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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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에 관심을 가져라
2011년 11월 22일 14시 58분  조회:7421  추천:2  작성자: 박정일

세계적으로 일고있는 물가인상에 대비해 우리 주(연변)도 물가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물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세계적으로 일고있는 물가인상의 원인을 설명하기보다도 당면 우리 주위에서 인상되고있는 생필품물가문제는 홀시할수 없는 문제로 다가오고있다. 한근에 2원 3원씩 하던 마늘이 8원 9원으로 인상되고 50전씩 하던 두부가 120전으로 인상되고 쌀, 밀가루, 기름 가격이 전에 비해 정도부동하게 인상되였다. 사실상 국가에서 통제하는 권연가격을 제외하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가격이 정도부동하게 인상되고있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 실제로 국가통계국은 2월 9일 1월 하순 50개 도시의 주요식품 평균가격 변동정황을 발표하였다. 수치에 따르면 이번에 감측한 29종 식품가격은 일부 품종외에 대다수가 가격이 계속하여 인상되였으며 그중 남새가격의 인상속도가 제일 빨랐다고 하면서 국가통계국은 1월 CPI (소비자물가)성장이 5%이상이 될것으로 예측하면서 명절전 남새각격 성장속도가 현저하다고 밝혔다.

물가인상은 중앙정부도 공인하고있으며 인플례션에 의한 물가인상통제를 올해 정부사업의 첫째가는 목표로 제기하고있다. 얼마전에 열린 인대 정협회의에서 온가보총리와 가경림주석은 물가억제사업은 당면 정부의 첫째가는 사업목표라고 명확하게 제기하였다. 국가 령도들이 가장 관심하는 물가인상문제를 두고 각급 당위와 정부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있다. 우리 주에서도 물가인상억제기금을 풀어 채소류를 포함한 식품가격인하에 주력하고있는 상황이다. 연길, 훈춘, 룡정 등지에서도 20만 30만원에 달하는 물가억제기금으로 물가억제에 나선것도 사실이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민들이 느끼고있는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실제로 요즘 사람들은 물가하면 고개를 젖으면서 한숨을 쉰다. 그러면서 "왜 물가는 오르기만 하고 내릴줄 모르는가"고 말하고있으며 물가인상에 의한 돈의 가치를 거론하면서 로임인상을 촉구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현재 우리 주민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생활의 현실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오늘 필자가 하고싶은 말은 국가의 수장들의 나서서 물가인상억제를 막는 마당에 지방정부가 자지역의 물가인상에 보다 깊은 관심을 돌리고 실제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적은 로임을 받고 수입이 고정되지 못한 사람들이 물가인상으로 받는 고통을 깊이 있게 료해하고 로임족을 비롯한 중산계층의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대안을 강구했으면 좋겠다는 지적이다.
 
얼마전에 시근평부주석은 인대 정협회의가 결속된후 중앙당학교에서 있은 지도간부양성반에서 정책시달을 강조하면서 당과 정부에서 제정한 일련의 정책들을 정확하게 시달할것을 요구하였다. 시근평부주석은 정책시달은 실천으로 기층으로 군중속으로 실달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당면의 중점사업이 인플레션에 의한 물가인상통제이기에 우리의 지방정부는 국가에서 제기한 물가인상억제정책을 견결히 관철집행해야 하며 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 성의있는 조사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중앙정부가 정부기관에 물가감독관리국을 설치한 리유는 물가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일것이다.

시장경제하에서 물가는 시장자체에 맡기는것은 맞는 도리이지만 시장경제라고해서 모든 가격을 시장자체조률에 맡겨야 한다는 법은 없다. 특히 우리가 지향하고있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거시적인 통제가 우리 정부의 속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인플레션으로 오는 물가인상은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도 큰 관심을 가져야할 사항이다. 문제는 우리가 주민들의 생필품물가인상을 얼마나 생각하고있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경제적으로 괜찮으니 물가인상이 나와 관계가 없다는 사람들이 좀 주민생필품가격인상에 대해 깊이 고민해줬으면 좋겠다. 또한 물가통제분야에서 사업하는 간부와 종업원들이 물가감독을 더욱 강화해주었으면 좋겠다.

물가인상은 정부만의 힘에 의해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가격을 묻지도 않고 사는 사람들이 고소비를 절제해주고 주부들이 알뜰소비를 지향하며 판매자가 가격을 부풀리는 일이 없다면 물가가 높이로 정평난 연길시의 물가는 어느정도 호전될지도 있다는 생각하에 정부, 주민, 생산자, 소비자들의 각자의 열정과 책임을 다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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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원유
날자:2011-11-23 10:53:04
박 정일 선생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정부가 주도하려고 하는 억지적인 물가안정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세계최대, 최고 농산물 수입국가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농산물 수입은 몆몆의 업자들에게만 허용되어 경쟁없이 국외에서 수입하여 많은 이득을 챙길수 있도록 합니다. 아시다 시피 지난 몆년간 RMB 대비 달러는 거의 10%정도가 떨어져 차이가 있으나 정작 떨어져야할 가격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알뜰소비를 강요할때가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지금 중국정부가 주도하는 수출지향적 산업육성은 몆몆 공장들과 수출업체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사례입니다. 인구가 13억이 넘는 중국에 내수 시장만 제대로 돌아가도 기업들이 수출을 할필요가 없이 중국내 산업이 발절할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적정한 가격의 물가에 소비를 할수 있도록 정부에서 나서야지... 소지자 또는 생산자들에게 가격을내리라 또는 알뜰 소비를 해라를 요구함은 적정한 판단이 아니라 생각이듭니다. 생산자가 가격을 내리기 위해선 생산을 위한 원자재 가격이 내려 가야 합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시위해선 다수의 수입상들이 수입을 해야지만 서로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양이 가능하며 좀더 수월하고 저렴한 가격에 수입을 하려면 RMB 대비 달러가 하락을 해야 합니다.

지난 수년간 RMB 대비 달러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필수품가격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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