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지도자의 민생살피기
2012년 06월 04일 09시 03분  조회:6212  추천:6  작성자: 박정일

얼마전 전 주 장애인사업표창대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는데 장안순서기를 비롯한 주 지도자들이 주석대에서 내려와 장애인선진인물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장애인들이 몸이 불편하다고 자신들이 직접 주석대에서 내려와 상장을 발급하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을뿐만아니라 약자를 관심하는 우리 주 지도자들의 솔선수범 모습이 더욱 희망적이였다.

사실 우리 사회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아늑한 생활을 누리고있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는 많은 사화악자들과 약세군체들이 있다. 목전 우리 주 60세이상 로인은 33만 7000여명으로  전주 총 인구의 14.84%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수준에 비하면 1.58퍼센트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뿐만아니라 우리 연변에는 80세이상 고령로인이  로인총인수의 10%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이 12만 9천여명으로 로인총수의 38.3%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사회약자로 불리는 장애인들도 인구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전주 장애인은 17만여명에 달해  전주 총 인구의 7.8%를 차지하고있다.이외 실업자들과 취업대기청년들을 포함하면 우리 연변의 사회약자와 약세군체수는 더욱 많은 상황이다.

이런 수치들은 우리에게 민생건설의 중요성을 더욱 환기시키게 하고있다. 이런 맥락에서인지 요즘 우리 주의 지도자들은 각별히 민생에 대해 중시하고있다. 장안순서기는 발전과 민생을 말하고있다. 경제발전으로 민생을 도모하려는 사로는 우리 연변의 경제상황과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합리하고 희망적인 해결책인것이다. 장안순서기가 말한 발전과 민생의 합리성을 현재 우리 주 종업원들의 로임수준에서 찾아볼수가 있다. 지난해 우리 주 재직종업원들의 평균임금은 2만 7465원으로 집계돼 길림성 평균수준인 3만 4197원에 미달했으며 전 성 9개 지구급 지역에서 꼴찌를 겨우 면한 마지막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것이 수치이다. 상술한 수치들을 살펴보면 현재 우리가 응당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수 있다. 장안순서기가 말한것처럼 우리 연변은 오직 발전과 민생이란 이 주제를 가지고 모든 사업을 펼쳐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지도자들이 발전의식제고가 있어야 하고 그보다도 발전의식을 키우고 추진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민생살피기부터 잘해야할것이다.

지도자가 군중의 질고를 알면 해결책을 연구하게 되고 해결책이 나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지도자의 민생살피기는 지도자들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사업임이 분명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 “거룡”이 “알” 품는 “보금자리” 훈춘 2011-11-15 1 5831
17 하늘이 내린 선물 — 장백산광천수 2011-11-14 3 5463
16 훈춘개발 열풍 또다시 불어오는가? 2011-11-13 1 5844
15 주택소유증문제 부동산시장활성화와 직결 2011-11-11 1 5295
14 48%에 의한 상가의 지각변동 2011-11-07 1 5607
13 당신에게 직업이란 무엇입니까? 2011-11-03 4 5927
12 주식상장 연변경제발전의 새 지름길 2011-10-30 2 5883
11 아름다운 도전 2011-10-18 8 7459
10 가슴아프게 들려오는 하모니카소리 2011-10-18 1 6463
9 생활환경과 100강시 2011-10-12 3 5992
8 로무송출과 부정적인 “연변현상” 2011-10-12 2 6353
7 두가지 7% 동반성장이 주는 계시 2011-10-12 1 5815
6 훌륭한 리더의 상징 주덕해 2011-09-29 4 5940
5 물가인상 외면하면 안돼! 2011-09-29 3 5491
4 당신은 사회공익사업에 얼마나 기부했는가? 2011-09-29 2 5287
3 정책제정 현미경처럼 망원경처럼 2011-09-29 1 4757
2 당신은 12월을 좋아합니까? 2011-09-29 1 5093
1 간부등용화제중심에 문제간부가 서있다 2011-09-28 5 5171
‹처음  이전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