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http://www.zoglo.net/blog/jintj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칼럼/수필

연변축구 부단히 자체 “브랜드” 창출해야
2011년 08월 21일 10시 42분  조회:2447  추천:0  작성자: 김철균
 
최근년에 들어 우리 연변축구는 내지축구의 준엄한 도전을 받고있다. 연변축구의 “전통브랜드”였던 정신력과 총제적배합이 상대들한테 잘 먹혀들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지금은 내지의 구단들도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을 강조하고있는 실정,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의 기초상 새로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연변축구가 내지의 장신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이기자면 구단총체는 물론 선수들마다 자체의 “브랜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례하면 남미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키가 작다. 키가 작기에 장신선수들과의 공중공쟁탈에서 우세할수 없었다. 때문에 그는 민첩성과 돌파에서 상대를 이겼다. 그것이 바로 마라도나의 “브랜드”였다.
우리 연변에도 “자아브랜드”가 특출한 선수들은 많았었다. 일찍 지난 세기50-60년대엔 “대포”, “도리깨”, “참새”, “무쇠골”, “집게” 등 별호를 가진 선수들이 많았으며 지난 세기90년대 김광주의 프리킥은 전국에서도 일품이였고 천학봉의 변선돌파는 황홀하기로 예술에 가까왔다. 가령 천학봉더러 수비나 중원 위치에 세웠다면 그같은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을것이다.
현재 연변장백호랑이팀의 선수구성을 보면 나름대로 선수장끼에 따라 진영을 배치했겠지만 그 선수장끼가 선명하지 못한것이 유감이다. 스트라이커선 선수들의 돌파 및 슈팅능력이 돋보지이지 못한가 하면 수비에서의 위치선정 및 대인방어능력이 수수하며 중원에서의 경기통제능력도 옛날의 고종훈시대에 비하면 많은 차질을 보이고있다.
팀이란 장끼가 있는 선수들로 이루어지는 총체이다. 장끼가 없는 총체란 있을수 없다. 구단감독진에서 선수들에 대한 장끼키우기에 진력하는 한편 장끼에 맞는 진영배치에도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6 50대의 인생과 사명 2014-07-29 2 4966
35 말기단계의 갑급권 및 연변팀 현황 2013-10-13 0 3734
34 최후의 결전단계 연변팀 비장한 결심 토하라! 2013-09-22 0 3467
33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일종 충전기회 2013-09-08 0 3717
32 기복이 심한 연변팀의 경기력을 두고 2013-08-25 0 3260
31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의 미스터리는? 2013-08-04 0 2975
30 갑급보존의 가시밭길 포기하지 말고 투혼 불사르라! 2013-07-29 1 3052
29 기대가 커지는 연변팀 제2순환경기 2013-06-30 0 2797
28 연변축구와 우리의 문화생활 2013-06-09 0 3927
27 제1단계 연변팀 중상위권 진입하자면 2013-04-28 1 4491
26 총체적배합과 득점력을 두고 2013-04-21 0 3009
25 축구선수들의 년봉 중국의 GDP 그리고… 2013-04-17 0 3436
24 “약자의 반란”과 그 내실다지기 2013-04-14 0 3333
23 결과보다 더 만족되는 경기내용 2013-04-07 1 2955
22 이제 시작! 연변축구 보다 더 지켜보자 2013-03-24 1 3274
21 되돌아보는 인생그라프 2013-03-13 0 3532
20 장경률선생 한국 KBSTV와 인터뷰 가져 2013-03-13 0 3430
19 연변축구의 “`97신화”와 오늘의 현실 2013-03-13 0 3948
18 연변스포츠의 스폰서로 자리매김한 기업인 2013-02-28 0 3306
17 2012년 연변팀 8년래 가장 최악의 “흑색기록” 연출 2013-02-28 0 3811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