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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계는 한반도를 지켜본다 (리수산)
2010년 09월 02일 09시 59분  조회:7879  추천:36  작성자: 리수산
<통일열차>시리즈

2.세계는 한반도를 지켜본다


리수산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악수와 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세계는 끓어번졌다.세계각국의 동포들을 더욱 격정적이였다.중국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정부와 언론도 아주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한결 높아졌다.우리 민족의  지혜와 창의력과 실천력이라하겠다.

    1.창의력: 남북한 인민들사이에 마음과 경제의 <경의선>철궤를 놓고있다.아무리 역사적 분규와 갈등이 있었다해도 마음이 열리고 풀리면 모두다 풀린다.<지성이면 돌에서도 꽃이핀다>라는 식이다.허무한 이데올러기와 남에 장단에 놀지않고 민족의 자주창신정신으로 마음을 열고 맞추어가면 해결되지 못할일이 없다.

    사람은 먹고사는 문제가 최우선이다.마음다음엔 빈말보다 우선 경제이다.마음이 열리고 경제가 풀리면 세상의 모든것이 밝아진다.인간은 포식후엔 무얼 이야기해도 흐뭇하다.<경의선>은 마음과 경제를 이어놓은 동맥이고 명맥이다.

     더 창의적이고 효력적인것은 한반도의 지리위치를 감안해야할바는 꼭 주위국가에도 이익과 효력을 이어주는 것인바 그것도 이 <경의선>철도명맥이다.이 철도가 중국 러시아 유럽과 통하면 한 철도궤도에 모두가 실려가는 것이다.<너좋고 나좋고 모두다 좋으니> 싫다고 거부하는 사람이 없을것이다.싫다하는 사람은 누가 보아도 바보이겠다.이것은 그야말로 일석삼조적 효력이다.   

     여기서 노무현대통령의 <개천에서도 룡이나와야 한다>는 말이 자주 생각난다.명분 학위나 학벌사회를 넘어서 창조와 창신적 현대사회를 만들어가면 그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그어느 정당이 여당이 되든지 한반도에서 전쟁보다 할일이 더 많다.민족의 대업부터 생각하고 실천해 큰일을 성사해내는 사람이 바로 룡인것이다. 중국어로 <전쟁은 최후의 선택이 아니다>(战争,不是最后的选择)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공명을 자아냈는바 아마 대만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수 있을것이다. 이미 한반도에서 한번 전쟁을 거친 피눈물 역사가 증명하다 싶이 수백만 동포가 죽었지만 얻은것은 아무겄도 없었다.

    2.문제점: 이번 정상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였지만 한두번 만나 모든 일이  해결되기 힘들것이고 앞으로 또 곡절을 겪을수도 있다.앞으로 반복과 좌절이 있을수있는 점을 지적하면 첫째로 대통령 임기교체가 지난후 퇴조가 나타날수있다.그러므로 임기내에 조속한 제도적장치가 필요하다.그러면 인사변동이 있어도 모두가 바뀔 수 없을것이다.둘째로 상대방의 협력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만단의 준비와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서 대비적 조치가 있어야한다.대방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기다리는 것은 앉아 기다리는 식이니 매듭과 좌절이 생기기 쉽다. 시간과 기회를 놓치면 다시 찾아 안온다.셋째로 반도문제는 자주적문제이고 우리민족끼리 결정해야하니 주위나라나 세계여러나라에서 다 협조해주겠지하는 생각도 너무 단순하다.그러니 사전사후통보 협상과 보다 진지하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공동이익을 바탕으로 항상 앞서가며 주동적이고 능동적이며 효률적으로 움직여여야 할것이다.한반도에서 일어난 불행은 거의다 여러 대국이 잘 이해하지 못한채 서로의 협조가 결핍하였기에 비틀어진 때문이기도하다.      

   3.건설적 제안: 중국대륙과 홍콩(香港) 마카오(澳门)는 <1국 2제도>(一国两制)로 잘나아가고있으니 그 경험과 교훈을 잘 배울 필요가있다.홍콩의 사회적제도나 생활방식을 바꿀 필요없이 홍콩본지방사람이 주역으로 상대방에게 그어떤 부담과 압력이 되지않고 성사할수 있는일 서로 도움이 되는 일 민족의 부흥에 도움이 되는일부터 시작하고 성공 시킨것이며 곤난이 생기면 모두가 나서서 도우는 식으로(一方有难,八方支援) 경제를 지속적으로 번영시킨점이다.그것이 바로 마음의 <경의선>이요 경제의 <경의선>이며 나좋고 너좋고 다들좋은 <경의선>이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데 가장 바람직하고 근본적인 요소는 바로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 신임하며 앞을 멀리 내다보면서 만일의 경우와 곤난을 항상 념두에두고 서로 맞추어가야 일이 된다는 점이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다투고 싸우며 내실없는 정치이론이나 명분하나 때문에 협조와 건설이 지연되고 싸우다 갈라지면 좋아할 사람들이 따로 있을것이다. 일부 나쁜 심보를 가진사란들은 한반도가 영원히  락후하고  서로 계속싸우며 민족의 힘을 소모하기를 은근히 좋아할것이나 중국같은 이웃은 조선민족이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힘을 합치면서 통일을 이룰것을 진심으로 바랄것이다.

    아프칸이나 이라크를 지켜보면서 악의 전쟁보다 뜨거운 악수를 선택한 민족에겐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을것이고 악수를 먼저 나눈 민족의 정상들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것이다.

2007.10.6



글 싣는 순서

<통일열차>시리즈1: 누가 이겼나?
<통일열차>시리즈2: 세계는 한반도를 지켜본다
<통일열차>시리즈3: 통일열차
<통일열차>시리즈4: 반도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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