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거의 전부가 멀지 않아 땅속에 묻힌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지나치게 재물을 모으는 일에 몰두하고있다.
-솔로-
솔로
(Solow, Robert Merton 1924~)
경제성장이론을 크게 발전시킨 공로로 1987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1947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석사, 1951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1949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1958년에는 정교수가 되었다. 1961~62년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일한 뒤 1962~68년에는 이 위원회의 고문으로 활동했다.
1950년대에 솔로는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의 상대적인 기여도를 보여주는 수리 모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전통적인 경제이론가들의 사고와는 반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데는 자본 축적이나 노동력의 증가보다 기술 진보율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기계의 발명이나 노동력의 숙련도 증진과 같은 질적인 향상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 단순히 기계나 공장의 수를 늘리는 양적인 투자에 비해 훨씬 중요하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1960년대부터 각국 정부로 하여금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술적인 연구개발에 보다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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