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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인삼산업을 가지고 큰 문장을 지어야 한다.
현재 우리 연변이 갖고있는 자원가운데서 인삼은 그 어느 자원보다도 높은 경제적가치를 갖고있다. 특히 경제발전으로 사람들의 건강이 우선시되면서 삶에 대한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는 현실과 장백산이라는 천혜의 생태환경에서 자라는 우리의 인삼이 국내외 산삼시장에서 첫손꼽히고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발빠른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가격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있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세계 인삼생산량의 70%, 국내 인삼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길림성 인삼은 2009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킬로그람당 25~3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2010년 가을에 와서는 이 가격이 일약 50~60원으로 인상되였으며 2011년에는 70~80원으로, 그리고 지난해에는 120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4년 사이 가격이 거의 5배정도 뛴것이다.
길림인삼 하면 떠오르는것이 장백산이다. 사실 길림인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있는것은 어찌보면 장백산을 끼고있는 우리 연변의 인삼인지도가 높아지고있다는 말로도 리해할수 있다. 그런데 왜 장백산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리 연변의 인삼은 길림인삼으로만 불리워야 하는지…
사실 한 지역의 경제발전이 제품수출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있다.현재 우리 연변이 국외수출을 노릴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인삼과 인삼제품이라고 본다. 물론 현재 우리는 한국인삼담배공사를 통해 인삼제품생산을 진행하고있지만 가능하다면 우리 연변의 많은 지역과 기업들에서 인삼산업에서 더욱 폭넓은 투자와 개발을 해야 하며 우리 주의 주도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정책, 자금, 기술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인삼은 보통 재배기간이 5~6년인 탓에 아직 본격적인 공급감소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수출가격도 놀랄만큼 올랐는바 2010년부터 2012년 3년 사이에 톤당 1만 9880딸라에서 5만 6990딸라로 높게 뛰였다.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수요가 많고 공급이 딸린다는것을 말한다. 가격이 오르면 시장이 그만큼 커지기마련인데 우리 연변은 인삼산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정력과 재력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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