04:19
오염된 청년호를 보면서 이를 매몰시켜 레이저 광장을 만들겠다는 판단과 오염된 청년호를 보면서 아이들이 즐기는 맑은 호수를 꿈꾸는 상상력 사이에는 아직은 넘기 힘든 현재 중국 교육의 한계가 보임니다. 창의력과 상상력 교육의 부재 그리고 환경보존에 대한 교육의 부재.
44   작성자 : 최영
날자:2011-02-04 23:28:26
아~이 글에 제가 가장 많이 댓글을 남긴 것 같습니다. ㅎㅎㅎ "청년호 매몰"에 대한 글을 보며 솔직히 감회가 깊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느낀 것은 많은 시민들이 청년호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사랑,또한 생태환경과 자연,령도관리일군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비판과 같은 제고된 시민의식... 청년호 매몰로 인하여 생긴 시민들의 반응을 보며 우선먼저 령도관리일군들이 이제는 형식적인 사업방식보다는 더욱 가깝게 시민들속에 들어가 자신들이 하고자하는 것들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켜야 하며 또한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의견들을 채납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앞으로 주정부나,연길시 정부 령도관리일군들이 응당 감촉을 받고 반성하고 각성하여야 할 것들이 아니냐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 시민들도 더욱더 제고된 우수한 시민의식을 가질려면 모든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 못지않는 전문지식과 랭철하고 넓고,공정한 통찰력과 판단력이 필요하고 맹목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비판을 위한 비판은 자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찬가반으로 이루어진 토론장소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진솔하게 또 객관적으로 밝히고,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존중하고 논리적인 반론으로 함께 토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 개인은 청년호에 대하여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호수보다 그시대 그시절 많은 연길시민들의 땀과 두손으로 이루어진 인공호수로 생각하며 비록 우리 연길시민들한테 많은 추억을 선물하였지만 시대에 발전에 따라 도태되고 개조될 수도 있다는 점도 부정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지역을 대표할 수 없는 역사적인 유적지나 유물들은 사람들이 대대손손 넘겨주며 잘 보존하고 아껴야하겠지만 청년호는 시민들의 애정이 담긴 작은 호수이지만 이 호수가 사라졌다 하여 연길시의 이미지나 지어 자연,생태환경에 영향을 끼칠 지경으로는 보이지않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정지상태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오래동안 고향을 다녀가지 않았던 사람이 문득 고향에 찾아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고향이 정말로 몰라보게 변했네요.."이런 말씀 자주 하시지 않습니까? 그만큼 세상의 변화는 멈출 수가 없고, 또 변화속에서 진보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은 안일하고 행복한 생활속에 도취되여 살아갈때에는 주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있는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지요. 청년호도 사람들의 애정과 함께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깊은 사랑과 관심,손길이 떨어지지않았다면 오늘과 같은 매몰은 있을 수는 없었겠지요. 이제야 많은 추억을 선사한 청년호의 공헌,자연,생태환경,시민투표를 거론하며 불공평한 현실을 반대하고 비판을 하지만 청년호가 이미 사라진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이 현실우에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이미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미련은 버릴 수록 새로운 또다른 즐거움과,행복과 가치를 찾을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제라도 사라진 청년호에서 또다른 가치를 창조하기위하여 연길시민과 도시건설을 책임진 령도관리일군들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더는 두번째"청년호매몰"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토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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