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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글 465 -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2016년 08월 29일 07시 21분  조회:3334  추천:0  작성자: 말(話)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함께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두 모습이 때론 너무 당황스러울 만큼
완전히
다를 때가 있는걸 느끼실 겁니다.

어쩌면 그건 나 자신을 상대에게 전부다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나를 보는 상대는
내게서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기 나름대로의 관념으로

단정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과
전혀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 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부자인 사람과 출세한 사람 착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 등

여러 틀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때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안감힘도
써보고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과장되게
다른
사람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즐거운 듯 어느 정도는
적당히
자기 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위선으로 잘못된 힘든 일입니다.

그러다가도 나 자신의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상대는

저이가 왜 저리 변했지 할까봐
어느새 상대에게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다 보면 뒤 소리로 듣고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게 됩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 자신이 바라는 나가
하나로
일치할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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