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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리콴유가 중국과 한국에 주는 계시
2015년 04월 02일 18시 01분  조회:6741  추천:11  작성자: 리수산
         싱가폴리콴유가 중국과 한국에 주는 계시
                              저자:이수산

 
    1970년대 모택동이 등소평을 불러 문화대혁명을 긍정하는 중앙문건을 작성하라 부탁했지만 등소평은 조용히 거부했다 한다.하지만 1978년 등소평이 싱가폴을 방문하면서 너무나도 지혜롭고 멀리보는 리콴유의 조언을 많이 채용했다 한다.
   농민운동의 힘을 얻어 중국혁명에 성공한 모택동은 농민들의 조언을 많이 들어왔고 그만큼 잘못된 판단도 많았다 한다.역사적 문헌에 의하면 1958년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적인 참새잡이운동을 벌여 [4해](四害)라 인정된 참새를19.6억마리를 소멸했다 한다.후에 정줘신(郑作新)교수와 장진부(张劲夫)등 중앙영도들의 조언에 의해 이 운동을 그만두었지만 모택동의 애매한 참새잡이운동을 벌인 근거는 몇몇 농민들의 말에 의한것이라한다. 
    서방영재교육을 받은 리콴유는 해외자본을 도입해 개방과 개혁을 실행해야만 한 나라가 빨리 발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외자는 나라발전의 원동력이란 일본NHK보도를 필자가 직접 번역해 심수특구보(深圳特区报)에 게재한적이 있었다.
    리콴유는 또한 영어교육을 중요시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중국영도자들에게도 조언했다.한어공부는 너무 힘들어 앞으로도 중국이 해외의 거물급 인재를 받을 수도 소화해낼 수도  없으므로 항상  전세계70억인구에서 최고급인재들을 수시로 손쉽게 뽑아가는 미국에게 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리콴유는 일본영도자들에게 1000만명의 이민을 받아야 일본의 쇠태를 막을 수 있다고 권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다.
    리콴유는 중국영도자들에게 평화굴기란 표현을 쓰지말고 평화발전 혹은 평화부흥이란 말을 쓰라고 조언하며 동소평의 전략적사유를 지금의 젊은이들이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한다.
    한국에 대해선 박정희대통령이 없었더라면 한국의 거창한 산업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고 농촌이 이렇게 깨끗해질 수 있을가 혼자말로 말하며 새마을운동을 찬양했다 한다.
    리콴유는 가장 낙후하고 우매했던 3류의 나라와 국민을 엄격한 형벌과 법치 그리고 정밀화관리법을 실행하여 스위스 독일 일본과 비교해도 못지않게 깨끗하고 문명하며 청렴하고 번영하며 질서있는  일류의 나라 싱가폴을 만들어 놓았고 싱가폴은 동서방문화와 문명을 가장 출중하게 결합시킨 성공사례로 꼽힌다.무질서한 화교 인도 말레인으로 형성된 국민들을 일본식이나 서방식이 아닌 싱가폴만이 있을 수 있는 엄격한 법치제도와 정밀화관리법으로 대성공을 이루었던것이다.
   리콴유는 또한 백만단위인구의 나라나 몇억이상의 인구대국이라할것없이 관리능력과 나라다스리는 지식 도리 노하우 법치제도는 조금도 다를바없어 백만단위의 작은 나라와 지역도 잘 다스리지 못한다면 몇억이상의 인구대국도 잘 다스려내지못한다는 도리를 일깨워주었다.오늘의 동남아 남미 중동의 일부나라와   홍콩을 보면 잘알 수 있었다.
    리콴유는 정밀화관리법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면 스위스 독일 일본처럼 부유하고 깨끗하며 문명하고 질서정연해질 수 있지만 그렇지않으면 남미주 동남아의 일부나라처럼 내리막길만 갈 수 있다는 도리도 일깨워 주고있다.
   리콴유는 경제를 늘 잘살리면 한 정당이 장기간 집권할 수도 있다는 도리도 일깨워주고있다.                                                                                    2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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