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가장 아름다운 년장자” 표창 유감 1,2,3…
2017년 08월 26일 06시 03분  조회:3919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주로령사업위원회에서 조직, 지난5월 15일에 시작된 “2017년 연변‘가장 아름다운 년장자(最美长者)”표창활동이 8월 15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활동은 “전 주 로인들의 사회, 경제 발전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로인군체들이 사회에 참여, 봉사, 공헌하는 량호한 형상을 선전,  많은 로인들이 적극적인 인생관,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격려하기 위해서다”고 주로령사업사업위원회가 밝혔다.
 참 좋은 시도고 참 좋은 활동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활동의 진행과 결과에 유감(遺憾)이 있다
유감 1
표창을 명단에 주임, 회장, 주석이 많고 민(촌민, 주민)이 적었다.
표창 받은 주임, 회장, 주석이 “10대 가장 아름다운 로인”에 7명, “가장 아름다운 로인” 44명에 39명으로 총수의 72%나 차지했다.
유감 2
 주1급 간부가 너무 많다.
“가장아름다운 로인” 44명중 주장(부주장), 주인대주임을 지낸 주급 최고 관리가 4명으로 근 10%를 차지했다. 그래서 표창이 ‘정치 떡’을 나눠 먹는 기분이다.
 주장, 주인대주임을 지낸 분들은 응당 전주의 “가장 아름다운 로인”으로 되여야 할 신분인데 말이다. 이에 필자는 이한 주급선임지도자들의 피선은 필경 본인들이 모르는 일로 해당 조직일꾼들의 “례의적인“ 처사로 본다.
이에 비춰 중국공산당 제 19차 대표대회 길림성 대표( 37명)중 조선족대표가 5명, 연변대표3명(라철룡, 림송숙, 최광일)도 농촌, 사회구역, 도시교통중대에서 동이 땀을 흘리는 최 1선 당지부서기라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유감 3
표창인물들의 사적을 공시 안 했다.
모든 표창은 선진성, 대표성, 군중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4개월간 진행된 활동은 “가장아름다운 로인”들의 사적을 전 사회에 공시하지 않아서 서운하다. 몇 년 전에 진행한 “감동중국 조선족인물” 선발 때처럼 사전에 사적을 사회에 공시하고 대중적적인 “10대 가장 아름다운 로인”을 추천 해야 하는데 말이다.
필자의 생각으로 “로인세계” 신문에라도 특간형식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유감 4
 “가장아름다운 로인” 44 명 명단에 유일무이하게 농민으로 밝혀 있는 도문시 석현진 달라자촌 김철송의 유감이다.
“70여 년을 살아오면서 남을 좀 돌보면서 살아 왔다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나의 인생가치를 인정받고 일생에서 처음 받는 표창이라 내가 돈을 팔면서도 표창대회에 꼭 참가 하려고 했는데 표장대회에 참가하라는 통지가 없어서 유감스러웠습니다. 표창대회에 “10대 가장 사랑스러운 로인”들만 참가했다면 모르겠는데 텔레비를 보니깐 같은 44명 중에서 로주장, 로 인대대표들이 4명이나 참가 했던데 말입니다.”
그의 유감이 옳다. 정치는 백성을 님으로 모셔야 하는데 말이다.
이밖에 이번 활동에서 도문시 석현진 로인협회 최병권회장이 향양촌 김철송농민을 “가장 아름다운 년장자”로 추천하기 위하여 직접 나서서 주, 시의 해당부문을 찾아 다니며 노력 한 것이 아주 돋보였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0 파출소 소장의 안타까운 《고충》 2012-05-29 2 6992
59 무언의 본보기 2012-05-24 5 7091
58 돋보이는<<연길화룡총회>> 2012-05-08 2 6525
57 제일 가깝고도 제일 먼 거리 2012-04-17 10 6760
56 불효한 교육은 무효다 2012-04-11 9 6622
55 《해야 한다》와 《안된다》의 차이 2012-04-04 13 5627
54 남을 위한 금연 2012-03-26 16 5731
53 <<결혼반지를 빼지 마세요!>> 2012-03-21 4 7267
52 부수기와 만들기 2012-03-18 10 6421
51 즐거운 인생 2012-03-03 2 7398
50 기대되는《서향연변》 2012-02-28 5 5978
49 판이한 대조 이룬 두 부류의 하객들 2012-02-28 4 6221
48 바를 正 2012-02-22 4 8354
47 《한끼굶기》《한줄기》그리고《3덜》 2012-02-06 3 6464
46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2012-01-29 0 6938
45 행복지수 2012-01-29 2 6509
44 리룡희주장에게 건의한다 2012-01-11 13 8769
43 장군과 금접시 2012-01-04 8 8475
42 기대되는 <<한줄기>> 문화 2011-12-30 4 12571
41 이젠 <<종합>>을 그만! 2011-12-22 5 12985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