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어머님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앉으세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로인절 맞이 건강강좌 개최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로인절을 맞으며 로회원들이 건강하게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저 8월 13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로인절 맞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원 연변병원 부원장겸 심장내과 주임이고 현재 애심어머니협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란 녀사는 “어르신 다수가 심장병과 뇌혈관이 막혀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흉통과 심페소생술을 주제로 심근경색구급조치로부터 관심병예방, 생활습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강사로 나선 최란 부회장
최란 부회장은 향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원들과 어려운 가정의 학생 및 장애인녀성들을 상대로 무료 특강, 무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회원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리고 그동안의 사업을 회보하는 최순희 회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우선 제5기 회장단을 대표하여 20여년간 시종일관하게 애심사업에 적극 참가하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로회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명절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이같은 건강강좌를 마련하게 된 것은 로회원님들로 하여금 의미있는 명절을 보내시고 건강하게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최란 부회장님은 매일 심혈관 수술을 해야하고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분망한 일상 속에서도 협회의 부탁을 받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강의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이 또한 재능기부가 아니겠습니까?! "며 애심사업을 더 활발하게 더 의미있게 진행하려면 다방면의 기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를 하는 김경숙 상무부회장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로인을 존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으뜸가는 미덕으로 여겨왔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도 ‘로회원들의 건강장수’를 바라는 것을 아름다운 미덕으로 애심으로 간주해왔다.
최회장은 장춘실 부장의 마음을 담은 보온병을 애심어머니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대외련락부 장춘실 부장은 "회원들은 그동안 협회를 위해 약세군체를 위해 헌신해왔다.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존경을 표하고 싶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보온병을 행사에 참석한 모든 애심어머니들에게 전했다.
로회원들은 “이렇게 우리의 건강까지 념려해준 협회가 고맙고 또 고마울따름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건강상식을 알게 되였다. 보온병에 애심을 담은 따뜻한 물 마시며 애심의 씨앗을 더 널리 뿌리고 가꾸겠다... ...”며 너도나도 고마움을 전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5기 리사회에서는 6월부터 지금까지 2개월사이에 참 많은 일들을 해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방문, 건당 101주년 맞이 력사문화답사, 빈곤장애인녀성들에게 사랑전달하기, 기업 참관 및 지회와의 간담회 조직, 화룡지회 지회장 선출, 어려운가정의 대학생돕기 등 크고작은 행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6일 계정보기
글 문야/사진 로효락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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