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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들은 승진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이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정부기관이거나 사업단위에서 사업하는 일부 젊은이들은 주관적인 노력을 떠나서 관계나 금전을 통해서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할 정도이니 참으로 안타깝다. 권력욕이 강한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대부분이 " 지금 세월에 권력이 있어야 잘살지 않습니까" 하고 반문하는 수준이다.
현실적으로 권력욕은 중청년들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고있다. 특히 금전욕이 팽배하는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의 많은 선배들은 비도덕적인 수단으로 권력을 잡고 이를 행사해 부자가 된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 어릴적부터 이러한 부패하고 부도덕적이 일들을 경험하고 지켜보아온 젊은이들은 자연스례 이를 횡재의 지름길로 생각하고있는것이다.
사실 요즘 반부패에 대한 타격이 집중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수만명의 탐관오리들이 법망에 걸려들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권좌에 몸을 담고 횡재한 인간들이고 비정상적인 권력욕이 만들어낸 페인들인것이다.
다행이도 요즘 부패척결이 강도높게 진행되고 부패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비정상적인것들이 하나하나 재정비되는바람에 젊은이들의 비정상적인 권력욕은 사그러들고있다. 다행이 아닐수 없다.
정치의 상징인 권력은 아무나 가지는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권력이라면 노력의 결과이고 성과의 결과이며 첨렴의 결과일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성과를 내지 않고 도덕을 상실하면서까지 권력을 가질수는 있겠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권력으로는 옳바른 정치를 할수가 없다.
오늘날 습근평총서기를 중심으로 하는 당중앙에서 부패를 여지없이 타격하는것도 바로 옳바른 정치권력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정치를 하려면 시대를 읽을줄 알아야 한다.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정직하고 옳바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이 옳바른 정치를 해왔다는 점을 읽어내고 정확한 목표를 위해 일관적으로 행동할줄 아는 젊은들만이 시대의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변일보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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