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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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투자의 황금지역으로 각광
2012년 06월 01일 12시 26분  조회:5611  추천:2  작성자: 박정일

세계 500강 기업인 포스코(한국 포항제철)가 지난해 9월 1일에 길림성당위 서기 손정재, 성장 왕유림 등 길림성의 주요 지도일군들과  훈춘경제합작구내 한국공업단지 기초시설건설대상투자협의를 달성하고 투자합작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선도구전략정책이 출범한 뒤 길림성에 가장 큰 한국기업이 입주한 사례로 기록된다.

주지하다싶이 한국 포스코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막강한 기여를 하는 기업이며 세계철강업계의 거물기업이므로 유명하다. 포스코가 훈춘을 선택한데는 포스코경영진의 주밀한 기획과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특히 1995년에 훈춘붐이 일던 때 한국의 쌍방울기업이 6500만딸라의 투자가 있은후 근 15년간 한국기업들이 훈춘을 외면해왔었는데 요즘 포스코가 훈춘에 투자를 시작한것은 한국기업의 새로운 거동이 아닐수 없다.

연길 토지가격의 4분의 1도 안되는 가격에 토지가 제공된 한가지 사례만 봐도 선도구전략의 힘을 감안할수 있다. 지난해말 중국에서 선도구개발개방계획이 발표되자 훈춘에 관하여 문의하는 한국 대기업들이 부쩍 늘어나더니 올 4월 13일 훈춘시에서 포스코가 길림성과 철강생산,훈춘지역 국제물류쎈터 건설,한국공업단지 건설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걸친 투자협력의향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의향서를 구체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이 실질적인 합작아이템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

한편 중국의 대형전력생산업체, 광산업체,목제품가공업체들은 이미 훈춘에 투자해 혜택을 보고있으며 훈춘의 수많은 수산물기업들은 조선과 로씨야의 수산물과 광물자원을 수입하여 가공수출하는 분야에서 여러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여 재미를 보고있으며 최근에는 북경흠천은회사에서 100억원 투자규모의 훈춘동북아변경무역쎈터 건설을 착공하였다.

훈춘의 개발개방도 어느덧 1995년을 계기로 근 15년의 건설을 거쳤다. 그동안  훈춘의 기초시설은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이 몇년간 로공업기지건설, 서부대개발, 선도구전략과 같은 국가급정책의 안받침으로 하여 훈춘의 발전속도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다.

특히 조선 라진항구의 임대사용과 동해를 리용한 배길이 열리면서 훈춘을 통한 물류가 급증하고있으며 우수한 봉사시스템우세로 전에 수분하를 리용하던 많은 로씨야인들이 훈춘을 리용하고있다.

또한 중국과 조선과의 경제합작이 긴밀해지면서 도로건설이 본격화되고있다. 선도구개발개방전망계획에서 2012년까지 대외통로(대 조선,대 로씨야)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다고 했는데 그 일환으로 장훈철도가 건설되고있으며 2012년까지 조선 라진항으로 가는 대 조선 통로건설이 마무리된다.

오늘의 연변은 사실 한국의 투자가 집중되기에 유리한 곳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다. 언어우세와 훈춘의 지역우세를 누가 먼저 리용하면 누가 먼저 혜택을 보기마련이다. 그만큼 훈춘에 대한 투자는 날이 갈수록 전망이 밝아 투자의 황금지역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고있는것이다.

[배경자료]

1991년 10월 24일, 유엔개발계획서에서는 두만강지구를 중점개발항목에 넣고 훈춘시를 중심으로 한 다국자유무역구를 건설하여 구역간 각국 합작을 추동하기로 했다.

1992년 3월 9일, 중국 국무원에서는 훈춘시를 진일보로 대외에 개방하는 변경도시로 비준하고 그해 9월에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를 국가급개발구로 비준하였다. 국무원에서는 또 2000년 4월 27일에 훈춘출구가공구 설립을 비준하고 2001년 2월 1일에는 훈춘중로호시무역구 설립을 비준하여 훈춘시로 하여금 중국에서 유일한 《삼구합일》(변경경제합작구, 출구가공구와 호시무역구) 지구로 되게 하였다.

2005년 제1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이래 두만강지역 합작개발 형세는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는바 중, 로, 조, 한, 몽, 일 등 성원국들은 모두 개발과 합작의 력도를 강화하였다.

2009년 8월 30일, 중국정부는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구 합작개발 계획요강》을 비준하였다.

2012년 4월 13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하고 길림성 훈춘시에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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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ㅎㅎ
날자:2012-06-05 09:32:00
그것은 훈춘은 나라라는"국"자가 앞에 붙어 "국훈춘"이기때문이고 연길은 "주훈춘"이기 때문입니다!
1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6-04 12:57:01
많은 대 기업들이 훈춘에 자리를 잡는것은 바람직하고 자랑할만하나 자치주 대표도시격인 연길엔 왜 오질 않는지를 생각해 볼필요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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