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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글 304 - 네 손안에 있는 운명이 보인다
2016년 02월 25일 00시 12분
조회:4739
추천:0
작성자: 말(話)
네 손안에 있는 운명이 보인다
어느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새 한마리를 쥐고 성철 스님을 찾아 갔었다고 한다
"스님 이 새가 죽은거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스님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면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성철 스님은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손에 달렸지 내입에 달린게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물었다
스님은 어떻게 이렇게 지혜로우신가요?
스님이 말했다
얘야~! 난 어릴때 참 멍청한 아이 였단다
그러니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더구나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것 같구나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어제 어머니께서 저에대한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은 엉망 이라고 했다는데요 ~
스님은 잠깐 침묵하더니 ..
아이에 손을 잡아당겨 손금을 봐 준다고 했다
이것은 감정선~ 이것은 사업선~ 이것은 생명선~
자~~이제 손을 꼬옥 쥐어보렴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에 있느냐?
바로 제 손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게 아니란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포기하지 말아라~!
성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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