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지난해를 돌아보기
2023년 12월 17일 17시 24분  조회:822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필자는 이 몇 년간 해마다 년말이면 “가족 10대뉴스”를 선정하여 친족모임에서 회보하는 습관을 양성했다. 집단이든 개인이든 건전한 년말 총화문화의 중요성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보내는 해를 자상히 반성하고 오는 해에 짊어져야 할 가정,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맘속에 간직하면서 모두가 “함부로 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올해의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은 반성하며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를 돌아보는  몇가지내용이다.
  첫째는 보내는 해에 대한 점검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에 대해 점검하고 반성이 있어야만이 그 일의 옳고 그름을 가르고 개변, 보완할수 있다. 흐지부지하거나 잘못한 일은 그대로 넘겨버릴 것이 아니라 원인을 분석하고 새해에 반드시 그것을 시정하여 성공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는 지난해에 좋은 사람을 얼마나 만나고 사귀였는가를 돌아본다. 사람만큼 큰 자산이 없다. 지난해가 좋은 사람을 많이 알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해가되였다면 진정 부자가 된 한해라 하겠다. 반면에 그 반대인 경우라면 새해에 보다 더 발전된 인간관계형성을 계획하고 다짐해야 한다. 필자는 올해도 훌륭한 두 분을 얻은 것으로 만족한다.
셋째로 마음의 한구석에 자리 잡았던 주변사람들과의 무거웠던 관계를 훌훌 털어버리는 것이다. 대신 따뜻한 사랑,배려를 통해 서로 리해하고 인정하고 도우며 사랑하는 인간관계를 최저로 90점이상을 맞도록 새해를 준비해야 한다.
넷째로 내 맘속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있었는 가를 돌아본다. 긍정적인 명확한목표가 있다면 이를 향해 나가려는 목적의식이 생겨나고 어떠한 장애물 앞에서도 희망, 열정, 용기, 도전을 잊지 않는 인생의 지남침이 될것이다.
올해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한해였다면 내 맘속에서 긍정의 단어들이 어느 순간에 사라졌는가를 반성해 보라. 그리고 다기 오는 새해를 꼭 괜찮을 해로 만들고 싶다면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버리고 “된다”, “한다”로 꽉 채워 넣으라.
한해가 지나가면 또 다른 새해가 다가온다. 다가오는 새해를 특별한 해, 나만의 한 해로 만들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맘속으로 웨치는 자기만의 몇 마디 구호가 필요하다. 례하며 매일마다 맘속으로 “나는 40대다, 튼튼한 몸이 있고 늘 푸른 꿈이 있어 뭐든지 할 수 있다”를 웨우든지 말이다.
오기활
길림신문
                          2011년 1월 7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0 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2016-04-16 4 4752
179 제일 큰 가난은 사람가난이다 2016-04-07 1 4898
178 조선족의 '산아제한', 반성이 필요하다 2016-04-06 2 5041
177 “그대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2016-03-28 3 4987
176 사람이 되는 길 2016-03-18 0 5413
175 남을 위해 뭔가 할수있는 것은 삶의 행복 2016-03-07 1 4762
174 “처음으로 한가족이 모인 기분입이다!” 2016-02-19 6 5994
173 자신을 읽으라 2016-01-20 2 5269
172 효도사회건설은 고령화시대의 급선무 2015-12-23 1 5564
171 <채근담>은 공무원들의 필독교재 2015-12-11 1 6559
170 간부관리 《3불부(三不腐)》에 대한 생각 2015-11-27 3 6199
169 봉림촌에서 당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 2015-10-22 1 7245
168 이름까지 바꾸며 겸손 챙기다니... 2015-10-19 1 6026
167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부조> 얘기 1, 2 .3 2015-10-16 2 6402
166 “로인 교육법”(조례)을 내 오자 2015-08-17 2 6902
165 ‘이 전화를 어떻게 알았습니까?’ 2015-05-22 5 6833
164 잘난 도둑 날도둑 그 리고 대도(大盜) 상도둑 2015-05-22 4 6462
163 독서 열독 그리고 괄목상대 2015-05-04 4 6799
162 의사가 퇴직하면 전문가라니? 2015-04-27 1 6289
161 상대를 움직이는 감각적인 언어의 힘 2015-03-30 1 6368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