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누가 국가의 "3농부축자금" 향수하지?
2013년 09월 06일 15시 04분  조회:7178  추천:5  작성자: 오기활
수남촌 당지부서기의  물음
구경 누가 국가의 <<3농부축자금>>을 향수하는가?

근년에 필자는 도문시월청진과 석현진의 부분적 농민, 촌간부들이 찾아와 국가의 3농부축자금향수에 관한 이런저런 질문을 받았다.

지난 8월 23일 도문시석현진수남촌당지부서기(김진섭,65)는 필자를 만나 <<언녕부터 오기자에게 할말이 있었다>>며 <<꼭 다시 만나자>>며 이런 문제를 반영했다.

 지금 나라에서 많은 정책과 자금으로 <<3농부축>>을 한다. 그런데 국가의 정책들이 기층에까지 하달되는데 문제가 많다.

례하면 나라에서 농민들이 자기집에 채색양철기와를 올리려면 호당 4000원을 보조한다.

내가 알아 보니 120평방되는 집에 채색양철기와를 올리려면 전문양철가공부에서 말하는 것이 재로비와 수공비를 합쳐서 8000원 좌우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4000원외 개인이 4000원을 보태면 된다.

그런데 3농부축자금을 하달하는 부문에서 하는 말이 채색양철기와를 올리자면 꼭 자기들이 지정한 시공대에 일을 맡겨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시공대를 찾아가서 물어보니 120평방좌우 되는 집에 1만 2000원, 심지어 그 이상이 든단다. 그러니까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돈 외에 개인이 8000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말이다.

김서기가 하는 질문이다.

<<3농보조자금을 관리하는 부문에서 국가의 3농보조자금을 주는 돈으로 모시공대의 배를 불러주는가?>> <<3농보조자금관리부문이나 모 개인들이 많은 일거리를 자기들의 지정시공대에 맡겨놓고 그들한테서 남모르는 혜택을 받지않는가?>> <<나라에서 주는 3농보조자금을 구경 누가 향수하는가?>>

필자는 해당부문에서 새농촌건설에서 통일설계, 통일관리, 통일감독을 위하여 어느 기업소나 시공대에 위탁하는 것은 가이 마땅하다고 본다.

문제는 새농촌건설에 관한 모든 공사(집짓기, 기와씌우기, 길닦기, 가로등장치,울바자를 세우기 등)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느 부문에서 자기들의 리익관계로 모 시공대를 정해놓을 것이 아니라 일을 공개적이고 평등한 경쟁(재료경쟁, 가격경쟁, 인건비경쟁)기제로 시공대를 선택한다면 진정한 농촌주인들의 감독과 협조하에서 농민들의 의견이나 불만이 없이 모든 일이 순리적으로 진척될것이라고 생각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0 “조선족인”, “동아시아인”, 그리고 “조선족이였기 때문에…” 2018-09-17 0 4075
259 읽고 또 읽으면… 2018-09-12 0 4799
258 당신은 이에 자신이 있습니까? 2018-09-06 0 4040
257 백부님을 그리며 혼란의 력사를 반추해 본다 2018-08-12 0 4762
256 <<이웃절>>을 내오자 2018-07-31 0 3715
255 진찰의사들이 개소리를 하다니… 2018-07-27 0 3761
254 “헝그리정신” 만세! 2018-07-26 0 4355
253 사람 됨됨이의 순서 2018-05-29 1 4442
252 야합, 담합, 그리고 총명이란? 2018-05-18 0 4040
251 어머니의 마음 2018-05-13 0 4557
250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인터뷰 (1) 2018-05-10 0 4247
249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인터뷰 (2) 2018-05-10 0 3947
248 인재를 구하는 지혜 2018-04-28 0 4046
247 가슴 아픈 추억 2018-04-18 0 16554
246 기자 그리고 꽃 2018-04-18 0 16298
245 [오기활] “이는 제 탓입니다” 2018-04-13 0 4322
244 리상은 전진의 교량 인생의 희망 2018-04-10 0 3812
243 뢰봉은 선생이다 2018-04-10 0 4320
242 기자생애서 제일 뿌듯했떤 16일 2017-12-31 0 4432
241 내가 만들어 가는 운명 2017-12-17 0 438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