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huohua 블로그홈 | 로그인
말(說話)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 -> 좋은글 -> 펌글

나의카테고리 : 오늘의 좋은 글

오늘의 좋은 글 514 - 바람에 실려서 (올해 노벨문학상 작가 유명작품)
2016년 11월 06일 04시 04분  조회:3546  추천:0  작성자: 말(話)



바람에 실려서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봐야
진정한 삶을 깨닫게 될까?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백사장에서 편히 쉴 수 있을까?
전쟁의 포화가 얼마나 많이 휩쓸고 나야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게 될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얼마나 많이 올려다보아야
진짜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귀들이 있어야
타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산이 씻겨서 바다로 내려갈까?
사람은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고개를 돌리고 외면할 수 있을까?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고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다네

 

Blowin' In The Wind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ll him a man?
Yes, '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on the sand?
Yes, 'n'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The answer, my friends,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Before he can see the sky?
Yes, 'n'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Before he can hear people fly?
Yes, 'n' how many deaths will it takes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How many years can mountain exist
Before it's washed to the sea?
Yes, 'n'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t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Yes, 'n'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Pretending he just doesn't see?
The answer, my friends,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밥 딜런(Bob Dylan)의 1962년 작품이다. 이 멜로디는 남북전쟁 무렵 흑인이 불렀던 <No More Auction Block>에서 빌어 온 것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딜런 자신은 1962년 7월 9일 CBS에서 레코딩했는데, 그 후 채드 미첼 트리오(Chad Mitchell Trio)의 레코드로 주목을 끌고, 다시 63년 여름 피터 폴 앤 매리의 레코드가 히트하여 빌보드에서 2위까지 상승,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전쟁 반대 · 인권 평등을 테마로 한 프로테스트 송인 이 노래는 밥 딜런의 출세작이며, 그의 출현과 활약으로 해서 팝계가 변화할 정도의 새로운 흐름이 생긴 점도 잊을 수는 없지만, 한국내에서는 금지곡으로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람에 실려서 [Blowin' In The Wind] (이야기 팝송 여행 & 이야기 샹송칸초네 여행, 1995. 5. 1., 삼호뮤직)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72 오늘의 좋은 글 274 - 돈에 관한 명언 2016-01-24 0 5701
271 오늘의 좋은 글 273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 2016-01-24 0 4209
270 오늘의 좋은 글 272 - 노모를 모시는 농부의 기막힌 사랑 2016-01-23 0 6950
269 오늘의 좋은 글 271 - 생활에 대한 명언 2016-01-22 0 4914
268 오늘의 좋은 글 270 - 희망의 언어 2016-01-21 0 2781
267 오늘의 좋은 글 269 - 신영복교수의 책과 글 2016-01-20 0 3334
266 오늘의 좋은 글 268 - 인생은 결국 나라는 관객만이 끝까지 지켜보는 연극 2016-01-19 0 2880
265 오늘의 좋은 글 267 - 이보게 친구! 살아있는게 무언가 (서산대사) 2016-01-18 0 3715
264 오늘의 좋은 글 266 - 이것이 10년 젊어지는 방법 2016-01-17 0 12168
263 오늘의 좋은 글 265 - 귀한 인연이길 2016-01-16 0 3779
262 오늘의 좋은 글 264 - 내가 쉬면 세상도 쉰다 2016-01-15 0 3611
261 오늘의 좋은 글 263 - 바벰바족의 칭찬 폭격 2016-01-13 1 3025
260 오늘의 좋은 글 262 -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2016-01-13 0 3596
259 오늘의 좋은 글 261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수 없습니다.-혜민스님의 명언3 2016-01-12 1 4834
258 오늘의 좋은 글 260 - 너그러운 마음으로 2016-01-07 0 7144
257 오늘의 좋은 글 259 -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2016-01-07 0 3484
256 오늘의 좋은 글 258 -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2016-01-07 0 4201
255 오늘의 좋은 글 257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2) 2016-01-07 0 3842
254 오늘의 좋은 글 256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1) 2016-01-07 0 3985
253 오늘의 좋은 글 255 - '너무'라는 말 2016-01-06 0 3502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