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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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투입…연변을 변화시킨다
2014년 07월 11일 09시 47분  조회:3967  추천:3  작성자: 박정일

상반기에 주정부가 재정지출의 63%에 해당하는 45억원을 민생지출에 투입했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사상 초유의 민생투입으로 주목되는 45억원의 효과가 각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현재 백성들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연변의 모습에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민생대상을 보면 주요하게 취업촉진, 빈곤부축개발, 사회보장, 기초시설, 백성안거, 의료혜민, 교육조학, 문화체육, 생태환경, 평안연변 등 10대 공사를 둘러싸고 100가지 실제일을 추진하는데 집중되고있으며 자금도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민생사업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나고있음을 감지하고있다. 실제로 "10대 공사, 100가지 민생사업" 을 둘러싸고 민생사업이 가동된후 많은 가시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있다. 그중에서도 백성들이 가장 체감하는것이 환경의 변화이다. 공기도 좋아지고 록화도 잘되고있으며 수질도 많은 개선을 가져왔기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고향이 날이 갈수록 아름답게 변모하고있다고 말하고있다.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우리 주는 전국적으로 358개 지구급이상 도시에서 공기질이 해남성 삼아시 버금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 주는 이미 중국 공기질 우수도시행렬에 들어선데 이어 한단계 높은 영예를 따냈는데 이는 민생을 고려한 정부의 투입이 없이는 이룩할수 없는 결과이다.

실제로 주정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실시방안”을 출범시키고 중점 류역과 구역의 두드러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자금을 들여 두만강, 송화강 류역 중요지류 환경을 복원하고 두만강간류, 가야하, 훈춘하, 부르하통하, 왕청하, 해란강 및 목단강 간류, 사하, 황니허 등 류역과 이 류역 오수정리사업을 벌려왔다.

뿐만아니라 백성들이 록색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록화사업도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세밀한 건설에 착수하였다. 록화건설을 진행함에 있어서 나무록화를 중점적으로 뚜렷이 하고 도시 출입구, 경관로, 보조거리, 강 량안, 유원지, 광장과 단위 정원을 주요재배지역으로 선택하여 향토나무종류를 위주로 재배하고 살기 쉽고 오염에 강하며 적응성이 강한 생태나무를 선택하였다. 이외도 아빠트, 인도 량켠, 공원, 광장 록화는 충분히 주변 환경과 현지 도시 포지션 등 요소를 고려하여 향토품종씨를 더 뿌리고 갱신하여 해당 록화경관시설을 구성하는 휴식, 관상, 생태를 일체화한 도시 브랜드 공원과 광장을 만드는 구체적인 일들을 착실하게 해왔다.

실제로 올해 우리 주에서는 도시 록화에 2억원을 투입하여 록지 증가 면적 70헥타르, 나무재배 6.5만그루, 구(区) 록화피복률을 40% 이상에 도달시킬 계획이였는데 이미 6월말까지 올해의 우리 주의 도시록화지표를 완수하였다. 실제 완수한 투입액은 3.3억원이고 실제 증가된 록화면적은 92.21헥타르이며 모두 7.69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정부의 노력으로 지금 연길을 포함한 도시의 생활공간이 록색단장으로 아름답게 변모하고있어 백성들의 절찬을 받고있다. 오래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들도 그렇고 객지에서 대학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청년들도 그렇고 이들은 저마다 " 연변이 많이 변했습니다"고 말하고있으며 리퇴직한 로인들도 "연변이 희망이 보인다"고 말하고있다.

요즘 주내 8개 현, 시 주민들의 밤생활도 아름다운 도시야경과 더불어 오색찬란해졌다. 광장에서 춤을 추고 공원에서 밤늦도록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가족단위로 산책하는 가정들도 늘고있다.

현재 우리 연변이 갈수록 아름다와지는 리유가 바로 민생투입을 강화했기때문이다. 대량의 자금을 민생에 쏟아붓지 않았더라면 우리 연변의 도시변화와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느낄수 없으며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실제로 "10대 공사, 100가지 민생사업" 을 둘러싸고 민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데서 우리 연변은 갈수록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는것이다.

재정지출의 63%를 민생사업에 투입하였다는것은 본기 정부의 민생중시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며 정부사업의 출발점과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더욱 희망적이다.

정부는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것은 정부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이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최종 목적은 날로 늘어나는 군중들의 물질문화와 정신문화 요구를 충족시키는것이다. 반드시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더욱 공평하게 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민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현재 우리 주의 민생건설은 진행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의 민생사업은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사실 우리 연변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는것은 발전과 민생이라는 주선을 견지하면서 여러 민족이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민생건설은 경제발전을 떠나서 운운할수 없다. 현재 우리의 정부가 지향하고있는 발전과 민생이라는 이 주선이 만들어낸 연변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며 우리 연변은 갈수록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할것이다.

연변일보 2014년 7월 10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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