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락옆 두툼한 산길 밟으며
봄의 정취에 가슴이 뭉클했다.
두툼한 락엽을 헤치고
파아란 풀잎 힘차게 솟아난다.
봄을 밟는 느낌에
발걸음은 가볍고
봄이 주는 색상에
마음은 흥겨워
가냘픈 꽃송이에도
환성을 지르고
외로운 버들개지도
다투어 카메라에 잡아넣고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오는 세월 막지 못하듯
자연의 법칙에
시작은 가냘퍼도
나중에는 무궁해지거늘
변화를 즐겁게 느끼되
재촉은 하지 마라.
2017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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