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zh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잡담18]《연변문학》의 현황을 두고
2008년 02월 27일 11시 27분  조회:3226  추천:79  작성자: 허동식

      < < 연변문학>>의 현황을 두고

    문예지의 운영이 많이 힘들어졌다. 문예지를 대체하는 여러가지 문예형식의 활성화가 주요한 객관원인이다. 하지만 문예지의 자책적인 반성이 없이는 문예지의 정상적인 운영에로의 귀환도 불가능한듯하다.


      <
연변문학>이 독자들을 잃었다. 인구의 감소, 여러가지 문예형식의 활성화에 따라 취미적으로 오락적으로 <연변문학>을 읽던 독자들의 버림을 받은지가 꽤나 오래다. 그 다음은 문학인들을 잃었다. 문학인들이 꼭 챙겨야 했던 호황기가 끝나고 많은 문학인들마저 코웃음으로 대하는 경우에까지 이르렀다.


       <
얼음이 석자로 얼어든것은 하루아침 추위를 탓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연변문학>의 현황을 두고 현임운영진이라든가 현임작가협회만 대성호질하는 작법도 옳은 판단이 아니다. 아주 오래동안 <연변문학>이 문맥을 벗어나 관맥과 인맥에서 자맥질하여온 사실이 바로 <연변문학>이 오늘날을 지니게 된 주관원인이다.


      지나친 官緣과 人緣을 취지로 하여 말만은 듣기좋은 순수문학지이고 거재된 작품과 평의된 수상작들이 저질화를 이루었다
. 저질화를 만드는,독자들을 무시하고 문학인들을 무시하는 작법이 쌓이고 부패되여 세인들의 웃음을 자아낼만한 현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운영책에 있어서도 반성할 필요가 있다
.

잡지의 装帧은 비현실적인 한국화를 보이면서 구매자의 경제수준을 무시하는 본가를 만들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장편이 많고 련재가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위 快粲활용으로 사용되여야 할 문예지가 단행본 연회석에 가가운 잔치를 벌리니 독자들이 피곤하다.

원고료도 문제이다. 많든 적든 글쓰는 사람들의 자존심과 허용심을 무시해서는 아니된다.

어떤 문예지로 부상할가 하는 자아착상이 주요하다. 소위 중국어에서 말하는 定位로서 <장백산> <도라지>와 동등한 착상이 아닌 , 말하자면 취미성이 좋은 방향으로 갈것인가 아니면 엄정한 방향으로 갈것인가 또는 그 가운데를 갈건가 하는  자아착상을 구안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우리를 상대해서는 가격이 싸고 내용이 풍부한 문예지가 그래도 방침책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2 ]

Total : 15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1 [잡담73] 중국과 한국의 은원 그리고 중국조선족 2008-12-02 53 5099
70 [잡담72] 토지소유제 2008-11-23 50 4963
69 [잡담71] 무조건애국주의 무차별애국주의 2008-11-21 48 5045
68 [잡담70] 또 한국문화와 중국조선족문화에 하나 둘 2008-11-17 71 5855
67 [잡담69] 중국국가예산에 존재하는 문제점의 하나 2008-11-09 66 4769
66 [잡담68] 우리 편, 남의 편 2008-11-03 62 5138
65 [잡담67] 조선족과 한국인의 문화충돌 2008-11-02 76 6104
64 [잡담66] 중화문명 하나 둘 2008-10-22 68 4429
63 [잡담65] 도둑질에 대해서도 약간 2008-10-22 69 4450
62 [잡담64] 나 또는 우리의 공간意識 2008-10-05 72 4700
61 [잡담63] 대표인물들에 대한 생각 2008-09-25 89 3925
60 [잡담62] 백두산은 독한 술이랍니다. 2008-08-13 87 3933
59 [잡담61] 혈연과 族緣과 人緣 2008-08-11 77 4179
58 [잡담60] 북경올림픽개최전 도적촬영 2008-08-01 96 3793
57 [잡담59]부처님의 거룩함(허동식) 2008-07-31 87 3781
56 [잡담57]조선족학생의 대학입시 語種선택 그리고 기타 2008-07-24 109 4539
55 [잡담56]오늘을 살면서(허동식) 2008-07-22 105 4196
54 [잡담55] 배부른 타령과 배고픈 타령 2008-07-21 115 3947
53 [잡담54]大智若愚 그리고 지혜의 종류 2008-07-15 84 3716
52 [잡담53] "현대판라성교이야기"의 내막-기둥 하나로 집을 지으려는 일 2008-07-14 97 394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