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겨울을 잊은듯...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겨울을 잊은듯...
한겨울이라 싸늘한 한풍, 랭혹한 한기에 만물이 몸을 움추린다. 게다가 요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거액의 세금체불로 연변직업축구팀 운명의 생사가 거론되면서 축구의 열토가 식어가는 우려에 올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허나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연변청소년축구훈련기지가 자리잡은 이곳은 겨울을 잊은듯하다. 자연은 한기가 기승을 부려도 이곳 두개의 실내 축구장은 뜨거운 열기를 뿜고있다. 청소년 축구훈련, 축구경기... 알찬 스케줄로 이 겨울을 덮혀준다.
2.5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된 1기 공사가 지난해에 사용에 투입되면서 우리주에는 전례없던 규모를 갖춘 축구운동훈련기지가 있게 되였다. 11인제 표준축구장 8개 ,그중 실내 축구장 2개 그리고 숙박, 훈련봉사센터를 구전히 갖춘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연변청소년축구훈련기지로 명명받았다. 연변축구발전사에 기록할만한 획기적인 거사에 힘입어 2019년 새해벽두부터 이곳에서 청소년축구운동,훈련, 경기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축구의 고향 이 땅에 열기를 심어준다. 연변축구특색학교 축구훈련 및 경기, 연변청소년 정기훈련,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훈련, 훈춘체육운동학교, 룡정체육운동학교 겨울철 축구훈련이 숨가쁘게 이어졌고 로씨야, 한국, 조선 청소년 축구팀도 이곳에 입주해 연변 청소년 축구팀과 '불타는' 친선경기도 펼쳤다. 또한 중국 축구협회에서 초빙해온 에스빠냐, 한국 축구지도들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장기 거주하면서 청소년 축구훈련을 가르치고 있다. 올해에는 또 동아세아국제청소년축구경기를 비롯한 굵직한 축구행사들이 륙속 이곳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푸른 잔디를 주름잡아 땀덩이를 쏟는 꼬마축구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이 이 겨울을 훈훈하게 덮혀줌과 아울러 연변축구의 미래, 나아가서 중국축구의 미래에도 기대가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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