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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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와 “경제질병”
2015년 01월 15일 08시 49분  조회:6617  추천:1  작성자: 박정일
 

현재 진행되고있는 부패척결이 우리의 경제질서를 바로 잡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평가이다.

현재 줄줄히 잡혀나오는 분패분자들을 보면 거의 95% 이상이 경제분야의 관원들이고 경제운행을 좌우지하는 령도간부들이다. 이들이 탐호회뢰액수도 엄청나지만 경제발전에 끼친 영향 또한 엄청나다. 이미 잡혀나온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철도부 등 부문의 일부 관료들의 범죄행위를 보면 인위적인 가격인상과 탐오회뢰가 주요 범죄로 나타나고있다. 회뢰를 통해 석탄값을 인상해주고 회뢰를 통해 철도공사대상을 친척친우에게 입찰시키는 등 문제는 우리의 제반 경제질서를 파괴했을뿐만아니라 정당한 공정경쟁질서도 파괴하였다.

국가행정부문의 부패관료가 이런가하면 수도공사의 일개 과장이 1억여원을 탐오회뢰하는 일도 있다.  구태여 일일이 지적할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경제사회문화예술분야에서 수많은 "호랑이"와 "파리"들이 다양한 부부패협의로 줄줄히 락마하고있다.

부패의 근본은 “돈거래”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질병”과도 같은 존재로 그 여파가 상상을 초월해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경제질서마저 해치는 “경제질병”으로 만연돼왔다. "돈거래"가 없이는 모든것이 이루어질수 없다는 론리가 정당할 정도로 경제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 팽배되여있다.

부패는 " 질병"같은 존재이다. “질병”에 감염된 사상을 가진 사람들  특히 당원간부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사회는 병들어가고 지어 정치적 존속을 위협하는 “암증”과도 같은 무서운 돌림병으로 되여 우리의 경제사회전반을 해칠수도 있다.

만약 경제질서를 파괴하는 "병균"과도 같은 부패분자들을 척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경제는 "질병"에 걸릴것이고 이런 "질병"이 지속되면 "암증"과도 같은 엄중한 "질병"을 초래해 나중에는 우리의 경제사회는 상상할수 없는 재난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백성들의 경제생활도 궁지에 몰릴수 있는것이다.

부패척결이 없이는 경제성장을 이룩할수가 없다. 특히 경제운행을 책임진 사람들이 청렴해야만이 공정한 경제질서의 수립이 가능하다. 다행이도 습근평총서기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에서는 부패척결에 살손을 대고있다. 이는 국가의 경제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얼룩진 "경제질병" 근치하고 "경제질서"를 바로 잡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지적이다.

연변일보/20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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