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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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의 발원지는 가정이다
2014년 02월 11일 20시 11분  조회:1786  추천:1  작성자: 리창현
     인류문명이 날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이 때 우리는 새삼스레 느끼는 바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가정교육의 소중합입니다. 가정교육이 인류문명의 핵심임을 우리는 시간이 퍼그난 흘러간 오늘에야 다시금 절감하게 됩니다. 가정은 사회로 놓고 말하면 작은 세포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이 일으키는 역할은 얼마나 큰지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에야 다시금 절감하게 됩니다.
   무슨 사물이든 언젠가는 나름대로의 소중함을 드러내는 법이지만 우리들은 항상 뒤늦게야 깨달음을 가져오게 되다보니 아쉬움을 많이 묻어두기도 합니다. 가정이 많이 흔들리는 요즘 세월에 맞추어 사람마다 깨침을 얻게 되여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모르고 살아온 세월의 자락들을 들춰보느라면 가정이 묵묵히 우리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 모릅니다. 우리의 전반 사회가 어느 정도의 문명을 부를 때라야 비로소 느끼게 되는법입니다. 문명이라는 매개물이 우리들의 신변을 다독일 때 우리는 다시금 문명의 발원지를 향해 머리를 숙이게 되는법입니다. 숙여진 머리의 안쪽으로 곱게 드리운 오색의 늪들은 저마다 행복의 미소를 머금습니다. 그러면서 뼈저리게 가정에 고마움을 몰아오게 됩니다. 환한 가정이든 어두운 가정이든 상관없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교육의 드레박을 드리웠는지 가늠이 어렵습니다. 이제야 절실히 느껴봅니다. 우리의 가정이 이처럼 우리들의 삶에 소중한 존재였음을 문명이라는 매개물앞에서 반성의 돛을 올려봅니다. 우리들의 가정이 살아있었기에 우리는 문명이라는 낱말앞에서 허리를 펼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시원스레 허리를 펴고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였습니다. 가정의 지평을 바르게 열어가는 부모와 자식만큼 지혜로운 사람은 따로 없습니다. 조상님들로부터 왜서 그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정을 굳건히 지켜왔음을 세월의 주름속에서 뼈속으로 느껴봅니다. 가정이야말로 인류문명의 대문을 열어젖힐수있는 가장 유력한 존재임을 가슴에 손을 얹고 절감합니다.
    이제 가정을 지켜가는 부모야말로 하늘아래 가장 아름답고 가장 신성하고 가장 지혜로운 부모님이라는 자격증을 받게 될것입니다. 이 순간 우리 모두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가정만을 굳게 지켜가는 그런 모습을 만드는것이 너무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청룡의 기상과 함께 높이 높이 울려갑니다.
   가정, 인류문명의 발원지입니다. 우리가 인간다운 인간으로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는 그런 문턱을 다듬어주는 너무도 소중한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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