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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소설가가 쓴 詩
신묘년을 위한 소네트
김혁
계수(桂树)아래 방아찧던 풍요로운 그 토끼가
거북이와의 경주하던 우담(寓谈)속 그 토끼가
신풍이(神风耳) 떠인 신묘한 그 토끼가
앙금앙금 온다
발면발면 온다
깡충깡충 온다
목차를 끝낸 병인년은
호랑이 얼룩진 옛말로 사라지고
신묘년의 꽉 찬 달이
새해의 들머리에 두둥실 방점을 찍는다
"종합신문" 2010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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