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령수증은 기업과 기관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경상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증명서>>로서 정당하게 사용하면 집단에 리롭고 부당하게 사용하면 집단을 해치게 된다.
민영화, 사영화 진척이 빨리지고 있는 요즘 세월에 가끔 상가들을 찾아 조사해보면 엉청난 일들을 발견할수 있다. 일부 단위들에서 각종 명절때나 총화활동 때에 쓸 물건을 사가면서 원값보다 훨씬 값을 올려 령수증을 떼간다고 한다. 또 령수증을 가지고 안면이 있는 책임자를 찾아가 결산을 받고 돈을 챙기는가 하면 때론 공백령수증에 자체로 물건값을 적어넣고 결산받는 사례도 있는데 조사에 의하면 어떤 수자는 사람을 놀래울 정도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국가기관과 국유기업, 사업단위 등에서 일정한 특권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들이다. 좀 지나친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사람들한테 령수증이 당신들의 <<돈구멍>>인가고 묻고싶다.
국가에서는 이런 부패행위를 단절하기 위해 기관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유관부문에서 통일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을 취하고있지만 아직까지도 령수증을 가지고 따로 결산받는 문제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있다. 사실 령수증문제는 중국경제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일면으로서 재정지출에 의해 유지되는 국가단체와 기업에서 가장 쉽게 발생해 하나의 <<부패통로>>로 되고있다. 물건을 구입한 령수증만 있으면 장부에 기입할수 있는 재무체제는 문제되지 않지만 공직에 있는 일부 부패분자들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공직자의 렴결여하에 따라 국가의 돈이 개인의 주머니에 들어가기때문이다.
사실 이를 막는데는 감독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국가심계기관에서 책임을 다하고 재무를 책임진 사람이 원칙적으로 경상적인 감독을 한다면 국가의 재부를 썰어가는 <<쥐들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것이다. 또한 민영사영상가나 기업들은 자기의 리익만을 돌보지 말고 실제 소비에 따른 령수증을 떼주어 쥐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발붙일 자리를 찾지 못하게 해야 할것이다.
전체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