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huohua 블로그홈 | 로그인
말(說話)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좋은글 -> 펌글

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좋은 글

오늘의 좋은 글 227 -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2015년 12월 07일 07시 25분  조회:4765  추천:0  작성자: 말(話)


코카콜라 회장의 유서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곧바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그때 한 사람이 다가와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라며 봉투를 건넸다.

유서의 내용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랐다.



“당신은 2년여 동안 내 집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 준 친구였소.
우리 집 뜰의 잔디도 함께 깎아 주고,
커피도 나누어 마셨던 나의 친구 <레이니>에게……
고마웠어요.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너무 뜻밖의 유산을 받은
<레이니>교수는 3가지 점에서 놀랐다.

첫째는) 전 세계적인 부자가 그렇게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않았다는 것,

셋째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큰돈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레이니>교수는 받은 유산을 에모리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제임스 레이니>가 노인에게 베푼 따뜻한
마음으로 엄청난 부가 굴러들어왔지만,
그는 그 부(富)에 도취되어 정신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 부(富)를 학생과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놓았을 때, 그에게는
<에모리대학의 총장>이라는 명예가 주어졌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32 오늘의 좋은 글 534 - 사랑은 계산을 하지않는다 2016-11-26 0 3430
531 오늘의 좋은 글 533 - 세상을 멋지게 사는법 2016-11-25 0 3592
530 오늘의 좋은 글 532 -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2016-11-24 0 3757
529 오늘의 좋은 글 531 -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2016-11-23 0 4593
528 오늘의 좋은 글 530 - 포기하고 싶어질때면 이 글을 꺼내 읽으라 2016-11-22 0 3577
527 오늘의 좋은 글 529 - 사람은 자유롭게 - 혜민스님 메시지 2016-11-21 0 3028
526 오늘의 좋은 글 528 -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진다 2016-11-20 0 3267
525 오늘의 좋은 글 527 - 성공적인 삶을 위한 50계명 2016-11-19 0 3325
524 오늘의 좋은 글 526 - 행복한 삶을 위한 인맥관리 10계명 2016-11-18 0 3514
523 오늘의 좋은 글 525 -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2016-11-17 0 3343
522 오늘의 좋은 글 524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2016-11-16 0 3220
521 오늘의 좋은 글 523 - 숙명 운명 그리고 업보 2016-11-15 0 3405
520 오늘의 좋은 글 522 - 참 아름다운 부부 생활 십계명 2016-11-14 0 2998
519 오늘의 좋은 글 521 - 세상을 살면서 한번밖에없는 인연 2016-11-13 0 3784
518 오늘의 좋은 글 520 - 인생 생각대로 흘러간다 2016-11-12 0 3096
517 오늘의 좋은 글 519 -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2016-11-11 0 3319
516 오늘의 좋은 글 518 - 시간이 당신께 전하는 말 2016-11-10 0 3471
515 오늘의 좋은 글 517 - 사랑의 시작과 끝 2016-11-09 0 2443
514 오늘의 좋은 글 516 - 어떤 사람과 같이 하면,어떤 인생이 따라 온다 2016-11-08 0 4582
513 오늘의 좋은 글 515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2016-11-07 0 369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