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문단 발전의 공간 한층 넓혀줄 거라 확신…”
- 제6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회 북경에서 개최
중국작가협회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개최한 제6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회의가 14일부터 15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됐다.
연변작가협회 당조 서기 정봉숙을 단장으로 하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인 김혁, 장백산잡지사 주필 안미영을 단원으로 하는 연변작가협회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선족 대표들
회의는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단결진보의 기치를 높이 들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문예사업,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론술을 학습, 시달하며 당의 18차 대표대회 이래 우리 나라 소수민족 문학 발전의 려정을 회고하고 사업경험을 총화하며 우리 나라 소수민족 문학 사업을 보다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조치를 연구하고 전국 광범한 소수민족작가와 문학종사자들을 단결시켜 새시대 우리 나라 소수민족 문학 사업의 새 국면을 개척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국작가협회 주석 철응은 개막사에서 소수민족 문학의 번영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작가와 문학종사자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나서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새시대에 중국소수민족 문학은 새로운 발전공간을 맞이했는바 광범한 소수민족 작가들은 ‘단결’, ‘시대’, ‘혁신’이란 세가지 과제를 정확히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전소천이 사업보고를 했다. 광범한 소수민족 작가와 문학종사자들은 초심을 잊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고 참답게 창작을 견지해 소수민족 문학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 다민족 문학의 보고를 풍부히 하며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새시대의 문학작품을 써내려갈 것을 당부했다.
회의참가자들은 첫날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감독검사사 사장 수청, 《민족문학연구》 부주필 류대선, 사천성작가협회 주석 아래의 특강을 청취한외에 제10회 모순문학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길림성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 김인순 소설가
연변작가협회 당조 서기 정봉숙은 17일 인터뷰에서 건국 70돐을 맞아 경사스러운 분위기 속에 이번 소수민족문학창작회의에 참가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느껴지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회의는 1980년에 제1회가 개최돼서부터 지금까지 6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 한번의 회의는 모두 소수민족 문학창작의 번영과 발전을 힘있게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내용이 알차고 풍부해서 이틀간의 시간에 많은 것을 학습했다. 이번 회의가 소수민족 지역 문학창작에 정책적 지원은 물론 발전의 공간을 한층 넓혀줄 것이라 확신한다. 대표단은 회의정신을 가장 빠른 시간내에 참답게 전달해 광범한 작가, 문학종사자들이 깊이있게 학습하도록 할 것이다. 이번 회의는 향후 연변의 문학 발전, 번영에 큰 추진작용을 할 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
“연변일보” 10월 18일
중국작가협회 철응 주석과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서기처 서기, 이족 시인 지디마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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